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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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지만 상당한 조과를 올려 과연 옥내림이 전통바닥낚시보다는
조과면에서 월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한두번은 현장적응한다고 제대로 잡지 못했고,
이후 2번 출조하여 턱걸이 월 2수 8치이상 준척급 10여수
옥내림초보로서는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근데 3목에 찌맞춤하여 4목을 내어놓고 하는데 바람불거나 물결이 치면
찌가 1~2목 위로 솟아오릅니다..
원줄을 물에 잠기에 하였고, 찌가 떠다니는 현상은 없는데 말입니다..
고수님, 바람이나 대류를 이길 수 있는 방법?
즐겁고 안전한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고운남 09-11-09 18:24
바닥말풀이 있는지역에서는 말씀처럼 찌가 떠오르는 현상이 많습니다
불안한 마이너스 찌맞춤에서 약간씩의 찌오름현상은 있겠지요
아렛바늘이 앵커역활은 한다지만 바람을 피해가는 방법에는 한계가 있을수있습니다
약간무거운 찌맞춤.슬로프주는방법이 대안이되겠지요
종신대물꾼 09-11-10 02:18
제 경험으로는
이 낚시는 집어력이 없기 때문에...
떡밥낚시처럼 정확한 투척을 요하는 낚시가 아닌거 같습니다.
찌 노출또한 3목을 맞추고 3목이나 더 많이 나와도 입질형태에는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 큰 차이는 못 느끼겠더군요
Arimas님 말씀처럼 툭 던져놓고 (대신 목줄 정렬은 되어 있어야 겠죠) 무심하게 낚시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거짓말 처럼 내려갑니다.
또는 거짓말 처럼 찌 올라가 있습니다.
다대 편성하시고 편안하게 앉아서 여유있게 채비질 하세요..
고기 있으면 무조건 무는 낚시고 대물 만날 확률 무지 높습니다.
오늘도 갔다왔는데. 옆에서 바닥하시는 분 말씀 "입질이 지저분한데, 건들기만 하고 올리질 못하네"
전 대박 맞았습니다....
피아체 13-07-09 15:25
잘봤습니다.
꾼의 눈에는 보이지않지만..찌가 조금씩 앞으로 움직이면서 수심차에 의해 그런경우가 가끔있습니다..
바람이나 대류를 확실히 이기는 방법은 이 낚시에서 없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바람과 대류와 함께한다는 편한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흐르면 흐르는대로..옆대만 감지 않는한 그냥 툭 던져준다는 편한마음 말입니다..
너무 심하게 흘러서 낚시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작은 좀쌀봉돌을 아래바늘에 물려주거나 하는 어느정도의 보완책은 필요하고요..
하지만..이런 보완책들은 아무래도 채비자체의 성격을 무너뜨리기 떄문에..
정말 심한 경우에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