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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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일반 수조통에서 찌맞춤시 찌의 길이는??

    코코윙 / 2011-09-21 17:59 / Hit : 5672 본문+댓글추천 : 0

    높이1미터 지름 13센티 수조통에서 일반적으로 찌맞춤할수있는 찌의길이는 어느정도 까지라고 봐야하는지요??

    그리고 수조에서 찌맞춤시 찌에 봉돌채우고 가라앉게한후 그상태에서 봉돌을 깍으면서 찌맞춤하는거 아닌가요??

    뻐꾸통 11-09-21 18:06
    낚시방에서는 1m짜리로 떨어지는 속도만 보고 맞추면 1m50cm까지 찌맞춤가능하다고는하는데

    실제해보니까 기술(?)이 없어서 그런지 1m넘어가는 찌는 맞추기 힘들더라고요.

    80cm까지는 무난하던데요..그이상의 찌들은 찌탑이 나와있어서 힘들더라고요.

    예를들어 찌맞춤시 3호부력 찌면 4호 봉돌달고 깍으면서 맞추시면 될것같네요
    오로지붕어만 11-09-21 19:41
    어차피 수조통에서는 100% 정밀한 맞춤이 어려우므로
    제경우에는 길이에 상관없이 떨어지는 속도와 케미가감에 의해 맞추고 현장에서 조정하는 방법을 씁니다.
    가을과전설 11-09-21 20:18
    ㅡ.ㅡ 왜 수조통이 정확하지 안타고생각하시는지요...현장찌마춤이 더 정확하지않아요.....ㅡ.ㅡ 한가지 찌 깨끗한게 휴지로닦고 찌입수천천히해보세요...

    그리고 다음은 찌물묻친후 입수 시켜보세요 한마디이상차이남니다....

    수조통찌마춤이 가장적확하다고 생각하구요...현장찌마춤은요..바람이나 투척거리 물결때문에 정밀하지안아요..

    찌통에서 찌마춤후 현장에서 오링한두개 가감으로 찌움직임 보시는것이 제일맞디고 생각합니다
    이오빠거칠어 11-09-21 22:20
    오랜만에 접속해서 글 남깁니다..

    위 가을과전설님 수조 찌마춤 글을 보니 이정호님 찌마춤 법이네요,, 수조에서 정밀 맞춤을 주장 하시는,,

    네..맞는 이야기 인데요,,잘 생각해보세요

    수조에서 정밀 맞춤하고,,현장에서 오링 가감한다는것은 결국 현장상황에 맞춰서 다시 마추는 것인데요,,
    결국 현장 맞춤 아닌가여?

    찌맞춤이 수족에서 찌탑어디에 마춘다는 절대적인 물리학적인 공식이 있던가여? 있다면 이정호식 찌맞춤이 정론이겠지요,,

    현장에서 맞추면 가시거리 및 물결 등등 때문에 정확 하지 않다구요?

    찌맟춤은 상대적인 겁니다..내눈에는 반마디 노출이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1/3 노출일수도 있구요,,,
    하지만 내가 맞춘 찌를 내가 보고 붕어 잡어내는거 아닌가여?
    찌맞춤 1한다미 정도 차이가 조과를 결정 할만큼 과연 대단 한 것인지요,,,

    어떻게 찌를 마췄던간에 찌의 움직임을 보고 붕어를 잡어내는게 중요 하지 어떤 공식이 있는게 아니지요


    논란이 많은 찌마춤 ..하지만 확실한건 현장에서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정상적인 찌마춤이면 붕어가 미끼를 건들면 분명 반응이 옵니다 ..찌는 움직이지 않는데 붕어가 미끼만 먹고 도망간다구요? 글쎄요..
    가을과전설 11-09-22 02:03
    이오빠거칠어님의 말도 틀린말은 아님니다....저도 떡밥낚시만 15년이상해오면서 이오빠거칠어님처럼 찌마쳐서 낚시하였구요..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하고 하였는데..이정호식 찌마춤이 가장 맞다고생각이들어서 말씀드린거구요...

    이오빠거칠어님이 한가지 오해을 하시는데요....현장에서 찌마춤을 다시하는건 아니구요..

    수조에서 찌마춤다음 오링가감으로 찌을 다시 마추는건아님니다..

    저수지마다 붕어의 입질 패턴은 다틀립니다..그래서. 찌가몸통까지 올라와서 입걸림댈 경우는 오링 한두개 끼워서

    몸통전에서 챔질타이밍잡으려고 오링을 한두개 끼우는거구요...

    오링은 뺄경우는 반대의 경우입니다...입질이 너무 느리게 올라오거나 한두마디 까닥거릴경우...

    오링을 가감하는거구요.... 이건 현장에서 찌마춤을 다시하는건아니지요..


    물론 낚시에 정해진 공식은 없읍니다...그건 그사람하기나름이고..줄도 각자 개성에따라 쓰는거구요...찌도마찬가지구요..

    하지만..수조마춤후 현장에서 오링가감을 하라는거는요...바닥낚시의 기본인 봉돌안착 바닦낚시가 아니고..

    띠울낚시가 델수있는 경우을 방지하자는거지요.

    물론 낚시경력이 오래돼신분들은 금방 수정해서 다시 찌마춤하셔서 낚시하시겟지요..

    하지만 낚시하신지 얼마안데신분들은 띠울낚시로 충분히 헛챔질을 하실수있기때문에 현장찌마춤보다는 수조찌마춤후..

    오링 가감을 하시라는 말씀이지요...

    한가지 예을들자면. 현장찌마춤을할경우. 바늘까지 달아서 캐미 중간이나 캐미 한마디 마춤을할경우 상당히 많은경우는

    봉돌은바닦에 안착하지않고 바늘만 살짝 떠있는 낚시가 됀다는거지요...그럴경우 챔질타이밍도 정확하지않고 빠는입질이 나오지요

    아니면 쏜살가치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찌움직임이 나타나지요...

    또한 유동채비시 채비 안착이 돼지 않고 떠다니는 현상이 발생한다는거지요..

    그리고 찌와물의 표면장력의 힘은 정말 엄청나다는 사실은 무시할수는없네요...현장에서 수조통에서 마추는 케미 밑부분

    찌마춤하시고 그찌을 수조안에 넣어서 찌마춤됀거 확인해보세요..아마 놀라실겁니다....최소 한두마디 이상은 더올라가지요...

    댓글로 말할수있는부분은 아닌거같구요..이오빠거칠어님의 말씀도 틀린말씀은 아니구요...제생각은 수조찌마춤후 낚시도

    그리나쁘지는 안타는걸 말씀드린겁니다...ㅡ.ㅡ

    글이 너무길어져네요...다들 안출하시고 날씨가 쌀쌀합니다..감기 조심하세요....
    이오빠거칠어 11-09-22 14:23
    가을과전설님..안녕하세요^^

    먼저 제가 댓글을 좀 공격적으로 쓴거 같아서 내심 맘이 편치 않었습니다..공격적으로 느끼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저도 3년전쯤? 한창 찌마춤의 의문이 생겨서 찌마춤에 관한 책..인터넷에 떠도는 글들,,물리학에 관한 부분 열심히 공부 했더랫조
    목욕탕에 가서 들여 실험 한적도 있고,,더나아가서 수영장에 수경 끼고 들어가,,계곡놀러가서 수경 끼고 들어가서,,ㅡㅡ^
    벼라별짓 다했습니다.. 돌이키면 쓸데 없이 시간 낭비 한거더군요,,찌마춤 따위 정말 낚시에서 중요함이 20%나 차지 할란지요? 이거도 떡밥 낚시에서,,대물낚시 에서는 5%도 안될듯 하지만요,,

    그때 접한 책이 이정호식 전통 올림낚시찌마춤 이었구요,,물론 많은 지식을 접할수 있었습니다..상당히 공감 가는 부분도 많었구요,,그 방식대로 낚시도 해보았구요,,물론 지금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됩니다만,,,

    이상하게 그분 카페나 거기 활동 하시는분들 보면 너무 맹목적으로 이정호식 방법이 아니면 다 틀렷다라고 주장 하시는것을 너무 봅니다 ,,사실 자세히 살펴보면 검증된 이론이기라기 보다는 자기들만의 이론을 고집 하는거라고 전 생각 되네요,,

    찌마춤에서 어떤 물리학적인 공식이 어디 있겟습니까? 있다 한들 붕어 잡는데 정말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것일까여,,

    말씀 하신 표면 장력 같은거도 수조에서 자세히 보면 차이가 나지,,이 부분이 붕어가 입질해서 찌를 표현 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영향을 미칠까여?

    마치 양궁으로 비유 하자면 붕어를 잡는데 있어서 찌마춤은 7점 라인 정도만 쏘면 되는데 10점 과녁을 마춰라 하는! 요구를 하는것은 아닐런지요.,,

    현장 찌마춤이나 수조 마춤이나 결국은 붕어 잡는데 아무 문제 없으면 되는 거 아닐까여? 다만 제경험은 현장 에서 마추는게 맞다고 생각 됩니다,,,

    본의 아니게 논란 많고 엮이기 싫은 찌마춤에 대한 글이 되버리네요^^ 죄송 하구요~

    가을과전설님 도 안출하시고 이번 가을 풍성한 월척들과 함께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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