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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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카본줄 찌마춤 문의좀 드릴게요

    한라산까치 / 2011-09-21 23:28 / Hit : 7870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오랜만에 저번주 주말 유료터를 갔다왔습니다..항상 나일론줄 쓰다가 이번에 카본줄을 써봤는데요..
    항상 똑같이 현장 찌마춤 해봤습니다 수심체크하고 찌스토퍼 20cm정도내리고 거의 영점 마춤을 하고 다시 찌스토퍼 원위치로 올리고
    투척을 하니 찌가 반정도 나옵니다..ㅠㅠ 봉돌을 너무 많이 깍아서 그런가 싶어서 다시 체크해보니 무게는 맞아요..근데 찌가 반이나
    나오다니..나일론줄이랑 카본줄 찌마춤 법이 다른가요? 카본줄이 무겁다고 하던데..어것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나요? 찌마춤시 바늘빼고
    했습니다..옆에 회사형은 바늘달고 찌마춤하라 그러고 저는 항상해왔듯이 봉돌만 달고 영점 찌마춤했는데..헷갈려 죽겠네요..ㅠㅠ
    고수님들 자세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그날 찌마춤만 반나절 한거같네요..ㅠㅠ 아 그리고 카본줄은 4호 입니다..잉어..향어탕이라서 4호 썼는데 너무 무리한 선택일까요??..^^

    하얀부르스 11-09-22 09:27
    이해가 안가는데여..

    카본줄이면 모노줄보다 무거워서 찌마춤시 조금더 내려갑니다.(수심에 따라 조금틀림)

    수심이 깊으면 물속에 잠기는 카본줄도 늘어나기에 조금더 무거워집니다.

    찌마춤을 다시해보시든 아니면 투척장소가 평지가 아니고 고르지 못해서 그런현상이 나타난듯 싶네여.

    바늘달고 수평마춤하시면 조금 가볍게 마추신거고..바늘안달고 하셧음 케미반목마춤된거일꺼에여..(바늘크기에따라 조금틀림)

    바늘 무게가 보통 반목에서 한목차이 납니다..바늘크기에 따라 조금틀리고요...
    초보무사 11-09-22 09:53
    그렇게 찌맞춤을 하시면 원줄이 가라앉으면서 찌가 서서히 잠겨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모노줄을 사용할때는 맞았는데 카본줄로 채비를 하였을때 반대로 찌가 올라온다는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통상적으로 잠겨야하고 찌의 부력과 상관이 있는듯합니다.

    수심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심이 깊으면 부력이 쎈걸로 추천합니다. 6호이상의 고부력찌

    그리고 모노줄보단 카본줄이 인장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한호수 낮춰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한라산까치 11-09-22 10:13
    하얀부르스님/초보무사님/ 답변 감사드립니다..제가 찌마춤을 잘못한거 같네요..ㅠㅠ다시한번 출조하게되면 제대로 찌마춤 한번해봐야겠네요..^^감사드립니다
    이이르 11-09-22 11:48
    정확히 알아요 그거.ㅎㅎ
    찌마춤 잘못된거 아니고요..
    줄무게떼문에 그런것입니다..
    카본 4호라면 엄청 나가는것인데...찌마춤을 영점으로 햇다 하여도 줄 무게로 인해서 찌가 자기 앞쪽으로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그러니 수심이 아주 조금씩 얕아지니 찌가 올라올수박에요..
    그런경우 낚시터 다니면서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질문자님의 포인트에 대를 드리웠다 하여도 찌는 앞으로 옵니다...원인은 줄무게로 보입니다..
    줄을 1.5호정도로 바까보새요...
    카본 1.5호 써도 잉 향어 60까지는 거뜬합니다..
    이이르 11-09-22 11:49
    줄무게라함은 초릿대부분부터 봉돌까지 줄의 무게떼문에 줄이 축~ 쳐집니다 그쳐짐이 너무 무거워서 찌가 자기앞쪽으로 오면서 찌의 수심 변동이 생기는것이지요..
    붕어싸망코 11-09-22 11:52
    카본4호면 부력이 좀 나가는걸로 써야 할껍니다.
    전 잡이터 수심2.5m 위주로 다니는데 카본4호줄 채비로 저부력찌 집에서 바늘빼고 두목맞춰서 가져가면
    떡밥 안달고 던져도 찌가 서는 모습이 쿵~~~ 소리 날정도로 떨어 지더만요
    현장맞춤으로 봉돌을 깎기 시작하면 찌 몸통정도 나오게는 깍아야지 알맞는 맞춤이 되는걸 경험했습니다.
    카본줄이 튼튼하나... 무겁고... 뻣뻣해서 자체로 채비를 누루는 힘도 강하고...
    까치님이 아마도 2.5대 이하 향어대에 카본4호 하신거 같은데
    만약 저부력 찌라면 고부력으로 바꾸시는게 덜 피곤하실꺼구요(고부력 : 제 기준으로 봉돌4호 이상이면 고부력찌)
    만약 저부력찌 사용하신다면 몸통정도는 나오게 깍아야 할껍니다.(수심이 다를때 편차가 커서 힘듭니다.)
    카본4호로 예민한 채비 하실려면 그때 그때 봉돌 깍고... 쇠링 걸어서 맞추는거 밖에 없죠...
    세미플로팅 타입으로 줄을 바꾸시는게 ^^
    참고하세요
    부들과땟장사이 11-09-22 19:38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제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심측정시 보다 찌가 오히려 반마디정도 더나왔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말이 맞다면 정답은 봉돌의 안착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찌맞춤전에는 봉돌의 침력이 훨씬크므로 누워있는 모습으로 있다가 찌맞춤이 되면서 찌의 부력으로 인해
    봉돌이 바닥에 예민하게 안착된모습 즉 봉돌이 서있는 모습이므로 원줄이 그만큼(봉돌의 키만큼)길어지는 효과가
    나타났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입니다.
    그리고 카본사라해서 찌맞춤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조금더 시간을 주어서. 즉 원줄이 가라앉는 시간을 준다음 원줄의 침력까지 감안해서 찌맞춤을 하신다면
    수심에따라 약간의 차는 생기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 이며 채비의 안착이 원줄이 가라 앉았을때 끝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아주 예민하게 하고자 할때입니다.그게 아니라면 까치님 처럼 영점맞춤의 경우에는 굳이 그런점까지 신경쓰지 않아도 될정도 이며
    다만 찌맞춤시 시간을 안착시간을 조금더 주면 해결되는 문제라 생각되어집니다.
    두서없는 글이 죄송스럽네요..
    항상 즐거운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한라산까치 11-09-23 00:35
    이이르님/붕어싸망코님/부들과땟장사이님/답변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참고사항이 아주많이되는거 같습니다..고수님들이 너무많이 계시네요..^^그냥 마음편하게 줄호수를 바꾸거나 아님 모노줄로 다시 바꿔야겠습니다..^^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배울게 많네요 섬세한 답변 감사드리면 항상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꼬앙 11-09-23 00:52
    아하라!! 친구놈이 경험한것입니다...

    혹시 모르니 확인 한번 해보세요...

    유동 채비시 문제 발생의 요소중 가장 큰것이 바로 찌 고무 고정 링이 원줄 SIZE 에 맞게 중층용으로 사용하는것이 있더라구요..^^

    원줄 SIZE 랑 맞아서 끼워놓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원줄 굵기 보다 찌 고무 고정 링의 내경이 더 커보였습니다...

    문제는 낚시 손잡이대 외부에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 해놓은 줄감개에 있었던거죠..

    줄감개로 하여금 꺽여 있던 카본 원줄에서 찌 고무가 올라가지 못하고 걸려있는 현상을 확인 했었죠..

    저도 처음에는 정말 의아해 하면서 왜!! 이럴까 하고 의심했었던 찌 고무를 제것으로 (대물용) 찌 고무 고정 링 내경 큰것..

    으로 교환후 그런 현상이 전혀 없더라구요..^^ (참고로 부력은 3호 내외 정도 되는 찌 였습니다..^^)
    이오빠거칠어 11-09-23 02:44
    그냥 지금 하시는데로 마추시면 됩니다,,

    휘둘리지 마세요
    노보갑 11-09-23 14:46
    좋은정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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