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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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한다면 카본 2호줄 정도에서 선택적 적합성을 가집니다
먼저 원줄의 비중을 따져보면
바다낚시용 플로팅줄(완전평행사)도 민물보다는 비중이 무겁습니다
플로팅줄을 2 센티정도 짤라 수조에 넣어보십시요
수조바닥으로 내려 가버립니다
혹자는 플로팅이나 세미플로팅줄이 수심 30cm정도에서 수펑을 유지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원줄의 비중에만 의한 현상이 아니라
낚싯대와 찌에 의하여 원줄이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플로팅인냐 카본인냐는
무게의 정도 차이일 뿐입니다
무게의 정도 차이는
어떤줄이 얼마만큼 아래로 처지며 찌를 앞으로 당기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원줄이 아래로 처지며 찌를 당기는 힘과
수직상승을 할려는 찌의 부력에 의해 (부력과 중력의 본질적 운동방향은 수직입니다)
찌와 봉돌이 함께 앞으로 당겨집니다
이때
바늘과 옥수수의 무게가 얼마인냐에 따라
찌와 봉돌이 앞으로 당겨가는냐 안가는냐가 결정됩니다
결국은
원줄의 무게가 큰가
바닥에 닿은 바늘과 옥수수의 무게가 큰가의 문제입니다
결론은
찌맞춤을 할때
얼마만큼 바늘과 옥수수가 무게감을 가지는냐가 문제입니다
저의 경우는
봉돌만 달아 2목에 찌맞춤을 한후
두바늘에 옥수수를 달아 2목을 내고 낚시하는
무거운 찌맞춤을 합니다
두바늘과 미끼는 찌맞춤과 무관함으로 온전히 무게로 작용하여
붕어가 한바늘을 흡입하여도 찌의 상승력이 없는
옥내림이 허용하는 최대치의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하여 원줄의 제약이 없기도합니다
채비의 상호작용적인 메카니즘을 이해하고나면 보다 편하고 즐거운낚시를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미흡한 글이나마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꽝도기술 13-01-19 23:35
추천 한방!
제 의견도 같은 생각입니다.
솔직히 전 플로팅 줄은 사용을 안해봤습니다.
플로팅줄의 특성과 용도가 바닷물과 민물과 분명 차이가 있을듯 합니다.
카본사 역시 비중을 본다해도 바닷물과 민물에서 큰 차이가 있을것 같은데요.
실질적으로도 플로팅줄이 민물에서도 카본줄보다 가벼운건가요?
또 카본줄도 바닷물에서 플로팅줄보다 비중이 더 무거운건가요?
이 부분이 궁금해지네요.
꿈꾸는찌1 13-01-20 01:25
카본줄이 플로팅줄보다 바다 민물 어디서나 조금은 무겁습니다
플로팅줄은 처음부터 가벼운 기능성을 목적으로 비중이 가볍게 생산을합니다
카본줄이라 하여도 100% 카본 모노필라멘트로 생산하는 줄이 있는지 의문이며
대부분 나일론에 카본을 코팅한 줄입니다
그리고 카본 코팅줄은
줄의 강도보다 흠집을 줄이기위해 생산한다고 알고있습니다
100% 카본은
모노줄로 생산하면 뻣뻣하여 사용이 어려워
대부분 합사로 생산하는줄 알고있습니다
대물조행 13-01-20 19:13
꿈꾸는...의견이 맞습니다 백프로카본으로 줄을 생산한다면 줄의 기능이 불가능하겠죠 초릿대처럼 부러집니다
경주발™ 13-01-20 19:25
의견이 분분한데 답을 내려주시는건가요??
꿈꾸는찌1 13-01-20 20:49
겅주발님 반갑습니다
저의 글이 답을 내린다고 하기보다
저의 견해와 저의 낚시방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또 조사님들 개개인마다 다른 채비법과
채비의 어떤부분에 주안점을 두는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요
서풍지 13-02-04 00:30
줄의 무게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첫째 부유물이 있는 수면상태에서 어떻게 처리를 할 것이냐
둘째 대류현상이 있는 노지에서 찌가 어떤 영향을 받을 것이냐도 중요하겠지요.
저는 늘 해오던 습관대로 하던 편이라 분석하는데는 맹탕이지만
장소에 따라 가끔 줄을 바꾸기는 합니다.
특히 ,원줄의 비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낚시대와(초릿대)찌 (유동찌고무)잡혀 있는상태...
가 되면 입질을 받는데 별상관이 없다라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가령 ,위의줄이 연결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아마도 낚시를 할수 가 없을겁니다.
중요한 정보올려 주셔서 제가 흐뭇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