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양어장 다니지 마세요.

특히 생미끼낚시 위주의 대물낚시를 주로 하신 분은 양어장 낚시(대상어 불문하고), 대단한 스트레스 받습니다.

바늘 홋수, 채비, 찌맞춤, 떡밥질, 떡밥운용 등 여러모로 신경쓰이고 돈들고,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 동안 양어장 출입하신 분이라면 이미 양어장에 맞게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고,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쌓였겠지만

초보는 여간 스트레스 받는게 아닙니다. 저는 감히, 주제넘게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의견도 하나의 조언으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위벨이나 옥내림 채비하신다면

찌맞춤을 잘 아실테고 보통 표준이나 캐미 머리통 다 나오게 찌맞춤하시고

찌는 전 긴찌를 쓰는데 500~800씁니다

찌의 수직 입수에 유리한 "다루마형"찌를 많이 쓰십니다

향어터라면 옥내림 채비도 쓸만합니다

향어가 주로 빠는 입질이 대부분이라서요

잉어 향어 잡으실거면

어분계열에 떡밥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에코,아쿠아텍2 또는 아쿠아텍3하시고

어분 50% 보리가루 50% 섞으시거나 어분 75% 보리가루 25% 하시면 됩니다 활성도가 좋으면 반반하시고

활성도가 떨어지면 어분을 많이 섞으시면 됩니다

손맛터는 가지 마시고 잡이터로 가세요
저수지 관리형 낚시터
떡밥은 보리계열 1.5 어분류 1 물1 푸슬푸슬 하게 석어서 5분후 사용 하세요
글루텐 1 물1 석어서 5분후 사용
찌 낚시방에서 3호에서 ~4호 고리봉돌 먹는찌 다루마형이 괜찬 습니다 50~60센찌 찌 (10000원 정도)
사시고 찌맞춤 바늘 안달고 케미 전부 노출로 맞추시고 한목에서 두목 나오게
낚시 하시면 됨니다 그리고 밤낚시가 더 잘됨니다
낚시 가셔서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심 아님 총무님에게 물어보셔두 좋습니다
꼭 손맛 보고 오세요
스위벨채비시면 가지고 있으신찌 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가르침 감사합니다.
그냥 양어장가서 떡밥사면서 배합법 배우고 하다가 안되면 옆조사님께 한수배우자고 하면 안되겠습니까?
괜히 옆조사 신경건드리면 물에 빠질수도 있지만, 감수해야죠
그리고 입어료가 한2만원하나요?
거기에다 각종떡밥재료 5천원? 하루밤 채워줄수있는 밥값(근데 양어장에서 파나요?-매점)커피값, 술은 제외..
기타등등하면 4만원정도면 손맛 찌맛 볼수있나요?

자리도 중요하지만 가신 후 누가 낚시한 흔적이 있는곳에서 하세요 이미 밑밥질을 해 놓은곳 입니다

빠른 입질이 안오면 옮기시고요...

양어장이라면 어디로 가시는지요~제생각에는 양어장마다 특색이 있어서~
어느 양어장간다고~~ 콕 찝어 주시면 답이 간단하지 않을까요..

마유로님 경주시 건천읍 조전2리 광진낚시터입니다.제가 태어난곳,
어머님이 살고 계시는 고향입니다.

동네어르신들 낚시하고 다니는거 별로 좋아하시지 않아서 일부러 근처에 있슴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들어가는걸 꺼려했습니다.

광진낚시터 옛날에 동네저수지 였는데 양어장으로 바꾸었더군요, 약7년 정도 되었나??

들어가다가 동네 어른신과 마주치는 날엔 젊은놈이 일은 안하고 낚시만 미쳐서 다닌다는 소문이 날까봐 겁나서요. ㅎ ㅎ
그못에서 수영도하고 개구리끼워서 가물치도 잡고 했는데...
혹시 아시는분???

대물바닥낚시하면 가지마세요.

스트레엄청ㅜㅜ

비츄ㅜㅜ

정말스트레스.돈만버림ㅜ마눌님한테

욕만잔득ㅋ제스탈아님ㅋ전연밭최고인듯

붕어 바람님께 한표..

양어장 만만한곳 아닙니다..

노동 수준의 떱밥질, 자리, 상황에 따른 채비변화등이 있어야 손맛,찌맛 보는데 처음 가시면 아마

스트레스 푸는게 아니고 엄청 받으실 겁니다..

아님 양어장 낚시에 정통한 조우와 동출하시던가요..

낚시꾼들은 물어보면 잘가르쳐주니 너무걱정마시고 낚시터가면 총무나 매점아저씨에게 물품사시면서 물어보세요
스위벨하셨다니 찌맞춤은 말로만해도 바로하실듯하고요 원출,채비,떡밥은 그곳낚시터에서 물어보시고하시는것이 제일좋을듯하네요
집중해서 한시간정도 배우시면 손맛 충분히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깊이 감사드립니다.
의견은 반반, 즉 "가지마라" 와 "가더라도 자리가 중요" "가서배워라" 이군요
그렇다면 한번쯤 경험삼아 가봐야 겠습니다. 어르신들 몰래 ㅋㅋㅋ

배합법 대충보니 머리아프게 생겼네요..

암튼 도전해보고 간략조행기 올리겠습니다.

배수기라 오늘부터 2주간 낚시대 광내기로 했심다. 하루에 2대씩..
건강안출하세요.선배님들....

사정상 주로 양어장이나 손맛터만 다니는데요 ㅎㅎ
중국붕어가 주로 들어가 있는 대부분 나오는 자리만 몰려 나옵니다~
그래서 양어장 터줏대감님들께서 자리 물려 받아가면서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보통이 그렇다는거지 늘 그런건 아닙니다.
저도 자연지만 다니다 여건이 안되서 양어장이란데 처음가서 계속 꽝꽝 ㅎㅎㅎ
양어장에선 스위벨 채비하시면 아무래도 원줄은 모노줄이 더 유리합니다. 1.2호 정도 추천해드리구요
찌맞춤은 바늘없이 스위벨까지 다시고 캐미고무 아래 하단 반마디~1마디정도 따신후 쇠링 소자하나정도 추가해서 딸깍시키시구요
실제로 낚시 할때는 2~3마디 이상 내놓구 하시면 됩니다. 대상어종이 중국붕어다 보니 예만함의 싸움이라서 찌톱 한마디 차이로
쭈욱 올리기도하고 깔짝거리기도 하고 합니다~
떡밥배합은 복잡하게 생각마시고 어분1(아쿠아텍):보리1(찐버거):물1 하셔서 5분정도 불리신후에 gts나 바라케마하 같은걸로
코팅한다고 생각하시고 살짝 버무리시면 되구요~ 미끼는 지렁이나 글루텐계열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어장의 매력이라면 집어가 되었을때 폭발적인 입질과 찌올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

양어장 다녀보세요
채비와 기법 먹이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될 겁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스트레스 보단 좀 더 생각하는 재밌는 낚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암요 양어방 만만히볼곳이 아니죠 허나 노지낚시도 매력이 있는만큼 양어장에도 매력이 있죠 1M이상의 장찌올림을 어디가서 볼수있을까요 저역시 노지다니다가 장찌올림에 반해서 유료터로 바꾼1인입니다 고기가 좋아서 낚시를하는게 아니라 낚시 그자체가 좋아서 낚시를 하는게 아닐까요 유료터가셔서 유료터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는것도 좋겠지요 가시면 옆조사님들이 잘가르쳐주실겁니다 가셔서 대박나세요

네. 감사합니다.
저도 찌올림에 반해서 낚시를 취미로 했습니다.
조용한 나만의 저수지를 찾아서 홀로 독조하는걸 좋아합니다. 거기에다 멋찐 찌올림을 맛본다면 금상첨화지요.
허나 지금 배수기라 멋진 찌올림을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잠시 양어장으로 눈을 돌려보고 있는거구요..

암튼. 선배님 조언에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 얻고 갑니다.
안출하셔요~~~~

자리에 앉으시면 밑밥부지런히주시구요두시간정도 부지런히 줬는데 입질없다싶으시면 가감히 자리옮기시구요
집어됬다싶으시면 집어제 물점 더넣으셔서 찰지게(글루텐첨가)하여 콩알 짝밥으로쓰심되구요
집어제 물대신 박카스 넣고반죽하면 효과가있다는데... 이건 속는셈치고함해보세요

즐거운

겁먹지마시고 그냥 하시면됩니다
암것도 모르고 하면 더잘될때도있습니다
알고하면 스트레스..
손맛을 원하시면 내림하시면됩니다
요즘시기에 양어장 인데...설마..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양어장낚시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수 있습니다..ㅋㅋ
또한 생각바다 비용 만만치 않습니다..
전 양어장 맛들인 이후로 대물장비들 작은방에서 1년 넘게 자고 있습니다..ㅎㅎ

노지낚시도 스위벨채비 운용에 옥내림 하셨으면 양어장낚시 잘하실것 같은데요?^^

지난 겨울, 양어장에 물이 얼고 일부 녹아있는 수준이라 돈은 안받더군요..
직업병처럼 손이 근질근질해서 결국 갔더니만 수초채비에 기가 막히게 올라오는데 속풀이 잘했었죠..
그런데 거기까지. 양어장 원조 손님들 들이닥치니까 이건 0점 맞춤에 -마춤에 2단봉돌채비 좁쌀채비까지 별수를 써도 안돼더만요..
그래서 마음으로는 포기했고 날풀려 노지로 다시 나가는데, 큰 손맛 못보다보니 찌 잘올린다는 주변 다른 양어장 기웃하고 있습니다
만 대물위주 낚시하시면 피하시는게 스트래스 덜 받는일 아닐까 싶습니다. 양어장 바닥낚시가 내림낚시하고는 비교할게 아니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