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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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얼음낚시 고수님들 한수 부탁해요

    잉어들어뽕 / 2011-11-28 14:06 / Hit : 7246 본문+댓글추천 : 0

    안녕하세요 얼음낚시 고수님들

    얼음낚시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몇년째 수도권 북부 파주일대 맹탕형 대류지 중심으로 얼음밤낚시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조과가 영 시원치 않습니다.

    고수님들께서는 시즌중에 사용하던 채비에 찌톱 캐미꽃이 부분만 잘라서 사용해도 잘 잡으신다고 하는데
    제가 낚시하는 이동네는 모노 1호줄, 극저푼 올림찌 분할해도 하루밤에 한번 입질이 올까 말까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고기가 없는건 아니거든요... 산란기때는 바글바글 하루에 100여마리 가까이도 나옵니다...

    겨울철 수초없는 맹탕지 얼음낚시 터가 센곳에서 어떻게 하면 한수 할 수 있을지 채비 및 미끼 한 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신기한건 동네 어르신들께서는 지렁이로 꽤 씨알굵은 붕어를 몇수 하신다는것...

    얼음낚시는 물낚시와 틀려서 채비가 예민하다고 마리수면에서 그리 득될게 없는걸까요? 아닌거 같은데...

    그리고 맹탕지에서 긴 모노목줄을 사용할때 바늘을 띄우는 것이 유리할지 슬로프 형식으로 하는게 유리한지도 궁금합니다.
    (실제로 얼음낙시가면 여러 구명 파놓고 이채비 저채비 넣어보지만 조과가 빈약해서 제 낚시 경험으로 Data를 잡기에는 좀...)

    충청도권도 상관없으니 비교적 얼음낚시 조황이 괜찮은 저수지도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꾸벅

    이제 몇년째 파던 수도권 북부 맹탕 대류지 얼음낚시 접고 올해는 음성 모란지나 강화권의 내가지나 아님 화성 대부도권의 수로로 진출해야 할까 봅니다 ㅋㅋㅋ

    (텐트내에서 하는 얼음밤낚시 특성상 자리를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한수 가르침 주실때 이점은 감안해주세요)

    ^ㅡ^
    ddunk_qna_022126841.jpg

    못나니 11-11-28 14:28
    글이 눈에 들어오질 안아요...

    사진에만 눈이 갑니다.... =ㅇ.ㅇ=

    얼음 낚시를 한번해 봤습니다... 얼어 뒈지는구나 생각한 이후로는 얼음 타지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대부분 겨울붕어는 나오는 구멍에서만 나온다고 하던데...

    잘낚인 구멍을 드리데 보시지요..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진 보기 좋네요..
    포드 11-11-28 17:44
    얼음 밤낚시 강화 내가지에서 2년에 5번정도 해봤습니다
    한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특성상 문 꼭 잠그고 낚시들 하시는데
    잡는 소리 들리는거 같아도 물어보기도 그렇고
    어쩌다 마주쳐서 채비랑 여쭤보면
    중층낚시 채비에 밑밥을 한스푼씩
    자주 구멍에 투척한다는 내용입니다
    떡붕어는 그렇다 치고 토종은 바닥채비에
    나올만도 한데 안 나오더라고요
    올해에는 채비법 배워서 꼭!!! 잡을 예정입니다~~
    샬망 11-11-29 01:25
    얼음밤 텐트낚시를 근 10여년 했었는데 요즘엔 잘 안하고 있습니다.
    보통 고생이 장난 아니거든요. ㅋㅋ
    평소 물낚시때는 주로 바닥 노지대물낚시만 하고 있고, 얼음낚시(주간)때도 바닥낚시위주의 낚시..
    그러나 텐트밤낚시때는 아무리 수심이 얕아도 내림낚시(전자찌 사용)를 했었습니다.
    단 토종보다는 떡판 위주로 나오긴하지만....그래도 씨알은 대단 했었습니다. ㅎ
    전 주로 남양호에서 많이 했습니다. 수심이 깊어봐야 90cm정도니까 위험하지도 않고...ㅋ
    어느장소에서 하시건 얼음밤 텐트낚시는
    우선 오후 일찍 도착하시어 포인트선정하고, 구멍뚫고, 아방궁 설치하고...그리고
    집어를 하셔야 합니다. 찬물에 떡밥을 개기 거시기해서 미리 집에서 따뜻한물로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약 30분 간격으로 숟가락을 이용하여 뿌려 줍니다.(아주 질게 개어서...)
    입질이 들어와 붕순이 얼굴을 보게 되더라도 계속해서 집어하는게 좋았고요.
    주 입질시간대는 오후6시부터 밤12시 사이가 피크였던것 같습니다.
    안출하세요.^^
    항상좋은날 11-11-29 07:34
    ㅎㅎ 바꾸셨나요

    그냥 들어뽕으로 평소하시든 돌삐채비로 해도 잘끌고갑니다
    밤에 고정장소에서는 저부력 옥내림정도로 집어를 지속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쌍바늘로 짝밥낚시 하시고 되도록이면 토종이 버글버글하는곳에서
    수심은 3권 ~~~~~ 4M 권을 권장해봅니다

    피아노줄소리 들어시고 안전장구 안전 안전 안전 필수 입니다
    잉어들어뽕 님 갱상도로 오이소
    두깨 11-11-29 19:41
    언냐보느라 ㅋ ㅋ이쁘다..지송 작년에 끌하구 뜰체 얼음낚시대두개까지는구입했는데.한번도못해봐서요
    곡부 11-11-30 20:52
    검색해서 읽은 글(a)과 소수의 제 의견(b)입니다.
    내가지를 예를들면[메기, 메기의 먹이 새우, 떡붕어 많은 곳](a)(b)

    장소-'뽀글뽀글 공기가 올라오는 새물이 용출하는 곳을 찾는다'합니다.
    당근 상류쪽이고 주어종은 떡붕어 위주이고요(a)

    채비- '원줄0.8~1.2호에 목줄은 0.6~0.8호 정도의 예민한 채비'가 좋다하는 것같고
    아무래도 제일 예민한 내림찌 그 중에서 저부력찌가 어떻까?싶으며
    내림이면 슬로프를 주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바닦이면 좁살봉돌 채비가 어떨까?합니다.

    집어- 아주 묽게해서 숫가락으로 자주 넣어주신다는 분도 있고
    얼음구멍 바로 옆... 물이 얼음구멍에서 오르락내리각 하는데 그 얼음구멍의 물 옆에
    떡밥을 놓아 계속해서 싯겨내려가게 끔 한다고...

    그리고 낚시보다 안전이 우선이니
    스치로폴이나 아이소핑크 건축단열재 텐트 밑에 꼭 까시고(10cm 스치로폴 한장이면 75kg정도도 물에 뜸) 환기, 로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장비 등을 가추시길...
    잉어들어뽕 11-12-05 13:31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안출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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