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낚시에서 피해가 아니라 붙으면 붙을수록 서로 도움이 되는거 아닐까요

떡밥낚시에서 옆 사람과의 간격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낚시하면 좋지요.
그런데 낚시하다보면 옆 조사님만 연이어 손맛을 보면 금방 열을 받지요.
포인트에 따라서 불과 몇 cm 거리라도 입질 빈도가 엄청 차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저의 친구가 최근에 민물낚시에 재미를 붙여 같이 낚시를 하곤 하는데.
서로 한대나 두대씩만 펴놓고 떡밥낚시를 하면
꼭 한명은 꽝은 아니지만 손맛을 거의 못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채비도 똑같고 .. 심지어 낚시대 칸수까지 똑같고..
바로 옆에서 같이 하는데도 그러더군요.
그래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혹시라도 큰게 잡히면 서로 축하도 해주고
손맛도 중요하지만 친구끼리 낚시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할수있다는게 더 좋은듯 싶어요 ^^

수로에서 1.5~1.9대펴고 3~4미터정도 옆에앉아 낚시하면 재미있어요 두런두런 애기도하고, 모르는사람은 거리좀두고앉으세요^^

두사람이 아니라 혼자하는 경우라도
다대편성에 떡밥낚시를 해보면
전반적으로 고르게 입질 오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구요...
너무 민감할 필요가 없을듯 한데
모르는 사이에 너무 가까이 앉으면
먼저 오신분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한 가까이 붙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쌍포를 펴도 한쪽만 붙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최소한 3~4m 정도는 떨어져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좋지 않은 자리라해도 최대한 멀리 앉게되더군요..

제 생각은 좀 떨어져 앉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출조때마다 집사람과함께 동출을 하는데 집사람이 언제든지 붕어를 많이 낚습니다.
이유를 분석해보니깐.......
채비를 제가 다 해주거던요 그 다음에 제 채비를 합니다.
그러니 집어 면에서 먼져 시작하니 언제든지 확률이 제보다 높습니다.
떡밥낚시는 집어 싸움 아닙니까.?^^*

서로 같은손으로 투척할때는 2미터 정도면 됩니다..

서로 다른손을 쓰시면 생각 잘하셔야 됩니다. 서로 어느쪽에 앉을지..

대끼리 칼싸움 납니다..

눈치껏 투척! 서로에게 피해없게

처음 시작할땐 서로 떨어져 앉아서 낚시를 하다가 저한테만 잘 나온다면 제 쪽으로 던져넣으라고 합니다.
반대로 친구한테만 잘 나온다면 친구 낚시대 찌올림 실컷 봅니다.
내쪽으로 던져라는 말은 하겠는데 친구쪽으로 던지지는 못하겠더군요.
손맛 못지않게 찌올림보는것도 좋습니다.
그냥 물가에 앉아서 작대기 하나 들고만 있어도 좋으니 어쩝니까?........ㅋㅋㅋ

집어낚시를하신다면 붙어서하실수록 이익인거같습니다.
노지에서중층할때 집어잘안되면 일부러붙어서앉고 그러거든요

전 잡은 붕어 옆에 형님한테 줘서 살림방에 넣을 있는 거리를 유지 합니다.
혼자는 외롭고 둘이 좋아서 같이 가거든요.
내 살림망엔 물 않묻히고 냄새않베서 좋고 같이간 형님은 매운탕 좋아하니 서로 맞는거지요.
어떨때는 1m도 좋고 어떤 때는 10m도 떨어집니다.
서로 삐치면 넓게 아무일 없으면 가깝게! 지인이면 가깝게 모르는 분이면 약간의 거리감...

답변 주신 여러 님들 감사합니다.

윗 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다대편성(5대이하)로 했을 경우 입질오는 대만 계속해서 옵니다.
이런경우 제가봤을때 물고기 다니는 즉 포인트에 잘 던져지고 집어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확인해본봐 옆사람이 아니더라도 다른 대로 입질오는대에 30cm가까이 붙혀 던져 넣어도
기존대에만 계속해서 입질이 오더라고요.하여 및 미터간격으로 앉는거와는 상관없이
그옆자리도 여러여건 입질이 올 수있는 조건만 맞아 준다면 옆사람도 손 맛을 보리라 생각 됩니다.

될수 있으면 제 낚시대가 옆으로 놓을때 낚시대 길이만큼 최소로 떨어져 앉져야 되지 않을까요?

가까이 붙으면 입질에 상관없이 부담됩니다.

행복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