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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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저수지들이 저수지 절반정도 해빙이 되어있는데..물색이 너무 파랗더라구요ㅜㅜ
이런 물색이어도 입질할까요?
월님들 같으면 이런조건이면 어느자리에서 낚시하시겠습니까?
달랑무 12-01-24 23:45
물색이 파라거랑 탁한거랑은 다른것같습니다..탁한물에 좋구요~ 제주관으론 찌 몸통보이면 안돼드라구요^^
민균아빠 12-01-25 07:53
블루길 배스도 입질이없다면 붕어는 더더욱 힘들거라생각합니다 ㅎ
엉터리꾼 12-01-25 10:33
상류 일부에 뗏장수초만 있는 준계곡형 소류지 같은 경우엔 아직은 좀 이르겠지만 2월중순 정도엔 꼭 들러보는 편입니다.
2m정도 수심이 되고 바닥까지 보이는 정도의 물색이지만, 바람에 물결이 일면 장대로 노리면 종종 검튀튀한 월척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맹탕인데 물색까지 맑다면 우선 믿음부터 가지 않으니까, 시기를 보시되 상류 일부 수초가 있는 저수지라면 맑은 물색일지라도 출조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야전CLUB 12-01-25 10:57
물색안나오면 꽝입니다. 활성도도 떨어져 붕어들에 회유가 극히 제한됩니다. 물색이 나오는곳에 모여있습니다~
물색이 안나온다면 꽝칠확률이 많습니다~
전북김제꾼 12-01-25 11:25
물색이 , 안좋으면 ,
입질 받기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추위에, 낚시하는 정성으로 가신다면
분명 대구리 보실꺼에요^^
안전출조 다녀오세요 !
매화골붕어 12-01-25 11:37
작대기로 주변에 온통 흙탕물 일으켜 놓고 해보면 어떨까요...ㅎㅎ
물색이 안 좋으면 제가 고기잡아 놓아줫던 물반고기반인 둠벙에서도 조차 아예 입질이 없더군요~~
수온이 오르고 물색이 좋아질때까지 다른곳으로 출조하는게 좋을듯 싶네유~!!
장교수 12-01-25 12:26
가급적 흐리거나 탁한 물이 더 낫지 않을까요?
위엣 분 말씀대로 밤낚시라면 가능하겠네요.
유랑수 12-01-25 12:41
ㅋㅋ물색ㅋㅋ
아무래도 물색이 넘 맑으면
물속 붕순님들이 보인다면
붕순님들도 월님들이 보일 거예요
산란천 수심 30~40cm에서도
물색 탁한 곳이 붕순님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조금은
나은듯 합닙다
스만스 12-01-25 13:37
아직은 물낚시 시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것지만 물색이 맑으면 밤에나 좀 나오지 않을까요? 물색 맑으면 입질없다에 한표..
수초지대도 물색맑을때 별로 재미를 못봣네요
검은콩 12-01-25 15:27
조사님들의 글 잘읽고 갑니다
붕잡 12-01-25 15:37
행국이님 안녕하세요ㅡ
저도 물색때문에 고민 엄청 많이 했었는데요 ㅡ 제 경험으로 낮에는 말풀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맑은 물색에 낮낚시는 별 조과가 없었지만 밤에는 움직이지도 않던 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더군요ㅡ 물색이 중요요소 이기는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ㅡ 맘에 들면 꼭 들이대 보세요 밤에는 입질이 올수도있습니다
이기자부대 12-01-25 18:32
탁한물색..수초보다 탁한곳...잘배우고갑니다
샬망 12-01-25 21:01
물색은 중요합니다.
어떤분께서는 황토를 뿌려놓고 하시는분도 있더라고요.ㅎ
꼬앙 12-01-25 21:40
이왕이면 저수지 돌다 보시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한바퀴 담배 한대 태우실겸 돌다가 "막걸리 색"이 나는 물빛을 보시게 되면
바로 그곳에 대를 편성 하심이 좋습니다..^^
스나이퍼붕 12-01-26 01:01
수심이 깊은곳에 장대를 쓰겠습니당..
40대 이상으로요.
짧은대에선 입질이 없고 간혹 수초에서는 나오더라구요
경험상 장대에서 입질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입질달인 12-01-26 22:32
물색이 맑다면 일단 얕은곳보단 깊은곳을 노리시는게 좋으시구요 낮낚시에보단 밤낚시위주로 하시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그리고 낮낚시에는 떡밥으로 집어를 점차 해가시면 저녁이나 밤에 입질보실수 있으실꺼 같습니다.
큰우물 12-01-29 11:25
물색이맑다는건 물속에붕어가먹을게없다는얘기이니 조용히 갓낚시형태로해보시면 의외에 대물을 상면하실지두모르겠네요
현도주상 12-01-29 17:55
물색~~~~ 재미난 이야기 한번 올려 봅니다
서울 응암동에 모낚시회의 제일 연로하신 조사님(지금은 돌아가셨지만)살아계시면 100세 넘으셨죠....
12인승에 6명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물가를 자주 다녔습니다
겨울에 출조를 하여 물이 넘무 맑아 낚시어렵다고 중간 어르신게서 (70세) 다른 곳으로 옴기라며 차를
돌리라 하셨는데 .... 어르신게서 조용히 2.5낚시대를 던지 시더군요 ...
찌가 입수하여 자리를 잡으니 찌 몸통이 흐미하게 보일듯 말듯 하니 바로 낚시 가방을 내려 오라 하여
대 편성을 하셨습니다
모두들 할수 없이 그곳에서 밤 낚시 낮낚시를 하였는데 대박 났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저는 밤 낮으로 시다바리 했지만요 ㅎㅎㅎ
수심적당하고 수초대가 그림같아도 물색이 맑은곳보다는 맹탕이지만 물색이 뿌옇게 좋은곳에서
입질을 받은적이 많습니다 전체가 다 그런물색이라면 저같으면 햇볕을 조금이라도 더받아
미세하게나마 수온이 조금더 오르는 곳에 자리를 잡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