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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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문제에 봉착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집어제는 주로 1.역*무쌍(1)+바라*무*(1)
혹은 아*아텍2(1)+찐*거(1)+확산성집어제 광*(1)
주로 이 두가지로 쓰고 그날은 1번으로 쓰는데 5m옆에 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은 아무문제들이 없는데 제 찌만 아주 끝까지 오르락 내리락
난리를 치더군요...야간동안 주변분들보다 월등히 많이잡았기에 낮시간
에도 기대를 했으나 해뜨자마자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철수해야만했슴니다
채비는 좁쌀봉돌 채비고 낚시줄은 카본2호 미끼는 페레글루,지렁이 썼구요
선배님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어떻게 해야되는지 좀 도와주십시오
워리리리 11-05-09 13:18
미끼를 보리에 어분만 쓰는 법이 있구요... 좀 딱딱하게요...
본봉돌 하나에 약간 무겁게 쓰시는 법이 있습니다..
바늘도 한 두 치수 크게 쓰시거나요...
밤새 잘나오다가 새벽부터 치어 덤비기 시작하면 정신 없죠... 저는 밤새 많이 잡았다면 위와 같이 해서 뜨문뜨문 이라도 낚거나 아니면 낚시를 접습니다..
집어로 인한 치어와 성어가 같이 들어 와있는데 치어가 먼져 덤벼서 그런거면 위와같이 쓰시면 어느 정도 입질 파악이 됩니다만 해가 뜨면서 성어는 빠지고 치어만 붙은 거면 그냥 접는게 낫겠죠...
milkson 11-05-12 00:24
워리리리님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확산성집어제 사용을 자제하시는 편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집어제의 사용량도 많은 듯 합니다. 아니면 그상태에서 더 치대어서 찰지게 사용해서 바닥까지 도달할수 있도록 해 보시던지요...
추울때는 치어에서 비교적 자유로웠고 또 확산성집어제가 집어 및 입질에 도움이 되었을 수 있으나,
최근 산란이 대부분 이루어진 상태라 치어가 무척 늘어났습니다.
특히 수심이 2.5M권 이상이 나온다면 가능하면 확산성집어제(위의 2가지 다) 사용하지 마시고,
꼭 사용한다면 보다 무거운 집어제 사용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향*이나 마이웨*)
그렇게 해도 큰 놈이 나오지 않는다면 철수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따뜻한찐빵 11-05-12 12:09
당연히 아무 문제없이 낚시하시는 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제 경우는 관리형 낚시터에 가면 주변 사람들 이야기에 귀기울입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떡밥도 보고, 관리실에서 파는 떡밥도 봅니다.
채비는 그 낚시터 총무나 고수들에게 물어 봅니다.
현지꾼을 이길 수 없습니다.(노지만이 아니라 낚시터도 같더라구요)
잡어는 정답이 없는줄 알고 잇어요.
제 경우에는 잡어가 설치면 밑밥을 아주 만히 주던지 아니면 30분정도 낚시를 안합니다
잡어 빠져 나가라고
붕어의 성질중 하나는 먹이가 있음 그 먹이가 다 없어질때까지 나가지 않고 한자리만 고집합니다.
그걸 이용하여 잠시 밑밥 다 먹을때까지 쉬는거에여. 도움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