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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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낚시에 재미를 붙여 하나둘씩 낚싯대를 구입하고 낚시를 좋아하지만 아직은 여건상 그다지 많이 다니진 못한 상태의 초보입니다.
그럼, 평소에 궁금하던 것 몇가지 낚시선배님들께 도움 좀 받겠습니다.
우선은 찌에 관한 제 질문입니다.
찌가 길면 찌올림도 그만큼 길어집니까?
그리고, 수심에 따라 찌의 길이를 달리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에 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초보로선 찌 길이의 선택을 어찌해야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찌맛이라고들 하는데 찌의 길이와 수심, 그와 관련된 찌올림의 길이? 입질 등 전반적인 설명을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 찌를 사야할지 찌 추천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찌의 가격대는 어느 정도 되면 쓸만한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초보로서 가장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찌맞춤은 어떤 식으로 어떻게 하면 좋은지요?
여태까지 낚시방 주인에게 맡겨 전적으로 의뢰했었는데 너무 번거롭기도 하고 이젠 저 스스로 찌를 선택하고 찌맞춤도 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질문에 두서가 없죠? 번거로우시겠지만 차근차근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남평 11-05-06 13:20
찌 선택 참 애매 하시죠.
우선 떡반 낚시하실경우 부력은 ( 약 3호봉돌에서 6호 봉돌 사이에 찌라면 어떤찌던 상관없음 )
1/ 수심이 낮은곳에서 (1미터 미만권) 할때 3호봉돌 정도에 단찌 약 30센티 정도에 찌
2/ 수심이 보통 과 깊른곳 ( 1미터 이상 ~ 3미터정도 ) 5호~ 6호봉돌 정도에 약 50센티 ~ 60센티 정도에 찌를
사용 하심 됩니다. 특별히 낚시대 칸수에 길이에 따라 별도로 구매 하실 필요까지는 없다는 말이지요.
3/ 찌 맞춤은 낚시가 초보이신 경우에는 현장에서 바늘없이 주간케미가 수면과 일치되는 표준찌맞춤이 좋을것 갔습니다.
이때 원줄 끝에 스넵도래( 약 14호정도 )를 달아 놓으시면 채비 교환이 수월 합니다.
또한 중층용 쇠오링이 있는대 ( 대,중,소 ) 이중 중자 쇠오링을 구매 하시어 현장 찌맞춤시 봉돌과 함께 스넵도래에
3개 ~ 5개 정도 꼽아 찌맞춤 하세요.
4/ 그런 후 다른분들은 잘 잡으시는대 본인 찌만 부동 자세일 경우 스넵에 달린 쇠오링을 한개씩 빼고 낚시를 해보시면
틀림 없이 찌가 올라 올것 입니다. ( 꼭 바늘 없이 찌 맞춤 하십시요 )
5/ 바늘 달고 떡밥달고 찌가 수면에서 케미 고무정도 보이게 내 놓으시고 사용 하시고여.
6/ 떡밥 낚시에 기본 챔질 타이밍은 약 2마디 정도 입니다.
7/ 찌가 슬며시 2마디정도 올라오면 챔질 하심 되고여~~ 물론 그이상 올라와 챔질해도 상관은 없고여. 기본이 그렇다는
그 외에는 봄철 산란기 수초 낚시 하실때 주로 하시는 들어뽕 채비 시
1/ 고부력 단찌 ( 일병 대물낚시용찌 )를 사용 하심 돕니다. 고리봉돌기준 6호 이상에 찌면 됩니다. 약 30센티정도에
2/ 이찌는 산란기 뿐만 아니라 저 수심의 수초부근에서 지렁이 낚시 하실때도 아주 요긴하게 쓰입니다.
단) 바늘은 가급적 외바늘을 쓰시고요.
모든찌는 저렴한 것 과 고가에 제품이 있습니다.
허나 찌는 어떤 찌이건 간에 낚시 당사자에 찌맞춤에 따라 반응해 줍니다 ( 가격이 중요치 않다는 말이죠 )
초보이실 경우에는 위와 같이 맞춤 하셔서 하시다보면 차츰 경험을 쌓이고 그러면 저절로 다른것도 알게 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차근차근 낳아가시면 될것 갔습니다.
참 찌몸통에 모양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많이 사용하시는 원추형(역삼각형) 몸통에 찌를 사용하시면 어떨까 하네요.
그럼 안출 하시고여 ~~
그리고 어떤장소에서 주로 하시느냐?의 선택도 있어야 할듯 합니다.
대물낚시,떡밥낚시,내림(전층)이냐?? 유료터냐? 노지냐?에 따라서 찌의 선택이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