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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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할 봉돌 채비를 시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글을 보다보면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봉돌간의 간격을 조절하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분은 활성도가 좋으면 봉돌간의 간격을 늘려야 한다하시고,어느분은 줄여야 한다고 하시는데
붕어의 활성도에 따라 봉돌간격을 줄여야 하나요 늘려야 하나요?
허접한 초보가 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곡부 11-09-21 23:43
수압으로만 생각하면
수심이 갚으면 간격을 멀리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군요.
어락 11-09-22 00:15
제 생각에는 붕어의 활성도가 좋으면 봉돌간의 간격을 줄여야되며 지금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오히려 봉돌간격을 늘이시는게
조황이나 입질받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유동편납홀더로 낚시하시면서 입질패턴에 따라 봉돌 간격을 줄이거나 늘이거나 하시면서 직접 경험해보시는것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부들과땟장사이 11-09-22 19:44
좁쌀채비가 아니라 단순히 분할채비라면 아래봉돌쪽으로 가까울수록 중후한 입질이 나타납니다.
이는 원봉돌 채비와 가까워지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봉돌 사이가 멀어질수록 예민한 입질이 나타나며 이는 동절기나 양어장에서 중국붕어의 예민한 입질을 파악함이지요
쉬운예로 봉돌사이가 멀어졌을경우 아래봉돌만 올려도 찌는 올라오고 봉돌이 가까울 경우 두개다 올려야 찌가 올라오는 형국이기 때문이지요.
말로하면 쉬운데 글로적긴 어렵네요..
새마음 11-09-23 12:39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많이 낚시하면서 확인해 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낚시를 자주 못가는 관계로 문의 드렸습니다.
봉돌간의 간격이 넓을 수록 예민한 입질을 볼수 있다는게 제 생각에도 맞는거 같기는 한데 반대로 설명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더라구요..
답변 주신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활성도가 낮을 때 봉돌 간격을 늘리는게 맞는것 같네요.
반대로 봉돌간의 간격이 멀어질수록 중후한 입질이 나타나고요..
그이유는 봉돌간의 목줄이 길수록 붕어가 입질할시 그 부력을 완충해주기 때문 입니다.
붕어의 활성도와는 상관이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