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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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겨니,누치,준치,배스도 아니고 길이가 35정도에 힘이 엄청났고요,미리 준비해둔 뜰채로 꺼냈습니다.
글루텐 딸기를 먹고 나왔습니다
배스처럼 등쪽엔 줄무늬가 있고,나무색깔 비스하고, 배쪽은 하얗고
우찌 보면 전어같기고 하고 우찌보면 배스같기도 하고 그런 놈입니다.
근처에 낚시하는 분이 아무도 안계셔서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참고로 낚시하는 동안 강에서 먼가 두세번 뛰고, 잠시후 또 뛰고 했습니다.
이놈 이름이 멀까요?
갑자기 정전되는 이상한 나라라서 강에서 전어를 잡은걸까요??
끽다거 11-09-17 11:33
혹 민물숭어, 눈불개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토바기 11-09-17 13:42
눈불개는 눈주위가 빨개서 금방 구분이되고 금강권에 주로서식하기 때문에 민물숭어가 맞는것 같습니다.
경상도 11-09-17 14:08
위쪽에서보면 다른 물고기에비해 조금 넙쩍하게 보이지않습니까?
저는 그곳에서 멀지않은 마찰수로에서 떡밥으로 숭어 제법 잡아봤습니다.
챔질하는순간 끌고 들어가는힘이 장난이 아니죠. ^^
산적꼬봉 11-09-17 16:58
한번씩 물위를 뛰는넘은 "숭어"입니다.
글루텐을 먹지는 않을텐데......
평강 입구쪽에서 숭어잡이 하시는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민물 릴대에 바다용 오뚜기 원투찌(주먹만 합니다)를 이용한 지렁이 낚시에 잘 올라오더군요.
주먹만한 찌를 잘 끌고 가던데요...
그분은 잡아서 포대자루에 담으시길래 뭐해서 드시냐고 하니까, 멍멍이 밥이랍니더...
오로지붕어만 11-09-18 01:22
사진을 찍어 두셨다면 궁금증을 확실히 푸실수 있었을텐데...
그석이 11-09-18 02:12
민물숭어,눈불개....인터넷으로 사진 보니까 민물숭어가 맞네요.
<여름에는 연안이나 내만 또는 강의 하류에서 떼지어 생활하고, 겨울에는 바다로 이동한다> 요렇게 되어있네요
여러 회원님 덕에 민물숭어란 놈도 알고 되고..감사합니다.
정말 힘 장난 아니던데..겨울오기전에 또 가봐야겠네요..ㅋㅋ
늦더위 건강조심하세요 ㅎ
워리리리 11-09-22 00:16
참고로 숭어랑 눈불개랑은 틀린 물고기 입니다.. 눈불개가 숭어 비슷해서 간혹 민물숭어라고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2매너 11-09-22 11:43
저희동네도 강과 만나는 소류지에서 물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그런데 그물이 완전 똥물인데도 잘 살더군여..ㅋ
웁쓰 11-09-22 12:26
대충 설명을 보면 민물숭어 인듯 합니다만.. ㅎㅎ
사진이 없어서리..
만연산꽝조사 11-09-22 17:35
바닷가근처라면 농어 일수도...
노보갑 11-09-22 17:43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운구실기 11-09-24 12:02
조만강은 낙동강에서 숭어놈들이 많이 올라오죠.100% 숭어입니다.
사이즈도 다양하게 낚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