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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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글루텐 물성 질문 드립니다.

    마한머루 / 2011-05-14 05:55 / Hit : 8750 본문+댓글추천 : 0

    헛챔질이 발생했을때 그것에 영향을 주는 다른 모든 변수를 제외하구요....


    글루텐의 점성만 생각했을때,

    글루텐을 묽게 개었을때와 되게 개었을때 어느쪽이 헛챔질이 더 자주 발생했었나요...?

    크기도 제외해 주시구요.

    어차피 물속 상황을 아무도 모르는지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고수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과학적 접근이 아닌 경험적 측면에서요...

    곰도사 11-05-14 07:33
    마한머루님 잘은 모르지만 묽게게서 오래 주물러서 기포를
    빼주게 되면 좀더 괜찬은거 같던데요 평상시에는 살짝저어서
    사용하는데 잡어 많은데는 글루텐이 붙어 있지를 않아서요
    정확한 답변은 월척에 무수히 많은 고수분들께서....
    사짜희망 11-05-14 09:00
    글루텐의 경우 물속에 들어가면 물과 접촉하여 부풀어 오릅니다
    거의 헛챔질은 없는데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에는 상황에 맞게
    조금 묽거나 조금되게 반죽하여 사용합니다
    고죽 11-05-14 10:46
    배쓰터에서 대물용으로 쓴다고 엄청 치댓더니 4시간 이상을 모양 큰 변형없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놀랬었습니다. 잇감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치대면 무지 오래가더라는것은 알게되었습니다.
    지독한놈 11-05-14 11:06
    전 짬낚시할때는 묽게하고 밤샘낚시 할때는 잦은투척을 줄일려고 되게 하는데요 큰차이를 못느겼습니다 ^^
    더큰님 11-05-14 11:19
    제경험으로는. 떡밥의크기가 문제가되는게아니라.
    헛챔질에있어서는
    붕어의크기에맞는바늘의홋수와 수심에맞는 찌의선택 그리고 챔질타이밍에 있어 더많은영향이 있는거같은데여.
    말씀하신떡밥의 질고 무름의 차이는 잘못 느끼겠는데여..
    제가알기론 떡밥의역활이란 붕어를집어하고 먹게하는게 목적이 아닐까싶습니다.
    집어시에는무르게 집어된상태에서는 조금질게 뭐그정도이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심심하니 한마디더하자면요.
    한가지 찌를예를들자면요
    각찌마다 챔질마디수가 있어여~~
    세마디에챔질하면훗킹이되는찌가있고 네마디..다섯마디
    이런것도 하시는분들이있는지모르지만
    전각찌마다 챔질마디수를 정해놔여
    이것은 무지한 노력이필요한데여
    찌하나하나 마다 테스트를 합니다 그리고 표시를 해놓지요.
    .그러게해놓으시면 챔질시 거의 훗킹되더라구여.
    예외는있습니다 동절기일때 입질이 아주예민할때는 제외입니다..^$^
    제말씀 그냥 한눈로보고 한눈으로 흘리세여~ 이런말도 말이되나~^^..머리아픔니다^^
    誠敬信 11-05-14 11:59
    헛챔질의 발생에 대한 다른 이유는 다 제쳐두고

    오로지 글루텐의 점성만 가지고

    된밥이냐?죽이냐? 이말씀이죠?^^*

    정답은 그때 그때 달라요 입니다

    입질이 영 까탈스러울때는 오히려 된밥이 효력을 발휘하기도 하구요

    전 낚시를 배울때 될수 있으면 질게......라고 배웠습니다

    허나 그때 그때 다르게 해야 하더군요

    글루텐의 점성 못지 않게 형태도 중요합니다

    크기나 모양도 한몫 하더라구요(손맛터에서)
    욱시인 11-05-14 12:44
    낚시하실때 집어미끼는 잘풀리게 바늘에 달구요~
    미끼떡밥은 바늘에 감싸게도 달아보시고 콩알로도 달아보시면서 그때상황마다 바꾸면서 낚시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게 사선입수되게 투척하시면 거의대부분 헛챔질만 나옵니다.... 풀수윙하지말고 수직입수로 투척하세요~
    소쩍새우는밤 11-05-14 13:08
    저는 글루텐의 물성에 따라
    헛챔이 발생하는 것은 아직 모릅니다.
    지금은 자주 조금씩 적당한 물 넣어 맞추는데,
    처음엔 봉지의 표준선에 물양을 꼭 지켜서 많이 치대지는 않고 조금만 휘젖습니다.
    한방승부 11-05-14 14:35


    글루덴이 되게 개었을 경우..

    붕어가 미끼를 물고 올라오는 도중에 이물질(딱딱한 글루덴)을 느껴 뱉게 되어
    헛챔질의 원인이 됩니다.
    붕어가 먹이를 취이하는 속도는 시속 62km
    이물감을 느껴 내뱉는 속도는 68km
    그 오차 속도내 시간차는 0.4초
    후킹시간이죠.

    찌가 올라오고 있는 중에 채도 헛챔질이 되는 것은 붕어는 이미 미끼를 뱉었는데도
    한번 움직이기 시작한 물체는 일정기간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관성의 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글루덴이 되게 개야 되는 상황..

    1. 잡어+잔바리 성화 (크기도 크게)
    2. 바람 불거나 비내리는 날

    그 이상 저의 짤막한 지식을 적어보았습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고 많이 들이대봐야(경험) 알거 같습니다.

    안출하시고 498 하이소~
    마한머루 11-05-14 19:07
    아....

    우매한 질문에 현명한 답변 주신 고수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되도록 묽개 반죽해서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물안개와해장 11-05-14 23:23
    옥수수 내림 !
    목줄꼬임, 퍼머 현상에 미쳐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채비 모조리 끊어 버렸습니다.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김팀장님 11-05-19 20:58
    ㅎ 글루텐 예기 입니다 물안개님 그래도 옥내림 빠른 패턴 입니다 천천히 다시 도전 하십시요

    글루텐은 대물미끼도 참 좋은 미끼입니다 저녁에 한번 던져노으면 아침까지 입질이옵니다 그냥 편하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섬유질이 남아서 그걸 먹고 나옵니다 참고요 ~
    싸이코피셔 11-05-19 22:40
    글루텐의 점성을 생각 하신다면,

    엘로우 글루텐 이란 제품을 사용 해보시길 권해드림니다.

    단 품으로 사용 하셔도 좋고,흔히 사용하는 5제품에 본인의 취향에 적절 하게 섞어 쓰셔도 됩니다.

    본인 은 만족한 효과를 보고 있씀니다.
    마한머루 11-05-20 20:09
    싸이코피셔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ainyday 11-05-21 07:51
    낚시하실때 발앞이나 옆쪽 바닦상태 잘보이는 곳에 미끼에 달때와 똑같이 해서 한두개 던져두시면 글루텐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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