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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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찌와 단찌 사용시 차이점이 있는건가요 ?
장찌 사용시에 좋은점이 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외로운승부사 11-09-18 21:08
찌올림 아닐까요?
니모닉스 11-09-18 21:13
장찌의 장점
채비가 멀리 투척 가능
채비의 수직 입수에 유리
부력점이 수심 깊이 있어 예민
찌탑이 길어 찌올림이 길다
찌의 부력이 커 빨리는 입질 예방
지금 기억나는 것은 이 정도네요
가을과전설 11-09-18 21:15
유료터에서..손맛과 더불어..멋진 찌올림을 보기위해 짧은거보다..
긴 장찌을 사용하는거구요...찌올림이 아무래도...40센치짜리는 몸통까지올라오면끝이지만..장찌는 그두배정도올라오잔아요..
그래서 장찌을 사용하는거같구요...장찌나 단찌나 고기 잡는거는 똑같을거같구요....기능의 차이는아니고.그냥...찌올림
감상용으로 장찌 사용들하시는거같아요.....
우야몬존노 11-09-18 21:27
찌르가즘때문이지요
잠자는봄 11-09-19 00:47
수심이 깊은곳에서 짧은찌를 사용하시면 아무래도 찌가 떡밥과 봉돌을 잡아주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수직입수에 있어서 장찌보다는 불리하지요...
대신 찌가 설때 찌어께가 잡히게 서게하기 위해서 긴찌는 부력이 커질수 밖에 없구요 부력이 커진만큼 입질표현에 있어서는 둔할수 밖에 없구요...
대신 찌가 긴만큼 같은 칸수라해도 떡밥을 멀리던질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또 아무래도 찌가 길다보니 붕어가 찌를 올릴때 올릴만한 찌의 여유공간이 많죠... (어차피 붕어가 바늘물고 안들어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만 붕어가 올려준다는 가정하에는 그렇습니다)
동대문낚시왕 11-09-19 10:23
헐 장찌달아서 해보니 .. 채비 투척이 힘들던데요 .. 찌가 무거워서 그런지 봉돌보다 찌가 먼저 물에 떨어지던데여 ..
제가 앞치기 실력이 안좋아서 그런건지 ㅜㅜ 힘드네요 힘들어 .. 채비가 끝가지 가서 떨어지는게 아니고 ..
2/3까지만 나라가서 떨어지니 .. 죽겄네여 아주 .
붕어싸망코 11-09-19 15:49
고리추 8호 이상이면 빳빳한대 아니면...(32대정도)... 빳빳한대라도 떡밥달고 앞치기 어려워요
동대문낚시왕 11-09-19 16:04
음냐 원래 그렇군요 .. 제가 디수파 32쌍포인데 .. 앞치기 할적마다 쪽팔려서 죽으번 핸네여 ^^
잠자는봄 11-09-19 22:43
동대문 낚시왕님 혹시 자립찌를 쓰신건 아닌지요...
자립찌의 경우 채비의 특성상 찌가 먼저 물에 떨어지게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장찌가 부력만 13g이 넘는 찌(길이는 1.8m)인데 너무 연질대만 아니면 그닥 힘들지 않습니다...
단 풀스윙을 끝까지 못하면 채비가 엉키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때문에 너무 심하게 낭창되면 좀 곤란하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중경질 성향의 낚시대만 되어도 충분히 사용할만합니다...
물론 모든 낚시가 그렇듯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은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3~4시간 정도만 해보셔도 기본적인 앞치기가 되시는정도의 실력이시라면 문제 없습니다...
동대문낚시왕 11-09-20 09:12
컥 .. 장찌 쓰면 채비를 더 멀리 투척 가능하다고들 하시는데 .. 전 더 어려운거 같은데요 ㅜㅜ
제가 앞치기를 못하는것도 이유겠지만 ..
장찌르 사용하면 채비투척이 더 멀리 가능하고 .. 앞치기시에 더 수월한게 맞는건가요 ?
한번 출조해보고 성급한 판단인것 같은데 .. 전 더 어렵더라고여 ㅜㅜ
새벽찌 11-09-20 21:28
"장찌 쓰면 채비를 더 멀리 투척 가능하고~~~~"
-> 동일 채비에 장찌를 달았을때 단찌를 달았을 때보다
입수장소와는 무관하게 더 먼곳에 안착됩니다.
이해를 돕고자 다소 과장하여 다음과 같이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수심 1M에서 원줄 2M에 수직입수,원줄 슬로프는 무시....))
1M 장찌를 쓸 경우에는 찌고무가 바닥면에 닿아서
바닥으로부터 초리대까지 원줄2M가 꺽임없이 직선으로 위치하게 됩니다.
반대로 1Cm 짜리 단찌를 쓸경우에는 원줄 약 1M 가 수직으로 상승한후
수면 근처에서 꺽여 초리대까지의 거리가 1M 정도 될겁니다.
위 예의 경우 결과적으로 1M 장찌가 약 40cm 정도 더 멀리 안착됩니다.
이해를 돕고자 다소 비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장찌 쓰면 앞치기에 더 수월하고~~~~"
-> 대개의 경우 장찌는 단찌보다 고부력입니다.
(저부력 장찌는 논외입니다.~~~)
제 경우에는 원봉돌채비에서 봉돌이 무거우면 투척이 수월하더군요.
특히 앞바람이 조금 있는 날에는.....
그러나 3~4분할을 할 경우에는 개인차에 따라 조금 숙련이 필요합니다.
모쪼록 즐낚하세요.^^*
비계덩어리 11-09-21 09:44
노지에서 바람이조금부니까 장찌보다 단찌가 (개인적인판단임)수월하던데요.
부초처럼 11-09-22 08:56
장찌 몇개 만들어 봤는데요. 장찌는 찌탑,찌다리가 긴만큼 찌몸통부력을 더 크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찌=고부력이란 말이 나옵니다만 실상은 저부력 장찌도 가능합니다.
고리추 2호,3호4호~9호까지 장찌 만들어 봤습니다. (1호 봉돌짜리는 찌부력이 너무낮아서 찌가 똑바로 서있질 못합니다. 입수과정도
찌 몸통부터 발딱서서 들어가는게 아니라 찌탑중간부터 들어가죠.)
목적은 찌올림 높이입니다. 속칭 찌르가즘이라고 하죠.
이게 쉬운것 만은 아닙니다.
저부력 장찌는 빨리는 입질도 나옵니다.
고부력 장찌는 입질파악이 어렵고 입질빈도수도 낮습니다.(고부력찌와 동일)
한동안 장찌에 미쳐 별 짓 다해보고
양어장에서 요샌 그냥 60~70cm 찌 저부력(1호봉돌)으로 씁니다.
그게 찌길이와 부력사이에 적절한 타협점이 아닌가 하고 느낍니다.
노보갑 11-09-22 16:34
덕분에 잘배우고 갑니다
포카리 11-09-23 21:34
장찌는 거이~~뽀대 아닌가용?
부들과땟장사이 11-09-24 11:08
동대문 낚시왕님이 몰라서 물어봤을리는 없고...
답글을 달자니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것 같고...
그저 고수님들 답글보고 배우고 가야겠습니다.
무늬만낚시꾼 11-09-24 16:32
1m 장찌가 유행했던 것은 80년대 충주댐입니다.
찌올림을 보는 매력에...
단점은 낙하시 철퍼덕 거리는 소리가 심하죠.
또 낙하지점이 정확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