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스위벨채비 스위벨에 바늘목줄묶음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천산야 / 2011-05-11 17:00 / Hit : 740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그동안 원봉돌채비만 고집하다가 이번에 스위벨채비를 입문하여 2번 출조하였습니다.
    처음출조때는 양어장에서 3호봉돌에 롤링스위벨5호를 사용하여 외바늘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빠는 입질이 자주 들어와 쇠링을 추가하여 낚시하니 빠는현상이 현격히 줄어들더군요 조과가 괜찬아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

    두번째출조는 같은채비에 쌍포운용하였습니다. 한쪽은 군계일학 2바늘묶음방법으로 하였고 한쪽은 같은방법이나 두바늘을 벌려주기위헤
    합봉하기전 찌스토퍼를 반으로 잘라 다른색으로 끼운후 합봉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빠는 입질이 두대다 생겨 쇠링을 추가하였습니다. 입질이 없어 떡밥을 갈려구 챔질을 하였는데 향어가 정확히 후킹되어 나오네요 ㅡㅡ;;
    검색생활화하다 보니 밑에 찌톱완전 노출에 스위벨로 조정하라하여 수조에서 확인하니 롤링스위벨5호도 충분히 가라않히드라구요
    노지에서는 롤링스위벨3호가 좋다하여 어제 교채하여 새로찌맞춤을 하였습니다. 수조에서 쇠링2개추가상태에서 한목이내 맞춤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늘을 달고보니 롤링스위벨에 군계일학방법으로 꽉 묶어진부분으로 인해 바늘목줄이 휘어지며 스위벨이 닿지않더라구요 아무리 찌를 4목을 내놓아두 쇠링을 추가하여두 묶음부분으로 인해 스위벨이 눕혀지던데 이방법말구 전통바닦낚시 원봉돌에 두바늘 묶음바늘(원을 만들어 묶는방식)으로 사용하면 스위벨이 좀더 잘 안착이 될까요?

    롤링스위벨 고수님들 노하우를 알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이번주 출조때 쌍포운용을하여 한쪽은 스위벨 한쪽은 원봉돌로 사용하여 결과가 좋은쪽으로 바꿀생각입니다. 채비로 인해 너무 생각이 많아지내요 낚시하는 시간동안. 너무 어렵네요 스위벨...

    하얀부르스 11-05-11 17:47
    전 바늘줄길이를 2~3cm로합니다.

    이렇게 해서 자동빵은 없엇고요 채비회수시 붕어잡힌적도 없엇읍니다.

    천산야님처럼 챔질시 훅킹은 입질이올때 챔질하셧을 수도 있고 자동빵일수도 있겟죠.

    바늘줄이 길면 사각지대가 그 많큼 커서 입질을 못읽을때가 있더라고요

    원을 만들어 묶는방법도 괜찬다고 생각드네여.

    저도 그렇게도 하고 무매듭도 하고 다하는데 합사 사용 무매듭시에는 무매듭짖는 곳이 두꺼워져 안착이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드네여.
    삶의여백 11-05-11 18:43
    안녕하세요~ 바늘목줄을 좀 빳빳한것을 사용하면 수조통에서 마춤시에 나타나는 현상 입니다~
    저또한 경험을 해봤고요~
    = 군계일학의 동영상 설명으로는 =
    채비를 투척하기때문에..수조통처럼.. 일직선으로 곧게 들어가기 힘들다.. 또는 자연지의 경우 어느정도의 유속이라는것은 존재하기때문에. 곧게 들어가기 힘들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심 깊은곳인경우에는 아주 불가능한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 되고요~

    혹시 사용하고 계신 바늘목줄의 종류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케블러계열의 합사줄이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 됩니다만... 빳빳하니까요 .. ㅎ
    혹시 당줄이나.. PE계열 줄이 있으시다면.. 바늘을 다시 만들어서 해보십시요~

    해당 현상은 없어지거나.. 많이 약해질것으로 생각 됩니다~
    천산야 11-05-11 19:35
    쌂의여백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롤링스위벨을 5호에서 3호로 바꾸었네요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 삶의여백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목줄은 당줄3호입니다. 상당히 부드러운데도 안착상태를 보면 바늘목줄 묶음부위가 살짝닿았지 롤링스위벨은 닿지 않더군요

    가끔은 바늘목줄로 인해 안착이 안되기도하구요 그래서 쇠링을 추가하게되면 스위벨이 안이쁘게 누우면서 닿드라구요

    오히려 원봉돌보다 안정적으로 안착이 안되는것같아요 고수님들은 잘 사용하시는듯한데 이점을 감안하고 하는 채비인가요?
    삶의여백 11-05-11 19:56
    흠.. 당줄을 사용하시는데도 그렇다면.. ㅠㅠ
    저의 지식 수준을 벗어난듯 하네요 ㅎㅎ
    그런데 스위벨이 비스듬히 닿았다고 해도.. 문제는 없을꺼 같긴 합니다만 ㅎㅎ.
    바닥에 닿았느냐.. 아니냐가.. 가장 중요 한거 같습니다 ㅎ

    일단 당줄을 사용중인데도.. 그렇다면..
    고수님들께 패쓰~~~ ㅎㅎ
    ps: 저도 같은 증상.. 바늘 목줄을 당줄2호로 바꿔서 해결 했거던요~
    목줄벌리기등(멈춤고무이용이나 매듭등..)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은어 11-05-11 20:29
    무바늘 찌 맞춤을 하여 보세요.
    1) 먼저 찌에 케미를 부착 한후 찌 맞춤을 합니다.
    2) 찌 맞춤시 본봉돌과 롤링스위벨 까지만 부착한 상태로 찌 맞춤을 함.
    3) 수조 맞춤시 롤링스위벨을 바닥에서 2~30Cm 떠 있게 하여 케미고무가 수면과 일치되게 하거나,
    1/2정도가 노출되게 찌 맞춤을 함.
    4) 찌를 올려 롤링스위벨이 바닥에 닿은 상태를 확인함(이때 롤링스위벨이 바닥에 살짝 닿아 있어야함)
    5) 4번 상태에서 바늘을 부착후 확인하면 롤링스위벨은 바닥에 살짝 닿아있고 목줄은 누워있는 상태임.
    6) 위 상황에서 롤링스위벨이 누워 있으면 무거운 상태 이므로 본봉돌을 감 해야 하며,
    떠 있으면 가벼운 상태이므로 쇠링을 추가 하여 살짝 닿게 조정을 하면 됨.
    * 상세한 찌 맞춤을 알고 싶으시며 군계일학에 동영상등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세요.
    대천명 11-05-11 20:55
    저도 초보라 생각되지만, 너무 고민으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저도 원봉돌 채비와 군계일학 일학스위벨 4호를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지에서는 조과 차이가 거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단지 떡붕어와 토종붕어이냐에 따라 입질이 확실이 다르더군요. 떡붕어 입질이 까다로운데, 빠는 입질도하고 깔딱 입질도하고 어느 정도 찌를 올릴때도 있고..., 토종 입질과는 확실히 다르고 까다롭습니다. 결론은 어종에 따라, 계절에 따라 입질이 다르더군요.
    일학스위벨 채비는 현장에서 카본 2호 원줄에 바늘 안달고 케미꽂이 목을 맞춘 후 바늘달고 합니다. 조금 예민하게하면 찌가 서서히 입수하다가 멈춘 후 카본줄 무게로 약 10초 이내에 목줄과 스위벨 간격만큼 다시 잠깁니다.
    이것이 제 채비의 결론입니다. 그후 대류로 인한 흐름이 있을때는 쇠링을 추가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찌와 봉돌의 부력 상관 관계는 단순합니다.
    야간출조 11-05-11 22:02
    찌맞춤시에 무바늘 찌맞춤을 권장합니다..

    바늘달고 찌맞춤하시면 내어놓는목수에 따라 스위벨이 바닥에 닿을때도 있고 닿지않을때도 있슴니다..
    닿지않았을때 빠는입질이 많이나오고요..바늘달고 찌맞춤을 하면 봉돌이 닿았는지 안닿았는지 찌모습만으로는판별이 어렵슴니다..
    어떤때는 1목반목정도 수심조절해서 던져도 물위에 나와았는목수는 변함이 없슴니다..이경우는 90프로 찌맞춤이 잘못된거지요.ㅠ

    무바늘 찌맞춤하고 그때 맞춘목수 보다 한목이상나오면 거의 스위벨이 아주살짝닿았다고 보는게 맞슴니다..
    단.. 케미꽂이 하단부위에 무바늘 찌맞춤을 한다면 표면장력으로인해 많이 달라지므로 이것도 별로 권장사항은 아닙니다.젤 좋은건
    케미꽂이가 최소한으로 물에 닿지않은상태로 맞춰야 하는데 이게 보통쉬운일이 아닙니다..최대한 케미꽂이가 물에 닿지않게
    무바늘 찌맞춤하시고 그때목수보다 한목이상 내어놓고 하시면 됩니다..^^
    quaker 11-05-12 22:47
    야간출조님 말씀이 정답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