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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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팁] 옥내림찌의 선택

    꿈꾸는찌1 / 2013-11-16 00:32 / Hit : 8303 본문+댓글추천 : 0

    (물찌의 움직임이 유연하다)

    (자중이 무거운찌의 움직임이 유연하다)



    물찌와 자중이 무거운찌의 움직임이 유연하고 진중함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의 이론은

    붕어가 바늘이 아닌 봉돌을 물고 움직일때 적용되는 이론입니다



    붕어는 봉돌이 아닌 미끼를 물고 움직임으로

    찌와 봉돌에 바늘까지를 포함하여 연동적인 메카니즘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찌는 봉돌과 함께 움직이며

    찌와 봉돌의 움직임은

    찌맞춤의 특성을 가지며

    바늘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됩니다



    위의 글을 미루어 보면

    물찌의 응집력이나 접착력에의한 특성이나

    자중이 무거운찌의 특성보다

    찌맞춤이 상위개념입니다



    찌의 반응력은 찌맞춤으로 조절이 됨으로

    체적에 비해 순부력이 좋은찌가

    채비의 투척이 용이하며 저항도 적음으로

    옥내림의 찌는 순부력이 좋은찌가 유리합니다

    제이킥 13-11-16 08:24
    헷갈리네요..통상적으로 앞치기만 가능하다면 저부력찌가 좋다고들 하는데 꿈님 말씀대로라면 순부력이 좋은찌가 좋다고하니..초보로썬 누구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초보자적인 생각에 부력이 좋은찌는 솟으려는 힘이 강해 붕어가 미끼를 흡입함과 동시에 찌의 솟음때문에 이물을 느껴 뱃어버린다고 들었습니다.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고요..그래서 상대적으로 자중이 높고 부력이적은찌가 옥내림에는 맞다고 생각했는데...아고..어렵네요
    꿈꾸는찌1 13-11-16 11:04
    제이킥님 반갑습니다

    붕어가 한바늘을 흡입하여도
    찌에 상승력이 발생을 안하는 찌맞춤을 하여보십시요
    제이킥 13-11-16 12:23
    한바늘 흡입만으로 상승하지않게..그렇다고 봉돌에의한 이물감을 느끼지않게..이 수준은 제 수준에선 어려운일일듯합니다ㅜㅜ
    꿈꾸는찌1 13-11-16 15:11
    2g의 봉돌이 달리는 2개의
    찌중 하나는 몸통이크고 하나는 몸통이 작다면
    몸통이 작은찌가 옥내림채비에 적합하며
    순부력이 좋은찌의 상승력은
    찌맞춤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찌의 특징이 잘 나타나는 올림낚시와 옥내림은
    찌의움직임을 결정하는 동력의 전달방식이 다른점을 참고하셔야합니다
    꿈꾸는찌1 13-11-16 15:37
    오래전 올린글의 원문을 복사하였습니다

    ~~~~~~~~~~~~~~~~~~~~~~~~~~~~~~~~~~~~~~~~~~~

    올림낚시는 봉돌이 바닥에 위치하고
    중층낚시는 봉돌을 띄운 상태입니다
    봉돌의 위치에따라 찌의 운동원리가 달라지며
    찌의 운동원리가 달라짐으로 찌의 소재나 모양도 달라집니다



    중층은 미끼의 흡입에 의해 봉돌과 찌가 동시에 끌려내려오지만
    올림은 봉돌이 들림으로 찌는 자력상승함이 차이입니다
    올림은 내림의 끌려내려옴에 반한 밀려올라감이 아니라 자력상승입니다



    중층찌는 붕어가 미끼를 흡입할때 봉돌과 찌가 함께 끌려내려 옴으로 마찰저항을 줄이기위해
    슬립한 모양과 가벼운 소재로 채적을 줄이는 쪽으로 발전하지만

    올림은 마찰저항이나 순부력보다
    안정적인 직립상승과 높은 찌올림
    그리고 붕어와 찌의 동조성 등에 촛점이 맞추어집니다
    올림낚시에 서 순부력이높고 상승반응력이 좋은찌는
    오히려 붕어에게 저항감으로 작용합니다
    (무거움이 저항감이면 가벼움도 저항감입니다)

    순부력이 높은 찌가 좋은 찌라는 일부의 생각과 달리
    올림찌의 기능에 적합한 순부력의 이해가 필요하며
    채비의 메카니즘에 따라 찌의 기능도 달라야 함을 알수있습니다


    옥내림도 분명 내림채비법 이긴 하지만

    기존의 내림과는 챔질을 달리합니다

    기존의 내림은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는 순간 챔질을 하지만

    옥내림은 붕어가 미끼의 흡입후 삼키며 이동할때 챔질을 합니다

    챔질의 시간차이가 찌의 기능에도 차이를 필요로합니다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는 순간 찌가 상승을 한다면

    붕어는 저항감을 느끼고 미끼를 뱉어버립니다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여도

    찌의 상승이 느리던지 멈추어 있다면 붕어는 보다 깊게 미끼를 삼키겠지요

    옥내림은 기존의 내림과는 달리

    찌의 높은 순부력을 필요로 하지않음을 알수있습니다

    오히려 상승력이 둔한찌나

    상승력이 둔한 찌맞춤을 필요로합니다

    한바늘을 흡입하여도 찌의 움직임이 없는 찌나 찌맞춤 이라면

    이상적인 채비법이라 하겠지요







    기존의 옥내림 낚시에서

    다수의 붕어가 긴목줄에 낚여나옴은

    짧은 목줄보다 긴 목줄에서 저항감을 적게 느끼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붕어가 한바늘의 미끼를 흡입하여도 찌가 움직이지 않는 찌맞춤을 한다면

    목줄의 꼬임이 적은 단차없는 두바늘 슬로프도 가능하겠지요





    미흡한 글이지만 읽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대구말뚝붕어73 13-11-16 20:05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황씨아자씨 13-11-16 22:34
    제가 생각 하기에는 박사님 이십니다
    연구 많이 하셨읍니다...공감하는 부분이 많네요?
    용욱 13-11-20 16:22
    꿈꾸는찌1님 내용중에 궁금한게 있어 여쭙니다.
    제 생각에는 올림이든 내림이든 부력을 맞추어 놓은 상태인데 순부력이 높다고 붕어가 흡입할 때 찌의 오르내림으로 흡입 저항이 가중될까요?
    다른 곳에서 이런 내용을 읽은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영점맞춤이 저항이 없다면 전봇대 크기의 찌에 그에 맞는 봉돌을 단다면 이것도 저항이 없겠냐고.
    제 생각에 이건 저항이 생기는 부분은 관성 때문이라 생각했거든요.
    관성에 의한 저항을 줄이려면 저부력에 순부력이 좋은 재질의 찌일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에 고견을 듣고 싶네요
    참고로 저는 이제 옥내림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실전경험도 없고요.
    꿈꾸는찌1 13-11-21 12:49
    통상 옥내림 찌맞춤은
    바늘을 달고 찌맞춤을 함으로
    바늘은 찌맞춤에서 무게에 포함됩니다

    무게에 포함된 바늘을 붕어가 흡입하면
    흡입과 동시에 바늘의 무게가 상실됨으로
    바늘의 무게만큼 찌에 상승부력이 발생하여
    붕어에게 저항으로 작용합니다


    위의 현상은
    슬로프 찌맞춤의 경우에
    짧은 목줄에서 발생하며
    짧은목줄에 붕어의 낚임이 저조한 원인입니다

    시간이 나는대로 원문으로 글을 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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