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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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왕방울이던 촛불형 방울케미(큰거요) 혹은 주간 꽂보기등을 사용했을 때에는 도대체 얼마나 노출을 시켜야 할까요??
기존에 그냥 보통 형광색 주간케미는 케미가 살짝 나오게 찌맞춤을 했었습니다(수조에서 바늘은 안달고요).. 지렁이짝밥낚시 하고요
어떤케미는 속이 비었던가 아니면 부력이 작용하는 소재라고도 하고.....
정리해보면
1. 떡밥낚시 기준으로 위에 언급되었던 주간케미 혹은 방울형 야간케미 기준으로 바늘 안달고 수조에서 얼만큼 케미노출이 적정한가 궁금합니다.
줄은 현장에서는 카본2.5 바늘은 붕어바늘 7호정도 사용해요 (막대형이 아니라 둥그니까 애매해서요..)
2.문뜩 생각난 건데 그냥 주로쓰는 야간케미로 찌맞춤을 하고(3mm아가미 방울사용 하는데 케미 머리정도 노출?/1에 대한 정확한 답을 몰라서요)
낮케미는 구애받지 않고 사용해도 문제 없을까요??(보통 야간케미가 무거우니 떡밥낚시 하기에 무거울지 모르지만 올려줄 넘은 올려주리라
생각해 버리면 속 편할까요?)
현장맞춤이 가장 정확하겠지만, 이정도면 현장에서 펴도 현장맞춤과 완전히 다른 결과는 안나올꺼다라는 정도의 수조찌맞춤을 원해서
이렇게 월님들의 수많은 노하우등을 전수받고자 질문드립니다.
만월조인 11-12-09 15:04
제가 아는 전통바닥낚시는 본봉돌이 바닥에 닿는 낚시입니다. 찌맞춤시 본봉돌을 무겁게도 가볍게도 맞출수 있겠지만요
당연히 본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하므로 목줄&바늘을 달지 않고 찌맞춤을 하는게..헷갈리지않고 자신에게 속지않겠죠~
전통바닥낚시에서 '본봉돌'이 라고 하는것도 안맞겠네요..봉돌을 분할하지 않으면 그냥 봉돌이라 하면되니까요
위의 질문은 분할봉돌채비에서 민감하게 하려는 의도로 보여집니다만?
찌맞춤시 가장 방해가 되는것은 표면장력 입니다.. 요즘나오는 일명 주간캐미는 부피와 모양이 커지기 때문에 더욱 찌맞춤을
어렵게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예민한 채비를 원한다면 찌불꽂이 바로아래 가는 찌탑에 맞추면 됩니다.
찌불꽂이도 역삼각형 모양으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그위쪽에 맞추면 둔해집니다
원줄을 모노..2.0호이하를 사용하면 아주 천천히 가라앉으므로 찌불꽂이 하단끝에 맞추면되구요
원줄을 카본..2.0호이상 사용시에는 찌탑1마디노출로 찌맞춤을해도, 원줄의 무게에의해 찌가 안착된이후에도 찌불꽂이하단까지 찌를 끌어내리는걸 기다리면 확인할수 있읍니다..
찌맞춤을 무겁게 맞추면 대물을 기다리는 의도로 볼수 있겠고, 작은고기 입질의성화를 덜 받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때는 원하는캐미까지 잠기게 하면 되지않을까합니다.
만월조인 11-12-09 15:31
그런방법도 있었군요..^^
상황을 극복하는 여러방법들은, 똑같은 상황을 고민했던 분들의 산물인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위해 알아보고 연구해보고 해결하는 기쁨도 손맛 이상인것 같읍니다..
민균아빠 11-12-10 09:38
밤낚시 다대편성시 케미를살짝물에 잠그고해요.
그럼 한쪽으로 눈이 치우쳐있어도 케미가 올라올때 안잠근거보다 인식이 빨라요.
날이밝으면 케미노출시키구요
잠못자는악동 11-12-10 12:39
3미리 방울케미만 사용합니다
바닥낚시를 할때는 케리를 살짝 잠그고
가끔씩 옥내림할때는 케미 머리부분만 내놓고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포드 11-12-12 13:05
낚시줄이 무거우면 지를 잡아 당기니까 찌톱이 더 물밖으로 나오는게 아닌지요,,
그래서 긴대일수록 찌를 조금 더 무겁게 맞춰야 되는게 아닌지,,헷갈리네요
예전에는 그냥 대충 찌가 천천히 가라 앉으면 미끼 달고 했는데
뭐가 이렇게 복잡해졌는지 당최 어렵네요,
외대일봉 11-12-13 15:18
무조건 찌톱 1마디 노출로 맞추고 오링을 이용해 딸깍.....
간단한게 좋아요
촌국시 11-12-22 23:17
바닥낚시는 캐미방울이 수면에 살짝나오게..
옥수수할때는 한마디노출합니다
큰우물 11-12-25 18:54
아무렇게나맟추시구 실제낚시할때 맟춤기준보다 2마디더내놓구낚씨하세요 물론 바닦맟춤기준입니다
낚시터 여건에 따라 조금씩 틀리긴 하지만, 대물낚시 하는 사람으로써
방울형 머리만 내호아야 작은 입질에도, 금방 표시가 나니까요.
예전에는 살짝 잠구어 놓았다가 보이면 챔질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그냥 머리만 보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