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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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붕어의 예신과 본신

    추파츄 / 2011-07-08 07:18 / Hit : 6365 본문+댓글추천 : 0

    예전에 붕어는 반드시 예신을 한다고 하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요즘 낚시를 하다보면 바로 본신이 오는 경우가 많더군요
    거의 본신으로 한번에 찌를 쭉 올립니다.
    다대편성이라 다른대를 살펴보다가 갑자기 올라와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더군요

    방랑자채비를 사용하니 거의 예신을 하더군요
    예신이 하니 챔질 준비동작을 할수가 있어 좋더군요.
    깔작거리면 낚시대에 손을 올려놓고 본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방랑자채비가 나와는 맞지 않는것 같아서 다시
    외바늘채비로 바꾸었는데
    외바늘채비도 방랑자채비처럼 예신을 감지할수있는 보완책이 있을까요?

    미끼는 글루텐을 사용합니다

    이오빠거칠어 11-07-08 08:34
    방랑자 채비,외봉,이봉,좁쌀채비건 머든간에 예신과 본신으로 이어지는게 정상 입니다.
    붕어가 먹이를 발견하고 건들때 예신이 나타나고 먹이를 흡입 하여 입 안에 넣고 이동 할때 본신..즉 찌오름이 나타 납니다.

    만약 그러치 않다면 느긋하게 찌오름을 만끽하는 바닥올림 낚시를 해야할 이유가 없지요,,( 낚시대 붙잡고 찌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챔질 하는 내림 낚시와 다를게 없겠지요)

    위에서 말씀하신 현상은 찌마춤,목줄,미끼의 상태,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다양 하게 나타 날수 있는 현상 입니다.
    즉 모든 부분을 다 생각 해바야 하는거조...물론 붕어가 아닌 특수어종이나 어떤 특수 현상도 있겠지만요

    찌마춤이 너무 가벼워도,너무 무거워도 위와 같은 모습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미끼의 크기나 점성도에 따라 나타날수도 있구요
    목줄의 길이도 영향을 미치겠조 ..즉 전체적인 채비 구성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점이 생겼을때 하나하나 바꿔보면서 해결 하는게 낚시의 재미가 아닐런지요..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세요
    붕어야붕어 11-07-08 08:39
    찌맞춤이 약간무겁게 맞춰지지안나 생각해봅니다
    예신을감지못하고 바로 본신입질이면------
    제경우 생미끼에는 좀무거운맞춤이라 그런지 예신------
    그르텐은 예민하게맞추니 확실이 예신포착되였네요
    다른이유 저도 궁금합니다
    물론 붕순이 맘은 빼놓고요
    오로지붕어만 11-07-08 09:02
    글루텐의 경우 바늘이 너무 작고 미끼의 크기가 작을수록 예신을 주는 확률이 낮아 집니다.
    물론 붕어의 먹이 흡입의 형태가 항상 같지 않아 반드시 이렇다 라고 말하는건 어렵지만
    한입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경우 예신실종의 확률이 높아 집니다.
    또, 지나치게 예민한 채비에서 더 잘 일어납니다.
    붕어와춤을 11-07-08 16:12
    예신!

    붕어가 간보고 먹진 않습니다.

    먹이가 놓인 형태에 따라 흡입과 뱉어냄을 반복하다가 이물없고 먹기 좋을때 완전 흡입하지요.

    바로 본신으로 이어진다면 좋은 징조 입니당
    욱시인 11-07-08 20:51
    생물을 상대로 하는거라서 그때그때 다릅니다.
    사람도 다 다른데 ㅋㅋㅋㅋ
    로또로인생역전 11-07-09 00:11
    반드시란건 없습니다. 활성도가 좋고 익숙한 먹이에는 바로 본신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떡밥낚시에 다대편성이라면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오는 상황이라 찌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고서는 예신부터 본신으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입질 패턴을 모두 보는게 쉽지 않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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