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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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답변] 챔질타이밍요..

    초보바닥꾼 / 2009-10-23 23:13 / Hit : 6511 본문+댓글추천 : 0

    오늘로써 두번째 짬 옥내림을했는데요..

    옥수수 각바늘에 하나씩달고 3목내고했는데..

    챔질타이밍을모르겠네요...

    케미만두고내려가질않나..오르락내리락.....

    어쩔땐 케미꽂이까지잠겼다가 가만히잇고....

    언제쯤챔질을해야되지...영몰르겠네요...고수님들께묻습니다...

    언제해야돼요????

    2430 09-10-24 00:24
    새우의 소행입니다. 그리고 챔질 타이밍은 찌마춤과 미끼의 위치,수심 등등
    상황에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찌마춤부터 차근차근 배우세요^^
    고운남 09-10-24 12:34
    옥내림은 확실한 챔질타이밍은 찌가 빨려들어갈때입니다

    가끔씩 올림도있으나 거의 들어가지요

    옥내림은 챔질이아니고 낚시대를 든다고보시면 될겁니다

    목줄이 약하니 강한챔질은 곤란합니다
    TOURNAMENT 09-10-24 21:05
    1. 찌가 내려갈때
    2. 찌가 좌우폭으로 30cm이상 이동할때
    3. 찌가 내려간것을 못보고 상승하면서 몸통이 좌우로 흔들때

    다 챔질을 하여야 합니다.
    1번은 캐미를 안잠구어도 됩니다.
    내려가는것이 입질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을 한번 내려가면 지켜보고 다음 내려갈때
    챔질하면 됩니다. 붕어 개체수가 많은곳에는 케미를 잠구어을때 챔질하는것이 맞겠죠.

    옥수수내림은 챔질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40~50cm들어서 붕어가 걸려든 느낌이 오면 서서히 제압하면 됩니다.
    챔질을 빨리하면 옥수수를 걸려있던 바늘이 작기때문에 붕어입에서 이탈할수 있습니다.
    천천히 들어서 제압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새우 대물낚시가서 새우를 끼워놓고 4~5시간후에 의심이 나서 대를 드는 느낌정도로
    가볍게 천천히 제압하시면 됩니다.
    큰붕어일수록 천천히 하시면 4짜이상도 올라옵니다.
    채바바 09-10-26 03:30
    예신에 대를 잡고 기다리다 큰 액션이 오면 부드럽게 듭니다

    찌맞춤에 따라 혹은 찌에 따라 형형색색의 입질행태가 있으니

    많은 출조로 실전내공을 쌓으심이 젤이겠지요

    월척지서 행복하세요^^
    수초구멍치기 09-10-26 06:13
    인터넷에서 찌맞춤과챔질 타이밍에 관한 동영상이 있읍니다
    꼭 그회사에 제품은 안쓰드라도 볼만한 동영상이라서 추천합니다
    "백초공방" 을 치고 들어가면 동영상이 뜸니다 저도 처음에는 옥내림의 진위가 의심
    스러웠으나 동영상보고 많은걸 배웠읍니다
    모든 조사님들이 월척하는 날까지~~~
    Aramis 09-10-26 10:03
    토너먼트님이 잘 설명해주신것 같네요..

    [찌가천천히 내려갈경우]
    --> 내려가다 케미가 수면에 살짝 걸쳐서 멈출수도있고..물속으로 쏙 빨리기도합니다.
    쏙 빨릴때나..케미가 살짝 걸쳐서 머뭇머뭇거릴때 땡기시면 됩니다.
    (제 경우..내려가는 중에 땡기니 안걸리는 경우가 좀 생기더군요..)
    --> 내려가는 입질을 놓치고..케미가 살짝 오르락내르락 거리면서 옆으로 길때..챔질하면 100% 입니다.

    [찌가 올라올때..]
    --> 그냥 느닷없이 쑥 올라와서 자빠지거나 하는 경우는 잔챙이인것 같습니다.
    --> 찌가 몸통까지 다 올라와서 살짝 오르락내르락하면서 옆으로 쨀경우 챔질하시면 좋겠습니다..
    --> 내려가는입질에 비해 올라오는 입질은 후킹률이 좀 떨이지는듯 합니다..

    그리고 제압에 대해 조금 더 붙이자면..

    [30~33 급]
    --> 대강 강제진압해도 상관없습니다.

    [35 이상 급]
    --> 걸었을때..째고 들어가는 정도가 틀릴것입니다..이정도 씨알부터는 줄이 울고..대가 휘청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럴 때, 무리하게 댕겨내지 마시고..대를 들고 허리힘으로 버티면서..붕어의 힘을 어느정도 뺀 다음 물가로 랜딩하시는게
    좋습니다.
    --> 그리고..4짜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인 경우..(걸어보면 잉어인가? 햇갈릴 정도가 될것입니다..)
    대물이다 싶으시면,팔둑으로 낚시대를 걸쳐서 제압을 하면서 제빨리 옆대를 들어서 대강 물에 던져두고 제압을 하시면..
    옆대를 감아서 뜰채로 뜨는중 터트리거나..밤새 채비를 새로해야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입니다.

    제압중 옆대를 걷는게 어렵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챔질하고나서..느낌에 확 올정도의 대어라면..어느정도 당겨져서 옆대를 감기전에..
    제압 초기에 곧바로 옆대를 걷어서 그냥 물에 냅다 던지십시요..

    제압하기도 좋아지고..줄 엉킴도 방지되고..
    좋습니다..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바닥꾼 09-10-26 11:23
    아하~
    월님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댕겨가면서 몸으로직접느끼면서 내공을싸아야겠네요...
    오늘고고해야겠네요/....
    물트림 09-10-26 18:08
    입질하는데... 챔질해서 안 걸리면 붕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위의 고수님 말씀데로... 열심히 하다 보면 답 나옵니다.

    낚시 두번...그것도 짬낚시에... 챔질 타이밍을 모르신다고...^^

    두번에 혼자 터득하시면... 낙시 아주 잘하시는 분일겁니다.^^

    느긋하게 즐기세요..

    논 외로....

    옥내림에 채비...입질.. 여러 테크닉은 수도 없이...질문과 답변이 오갑니다만은..

    유독 옥수수내림코너에서만은 ...낚시의 매너에 관한 글은 적읍니다.

    예를 들면... 선배님들... 옥내림배울때... 지켜야 되는 원칙이라든지 예의가 있읍니까?...

    그것 부터 배우고 그외엔 나중에 배우고 싶읍니다...

    이런 글은 없읍니다.

    붕어 잡는건 나중입니다..

    느긋하게 즐기시길..
    고원休랜드 09-10-26 18:32
    제 경우는 큰 놈을 걸었을때에는 무조건 물속을 쭉~~ 빨려 들어갔습니다.
    사선으로 누우면서 빨려 들어간적도 있었는데...
    이때도 씨알은 상당히 컸습니다.
    Aramis 09-10-26 21:38
    물트림님 말씀이 와닿습니다..

    옥수수내림게시판에는..
    기법 문의가 대부분입니다..
    대물낚시같은 다른게시판에는..
    꼭히 기법적인 면 외에도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이 자유롭게 오고가는데 말입니다..

    아마도 대물낚시보다는 아무래도 처음 접하기 쉽지않고..
    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너무 테크닉적인 면이 많은 것같네요..

    그것도..게시판만 차근차근 읽어보면 몇차례 언급된적이 분명히 있는데도..
    늘상 새로운 질문으로 올라오는게 많더군요..
    차근차근 읽어보고..나름대로 공부도하고..
    그렇게 한다면 보다 값어치 있는 자기것이 될것인데..
    조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역시 가장 아쉬운점은..
    이 낚시를 하면서 마땅히 걱정해야하고..주의해야될 부분인 어자원보호라든지..
    잦은 투척과..짬낚시객들에 의한 예의문제 등이 거의 거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낚시인들사이의 예의는 기본이고..
    어자원보호는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저수지에서..
    손바닥정도도안되는 붕어들 비닐봉지에 담아서 가는 옥수수내림꾼을 본적이 있습니다..
    (직접본것은 아니고.. 함께 갔던분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받침틀에..자동텐트에..고급장비는 다 갖추신 분이었는데..
    그모습 하나가 내내 아쉽더군요
    종신대물꾼 09-10-26 23:24
    한참 낚시하고 있는데..옆에 있는 어르신...가신답니다.

    안녕히 가시라 인사했더니....그분 가실때 저한테 검정색 비닐 봉다리 주고 가시더라구요

    뭐예요?..했더니 고기랍니다.

    전 살림망도 없거든요..그냥 잡은 즉시 놔주죠..

    어르신인지라...그냥 됐어요 할수도 없고 해서 받았습니다.

    진짜 송사리 같은 붕어들이더군요...내림으로 잡으셨으니......잔챙이가 ...바글 바글

    안녕히 가시라고 눈치보고나서 그분 자전거 타시고 멀리 가시는거 확인하고 방생했습니다.

    댓마리는 죽어서 둥둥 떠다니거군요..

    월척 회원님들만 이라도 이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베스땜시 붕어자원도 없어지는 판국에...그리고 맨날 기름진거 먹어서...비만 천국인 이 나라에

    붕어즙좀 고만 먹고 그냥 손맛이나 보자구요~

    시즌이라 요즘 옥내림에 재미 붙였는데...월척 무지하게 나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손맛들 찐하게 보시고 방생합시다~~
    월척중독자 09-10-27 12:03
    몇일전에 예천 신풍지로 출조해서...잉어 57cm를 한수 걸었는데...

    4목 낚시를 했는데...입질이 빨고 들어가거나... 올리거나...하지도않고...
    아주 천천히 케미만 남기고 잠기더군요.....
    그때 챔질을했는데...잉어가 배속까지 바늘을 삼켯더군요^*^
    요즘은 붕어입질이 많이 약해진거같습니다...

    어떠한 입질형태이던 한번씩 챔질해 보십시요^*^
    빨고 들어갈때만 기다리시면안되요~!!
    ks코뿔소 09-10-28 11:52
    공부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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