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서성이다가 산 쪽으로 자리를 잡고 3.2칸 두대와 18척 1대를 펴고 옥수수를 달아 넣으니 5치급 붕어가 바로 입질을 하더군요.
시간이 흐를 수록 간간히 바람도 불고 날씨는 그저 그만이었는데 12시를 넘기면서 입질이 뜸하고 날씨는 덥고하여 철수 하였답니다.
이날 역시 큰 씨알은 나오지 않고 붕애들만 30여수 잡고 철수하였답니다.
모내기를 위해 물을 빼고 있었는데 그 영향인지 큰 씨알은 나오지 않았답니다.
아마도 이달은 모내기로 인한 배수로 낚시가 어려울 것 같아요.
![dqna_02552774.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dqna/970px_thumb_dqna_0255277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