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몇년째 수도권 북부 파주일대 맹탕형 대류지 중심으로 얼음밤낚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조과가 영 시원치 않습니다.
고수님들께서는 시즌중에 사용하던 채비에 찌톱 캐미꽃이 부분만 잘라서 사용해도 잘 잡으신다고 하는데
제가 낚시하는 이동네는 모노 1호줄, 극저푼 올림찌 분할해도 하루밤에 한번 입질이 올까 말까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고기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산란기때는 바글바글 하루에 100여마리 가까이도 나옵니다...
겨울철 수초없는 맹탕지 얼음낚시 터가 센곳에서 어떻게 하면 한수 할 수 있을지 채비 및 미끼 한 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신기한건 동네 어르신들께서는 지렁이로 꽤 씨알굵은 붕어를 몇수 하신다는것...
얼음낚시는 물낚시와 틀려서 채비가 예민하다고 마리수면에서 그리 득될게 없는걸까요?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맹탕지에서 긴 모노목줄을 사용할때 바늘을 띄우는 것이 유리할지 슬로프 형식으로 하는게 유리한지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얼음낙시가면 여러 구명 파놓고 이채비 저채비 넣어보지만 조과가 빈약해서 제 낚시 경험으로 Data를 잡기에는 좀...)
충청도권도 상관없으니 비교적 얼음낚시 조황이 괜찮은 저수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이제 몇년째 파던 수도권 북부 맹탕 대류지 얼음낚시 접고 올해는 음성 모란지나 강화권의 내가지나 아님 화성 대부도권의 수로로 진출해야 할까 봅니다 ㅋㅋㅋ
(텐트내에서 하는 얼음밤낚시 특성상 자리를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한수 가르침 주실때 이점은 감안해주세요)
^ㅡ^
![ddunk_qna_022126841.jpg](/bbs/data/file/ddunk_qna/ddunk_qna_022126841.jpg)
사진에만 눈이 갑니다.... =ㅇ.ㅇ=
얼음 낚시를 한번해 봤습니다... 얼어 뒈지는구나 생각한 이후로는 얼음 타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대부분 겨울붕어는 나오는 구멍에서만 나온다고 하던데...
잘낚인 구멍을 드리데 보시지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진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