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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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우려되는 점이 하나 있어요.
원줄을 묶은 부위가 항상 핀 고리부의 중앙에만 위치하고 있으면 모를까 어찌저찌 하다가 핀 고리부의 측면으로 돌았다고 하면
핀 고리부의 측면부는 날을 형성하고 있잖아요. 이 날 부위에 원줄매듭부가 쓸리면 줄 터짐의 결정적 이유가 될 듯한데요.
제가 우려하는 바와 같이 낭패를 당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아님 몇년을 쓰고 있는데 전혀 문제 없음이라든가.
조언 좀 주세요.
즐겨 11-08-25 13:23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몇년간.
천황명월 11-08-25 13:34
저도 도래 제거하고 핀부분만 사용한지 몇년 됐는데요.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람비 11-08-25 13:43
매듭후 멈춤고무를 이용하여 매듭위를 핀쪽으로 강하게 압박해놓으시면 목줄걸림도 없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이상없음.
새벽여명 11-08-25 15:51
빨강케미님 말씀과 바람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삶의여백 11-08-25 22:15
ㅎ 저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낚시인으로써 생각해볼수 있는 일이지만..
사용해본 경험에 의하면..
현실에서는 왠만하면 일어나지 않는 일인거 같다는 생각 입니다~ ㅎㅎ
어락 11-08-26 01:16
저 같은 경우도 도래 제거하고 핀부분만 사용한지 1년 됐는데 사용중 딱 1번 핀부분이(해동핀도래 18호) 끝어지는일 발생했습니다
어복어심아빠 11-08-26 08:08
모노라 카본줄 바늘에 묶을때와 비슷할꺼 같은데요..
처음에 묶어놓으면 줄이 일직선이 안되지만 바늘첩이나 낚시대 줄감개에 고정해놓으면 일직선이 되지요..
그렇게 처음에만 핀 중앙에 맞춰 놓으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전 8자 매듭을 합니다..
글구 기본적으로 장애물이나 기타 바늘이 걸렸을때 첫번째가 목줄 두번째가 봉돌 연결 부위가 터지도록
하는게 찌손실까지 막는 방법이라 생각되기에..
지극히 제 생각입니다.
즐낚붕어 11-08-26 10:10
저도 핀도래(14호)에서 도래를 제거하고 사용하지 몇년되지만 아직은 줄터지는일은 없었읍니다
봉돌달면 원줄이 가운데 매듭이 오면서 매듭은 팔자매듭 또는 루어에 사용하든 매듭을 쓰는데 아무튼 잘쓰고 있어요
고꾸라지는초릿대 11-08-26 10:24
저도 핀만 사용 후 유동채비 찌 스토퍼로 고정해 놓는데 인위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 중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디스퀘어드 11-08-27 13:26
싸구려는 터지구 비싼건 잘 안터지던데요^^.,가격만큼 사용하는것 같아요
죽비 11-08-27 20:25
물고기가 물어서 바늘이 부러진적은 있으나 사용中인 16호 도래와 2호줄을 끊어먹은 기억은 없읍니다(꽤 오랜기간..)
위의 회원님들 말씀과 같이 사용하셔도 무방 하리라 사료됩니다.
건강들 하세여!!
비계덩어리 11-08-28 10:41
전혀 문제없이 잘쓰고들 계시던데 저엮시 그러하구요
봉돌달면 99프로는 원줄이 중앙부위로 가게됩니다
처음채비세팅시 봉돌을 안달았을경우는 핀만의무게로는 옆으로 돌아가기도하지만(원줄이 제자리를 못잡았을떄)
봉돌을 달고 1-2번투척하고나면 거의 99프로는 핀의고리중앙부위에 원줄이 가게됩니다
도래부분을 제거하고 사용하는경우는 가끔 있는 도래부분의 터짐현상때문일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