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로 인한 사선입수겠죠. 당구공을 달고 던진다면 더 많은 차이가 날겁니다. 그냥 편하게 그날 쓸 미끼로 목수 맞추고 하시면 됩니다. 짧은 바늘이 약간뜨거나 수직으로 되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날엔 뜨거나 수직이된 짧은 바늘에서 더 많은 입질을 볼 때도 있습니다. 대류를 좀 타긴하지만 배스터가 아니라면 물속에 새우 참붕어의 영향으로 3목이 날샐때까지 유지되기는 힘들어요. 옥내림은 봉돌이 떠있고 미끼가 바닥에 닿기만하면 되는데 목수로 인해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3목에 4~5목,,,만들려고 애쓰지 마세요. 저는 오히려 반대로 합니다.

레이커스님 궁금한게 있습니다. 마지막에 반대로 한다는게.. 4~5목 맞춘다음 3목을 내놓코 낚시한다는건가요? 윗바늘을 완전 띄어서요?

네 맞습니다. 쌍바늘이 비슷한 슬러프를 지기보다는 하나는 되도록 수직으로 세우려고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대충 수직이 되는 윗바늘이 되기도 하지만 윗바늘이 미끼달고 띄어있는 상황은 아마 굉장히 만들기 힘들거예요. 윗바늘을 의도적으로 띄우는건 상세히 말씀드리기가 저는 부족하네요. 옥내림 시작하면서 정말 여러가지 의문점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아주 간단하죠. 봉돌은 무조건 띄우고 미끼는 바닥에 닿으면 끝나는 겁니다. 제가 반대로하는건 제가 편해서이고 수년간 옥내림하면서 수직으로 세워놓은 윗바늘에서 더 좋은 조과를 볼 수 있는날이 분명히 있다...라는 경험이네요. 미끼달고 수심 찌맞춤하시고 한시즌 낚시해보세요. 정말 다른건 몰라도 봄 가을 마릿수는 상상 초월합니다. 그리고 옥내림은 무조건 장대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저수온일때 올림보다 월등한 조과가 나오기에 그렇게 된건지 몰라도 제 생각엔 타채비와 같이 가까운 연안에 포인트를 노리는게 좋더군요. 옥내림은 실행하기가 번거로울 뿐,,,일단 1년동안 다녀보시고 결론을 내려보세요.

옥내림은 두분이 다르게 출발 하였습니다.


백초찌
두바늘이 다 슬로퍼진다 (옥수수 삽입시)
입질표현 : 조금 상승하다가 내림으로 전환한다

황도윤님 찌
빈바늘 모든채비에 3~4목 맞춤
아래바늘만 스로퍼 윗바늘은 물위에 떠있다 (옥수수 삽입시)
아래바늘입질시 90%에 내림입질 윗바늘 50%에 내림입질 50%에 올림입질이 발생
바닥이 지져분한경우 아랫바늘 입질시 6:4에 내림입질이 발생
윗바늘 입질시 80%에 올림입질이 발생

옥내림은 찌마다 너무 다르게 표현해서 너무 어렵습니다.

출발을 굳이 찌로 해야 됩니까? 본문에 윗바늘 아랫바늘 슬로프 단차얘기를 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찌놀림을 논하고자 하는게 아니지요. 옥내림이라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입질이 없다는건 1시간만 해봐도 알지요. 많은사람들이,,저도 그랬고 옥내림이란 채비를 너무 어렵게 설명하고 어떤 찌와 원줄 봉돌 바늘크기로 인해 어렵다 쉽다 얘기하는 것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해보면 정말 별 것도 아닌 그냥 내림채비에 잦은 입질에 월척 대물도 같이 올라오는 낚시라고 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입질 표현이 올림보다 몇배가 커지기 때문에 올림에서 못잡을 확률을 높이고 즐거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윗바늘 위치 때문에 1년이상 고민하다가 그럭저럭 할만한 방법으로 옥내림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윗바늘도 띄울수 있으며 뜬바늘에서 더 잦은 입질이 온다고 잠정 결론 내리고 낚시중입니다. 직접 물속에 들어가 뜬바늘 확인했습니다. 다만 그만큼 대류나 바람에 취약하기에 흐르지 않게 하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채비 보강중에 있습니다. 결국 초속 3미터 이상의 바람이나 심한 대류에는 낚시가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바늘 띄우기가 그 단점을 상쇄할 만큼 만족스런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즐겨 사용중입니다. 그러나 채비가 조과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보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목줄단차와 찌톱 노출, 찌맞춤에 따라 윗바늘을 띄울수도 양바늘 바닥내림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래이커스 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장대보다는 짧은대 연안공략, 적정수심, 수초 사이 공략..등등 옥내림이라고 수초공략 못할 이유 없습니다. 물론 수초에 붙이면 목줄이 길어 채비 안착에 의구심이 들지만 ㄱㅖ속 경험하다 보면 내 채비의 안착 상태를 판단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암튼 옥내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시면 더 좋은 결과 있으리라 봅니다.

레이커스님 의견에 동의하는 일인입니다.
봉돌은 띄우고 바늘은 바닥에 붙인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찌를몇 목 내던, 위바늘이 바닥에 붙던 뜨던 슬로프가 얼마나 지던 말던
전부 지엽적인 사소한 문제로 생각되어 집니다.

바닥이 지저분한 경우는 윗바늘이 띄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목수에 신경쓰기 시작하면 대류, 바람 등등 피곤한 경우의 수가 많아집니다.
붕어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같은 낚시대 같은 채비임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박이거나 꽝이거나 참 신기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nHfoKUZhNUo&t=455s
쉬리체비법입니다.

저도 예전에 3목에 오목올리고 해봤지만 가장 큰 단점은 위바늘이 약간떠있어서 유속과 바람 대류현상으로 바늘의 위치가 달라진다는것이죠

조과 차이는 별반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허나 제가 10여년 옥내림 하면서 아쉬웠던것을 쉬리채비법으로 의심했던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바늘이 앙카역활을 하면서 바람과 대류현상등을 지탱해줄수있다는 것이 옥내림 최대 단점을 보완할수있다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옥내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윗조사님들 댓글처럼 사소한것까지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옥내림 자체가 아주 예민한 채비다 보니
신경쓰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냥 옥내림의 기본적인 원리만 이해하고 계신다면
목수따지시지 말고 3목맟춤에 4목나오면 좀슬로프 지겠거니
하시고 2목나오면 윗바늘이 좀 팽팽하겠거니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레이커스님 말씀처럼 처음 수심찾을때
미끼보다 무건운 수심측정고무라던지 지우개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제일 조은건 새우를 달던 옥수수를 달던
글루텐을 달던 그날 사용할 미끼를 달고 수심측정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봅니다
그래야 무게로 인한 사선짐을 최대한줄이고
안정적인 수심을 찾는대 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찌부력이 너무큼
찌를 맨하단에놓고
옥수수2알달고 1목노출되야합니다
그상태에서 투척후3목이면
작은바늘은 수직
투척후4목이면
작은바늘도 슬로프가되지요
즐거운낚시 하시기바랍니다

정답은없고 현장지형에따라 단차적용이 방일듯 싶네요.

윗바늘의 위치에대한 의견이신데요
옥내림의장점이 예민성도있지만
바닥이 지저분해서 바닥낚시에서
미끼함몰같은 마이너스적인부분을
짧은목줄의 바늘이 바닥에서1cm전후 떠있게
됨으로써 들어오는 입질이 또하나의 장점입니다
옥내림의 정석이라고 단정할건없지만
옥내림의 바늘위치는 긴목줄슬로프에
짧은목줄바늘이 바닥에서 살짝떠있는게
가장 이상적인 안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