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요
저는 한수하고 입질오다가
수달뜬후 입질 없던데요
수달은 야성이라 밤낚시 망쳐요

물고있는 상태에서 가만히 있다가 수달에 놀라서 찌를 끌고간게 아닐까요? ㅎㅎ
망구 제 추측입니다..
자고있는 사이 수달이 살림망 찢어서 붕어빼간 경험 밖에 없어서요..

저두 수달이 접근하면 입질이 끊기지 싶은데여
궁금하네요 ^^

정말 궁금한 내용인데요?

붕어IQ가 3초 라고는 하지만
먹이사냥,종족번식,자기보호본능은
인간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 줍니다
쓰나미나 지진,큰태풍을 인간은 감지를 못하지만
동물들은 자연의 위협을 감지 합니다

기찻길옆이나 도로옆 붕어는 그 진동을 위협으로 안느끼고 적응 합니다만

수달의 경우에는 위협이란걸 본능적으로 감지 한다고 생각 합니다

수달이 위협지역으로 벗어나면 그떄서야 자기활동에 들어 가지 않을까 ~ 상상해 봅니다

수초지역이나 포인트의 경우
늘상 들락들락 붕어가 머무는 자리 이므로

수달이 그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돌아 오리라 봅니다

특이한 경우네요.
보통 수달이 근처에 오기전에 이미 붕어들이 다 빠져 나갈텐데요.

저도 그런경험이있습니다.
수달이나 붕어나 잡아먹고 먹히기전 까지는 이미 자연의친구(서로가익숙함)로써 맨우측 낚시대에서 첨벙되면
중간대나 좌측대에서는 별무리없이 먹이활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8치이상의 붕어도 몇마리 낚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달이없고 아주 깜깜했을때가 아닌가요? 그땐 그랬지 ~ 예쁜추억이 떠오르네요 ^_^

경험상 근처에 수달이나 뉴트리아가 있을경우엔 입질받기힘든시간이더라구요~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는 뜨문뜨문 입질하더군요 그녀석들이 잘안움직이는 시간대가
제일 맘도 몸도 편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저번주에 지인과 낚시 갔었는데 수달이 계속 주위를 맴돌아 낚시를
망쳤네요.

미끼에 현혹되어 수달이 오는것을 모르고 있었나봅니다.
당연히 수달이 나타나면 붕어들은 수구리 하겠지요.

무안 청계수로에서 밤낚시를 하는데 수달이 다가 오더군요
오던 입질 올스톱
받침대 들고 위협해도 자꾸 다가오는데 꼭 장난치자고 오는것 같았습니다

수달이 아니구 뉴트리아 일명 물쥐
골치 아픈 놈입니다.

저도 뉴트리아 인줄 알았으나.
수달이였습니다
고기를 잡아 바위위에서 씹어먹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골치아픕니다

꼭 수달이 있다고 입질하지 않는것 아닌것 같네요. 작년에 수달이 옆에 있어도 반대편대에서 입질들어오던데요. 그날 총 12마리잡았느데요. 물론 7치에서 9치사이 고기만 나왔는데요. 수달이 있으면 월척이상부터 먹기때문에 월척은 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붕어와 수달이 같은 수계에서 생활하다 보니 위험을 느끼지 못한 나머지 입질을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
통상적으로 볼 때 주위에 방해꾼(수달.뉴트리아.들쥐 등)이 있을 땐 입질이 끊기더군요.

음~~~전 저번출조때수달이 밤세왓다같다햇지만 지나가고나서 얼마후 대박 조황받았는대요 그리 큰영향은 없나보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