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우는 향어나 잉어가 걸렷다 싶으면요.

일단 빠른제압에 들어갑니다..

초반 부터 만세불러서 물위로 띠우고요.

물위로 뜨면 바로 강제잔압합니다..

향어나 잉어가 정신차리기전에 빨리 뜰채로 떠버리는데여...

양어나 잉어가 물위로만 뜨면 일단 당분간 힘을 못쓰더라고요...

왠만한 (50~60cm)급은 걍 수상스키 태워서 뜰채로 떠집니다..

하얀부르스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만세가 진리인가요 ㅎㅎㅎ;;;
대를 높이 들고 수면부근에서 제앞으로 끌려오는 고기를 뜰채로 뜨는게 맞는건가요^^;;
저번 출조때 노조사님들을 뵈니 고기가 물속에서 움직이는 반대방향으로 대를 당기는거 같아서요^^

강제 집행도 좋지만 정말 덩어리 걸리면
채비나 낚시대가 파손될 위험이 많습니다
우선 챔질과 동시에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
낚시대 손잡이 끝이 거의 땅과 닿을 정도로
낚시대 탄성으로 버티다가 덩어리 힘이
쫌 빠졌다 생각들때 일어나서 만세 부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심깊은 계곡지에서 잉어 향어 덩어리 걸리면
챔질과 동시에 터지니깐 운에 맡길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부터 만세불르면 팔만 아프더만요
좌우지장지지지~~~ 말 잘들으면 서서히 손들면서 뜰채에 담죠 ^^

제가 자주 가는 계곡지에서는 훅킹됐다 싶으면 "아 이건 얼마 크기" 바로 감이 오더라고요(대부분 잉어)

처음부터 만세 부르진 않고요 어깨높이 에서 버티다가

고기 힘빠지면 "만세", 순순히 끌려나오면 뜰채, 안나오면 뒷걸음질 칩니다

끌려오면서 수심이 얕아지면 고기도 움직이는 폭이 적어 집니다

제경우는 챔질시 그 크기가 크다 생각되면 벌떡일어서서 물위로 먼저 띠웁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힘쓰는거랑 물위에서 힘쓰는거랑은 그차이가 엄청납니다.

이는 수압과 힘의량에 따른 이론인데여...

노젖기를 깊이하면 힘은 들지만 그 추진력은 깊이에 따라 제곱승으로 올라갑니다..

물고기도 마찬가지에여.. 깊은 물일수록 수압이 높고 그에 따라 반항의 힘도 쎄집니다..

그래서 고기를 수면위로 띠우면 별 반항하는 힘을 못느기고 제압이됩니다.

수면으로 띠우는걸 실패 햇을시에는 만세를 불르시고 고기가 뭔짖을 하던 안움직이면 됩니다.

그럼 대 탄성으로 인해 고기가 힘이 빠질것이고..그때 건지시면되고요..

만세를 불르고 따로이 힘을 쓰시면 대 탄성한계치를 넘길수 있읍니다..

그러면 뿌러지죠...눈물 납니다..

그러고 팁하나는 대를 새우지 못햇을경우 이럴때는 억지로 대를 새우지 마시고 고기가 힘을주는 반대방향으로

대를 물속에 처박으세여..그럼 대를 새운효과와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대를 새웟는데 고기가 마지막 발악을 할때가 있읍니다..괜장히 힘을 많이 쓰죠..

그럴때는 살짝 앉아주세요..이것은 대의 휨새각도를 누춰서 대 탄성한계치를 낮처주는 효과를 봅니다..

대략적으로 생각나는것을 적어 봤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수면에 띠울려고해도 안떠오르면 가는방향 반대로 대를 눕혀야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크레인님 말씀 잘해주셧구요~ 추가적으로~ 향어&잉어 전용대가 아닌이상
떡밥대는 말할것도없지만 ..대물대라도 5~60 정도 걸릴시 무조건 대를 팍세우면
크게는 낚시대부러집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은>오른쪽으로째면 왼쪽으로~왼쪽으로째면 오른쪽으로
고기힘부터빼고 안짼다~싶을대 대를좀더 세워 공기먹입니다..공기 한번먹으면 대부분 살살 잘나옵니다
공기한번 먹엇다하여 긴장푸시면 착오생깁니다 ㅎ어떤놈들은 잘나오다가도 사람얼굴보고 마지막힘을 다시써 쨉니다.
이때조심ㅋ잘못하면 터집니다ㅋ같은 방법으로 랜딩하고 공기 2번째 먹을때 뜰채준비하여 뜨시는방법이좋고
공기 2번 먹엇을때~향애.발갱이가 아닌~물돼지&잉어급에속한다 하는 놈들은 공기 3~4번 먹이기를 권합니다
단 ..이 방법은 주윗분들이 없어야하고 설령 있다하면 .다른분들 3.2대 던질때 4.0대 쓰시면 가능합니다 ㅎㅎ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셧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정보 배우고 갑니다

윗 분들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물고기를 물위로 끌어 올릴때 물고기 몸통 전체가 나오도록 끌어 올리면 대가 부러질수 있으니
수면 위로 얼굴만 볼수있을 정도로 댕겨서 제압하세요...

광고노래에도 있는데요, 고기가 왼쪽으로 째고 가면 오른쪽으로 돌리고
고기가 오른쪽으로 째면 왼쪽으로 돌리고, 힘이 빠졌다 싶으면 띄워서
두손으로 부여잡고 끌어낸뒤 뜰채에 골인...
전 대물낚시라서 일년에 한,두번 손맛 볼려고 연질대로 일부러 오래 가지고놉니다.
바늘채비 그대로 사용하고 바늘만 미늘 니퍼로 잘라서 감성돔5호 그대로 사용.

덩어리 걸어본적이 없어서...
전 챔질과 동시에 가슴으로 날아 오던데요..

여러 선배조사님들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주말에 노지출조계획이있는데~ 가르쳐주신 방법대로 해봐야겠네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다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잉어 같은 경우는 공기를 안 먹이면 10분동안 해도 사람만 개고생하는 모양새가 됩니다.
대물이다 싶으면 만세를 불러서 공기를 3번정도 마시게 해야 됩니다...
꼭 랜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수시로 공기를 마시게 해주세요.. 그럼 힘이 빠져서 끌어내기가 편합니다.

제가 저번에 잡을때......20분정도 걸렸는데.......우선.....챔질후 고기움직임을 봅니다. 넘 강렬하니 초반부터
강제 제압은 힘들어요. 대가 나가거나....원줄, 목줄이 나갈 확율이 너무 높아요..
특히 수심 깊은 곳은 대도 못세워보고 터진게 허다 합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제경우는
1. 대를 세운다.
2. 고기움직임 반대 방향으로 제압을 시작합니다.
3. 넘 크다 싶으면.... 일어섯다....앉았다를 반복하며, 공기를 먹일려고 최선을다해요.
4. 공기를 먹어도 앞까지오면 발악하는놈들이 넘 많아요. 우선 뒤로 몇걸을 빠지면서 잉어를 가까이 끌어냅니다.
5. 제압이 되었다 판단후 뜰채로 잡아요.
수심 깊은곳 넘큰넘은 정말 대를 세우지도 못하고 낚시대가 뚝, 아님 원줄이 뚝....이런 놈은 운이 따라야 합니다.
작년에 청주 이정골에서 낚시대 여러게 부러뜨렸습니다. 향어 70넘으니까.....뚝뚝,,,,,,
운좋아서 앞으로 째는 넘은 위에 순서대로 해서건져냈구요......원줄 넘 굵게하니까..
낚시대 뚝........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수심 깊은 곳에선 바늘 털이 당합니다. 그럴땐 대를 빨리 세우면 안되고 서서히 조금씩 세워야 안털립니다.

제 경우는요

씨알좋은 잉어나 향어가 걸리면

낚시대끝을 배꼽위에 놓고 낚시대 손잡이를 두손으로 잡은다음

고기힘이 빠질때까지 이리저리 방향조정 하면서 버팁니다.

고기를 한꺼번에 너무 많이 잡아서 엘보 걸리고 난 이후로는

강제집행은 무서워서 절대 못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