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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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 채비에서 현재 이채비로 전환중이지만 현재 총 6대 셋팅..
장마철이 지난 만수위 현재 옥수수낚시가 가장 빠른입질을 받고있는 추세입니다
지금 영천권에 저수지 한곳에서 계속 한주에 1번씩 낚시를 가는데 완정맹탕못이 아닌관계로 마름이 산제해있습니다
그래서 구멍이 넓게 파진곳등을 주로하는데 채비가 마름에 걸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대물을 걸었을경우
자꾸 바늘이 펴지네요 (다이찌이두바늘 7호 펴짐 그래서 구태구레 벵에바늘6호로 전향.. 어제 결국 펴져버리더군요)
힘은 보통대물보다 너무 강하다고해야하나 2.6칸대 걸었는데 앞으로 째버리니 도무지 감당이 안되더군요
현재 우미다나고 3대 / 벵에바늘 3대 셋팅중인데 이 슬로프낚시의 예민성을 버리자니 입질이 적을꺼 같고해서
목줄은 현재 카본 v-hard gold 사용중인데 터지지는 않는데 바늘이 펴지네요
그래서 조금더 높은것을 쓰자니 무거워질꺼 같고해서 현재 무게가 비슷한바늘중 강도가 높은것으로 셋팅을 바꾸어가면서
연구중이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지누바늘 2호랑 / 경기 이세형바늘 6호로 셋팅을 해서 또 실험해볼려고하네요
맹탕못에서는 잉어50짜리도 나오는데.. 마름이 산재한곳에서는 도무지 힘드네요
붕어 9치까지는 쉽게 나오든데...30대 중후반들은 ㅡ.ㅡ 제압이 힘드네요
제가 그런다고 강한챔질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낚시대만 들어주는 그런씩 챔질인데... 어제 두번이나 터주었네요
7월한달동안 그못에서 대략 6번정도 터주었네요
저희 셋팅 세미플로팅 바다낚시원줄 2호 / 목줄 카본 1.25호
(보통 시중에나오는 원줄 카본이 조금썩인 줄 50m짜리는 비싸죠 그래서 바다원줄 세미플로팅을 사용합니다
세미플로팅은 바다에서도 10 ~ 30전 가라앉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민물에서도 아주좋죠 인장력또한 좋구요)
전 그래서 키자쿠라원줄 사용합니다 이줄은 값도 싸고 부드럽고 퍼머현상적고 추천할만합니다 16000원짜리 잘찾으시면 있습니다
이 채비로는 결국 대물을 잡기 힘들단 말인가... ㅠㅠ
주변에 4짜 조사님들도 요즘 같이 슬로프낚시를 하는데 걸어도 못먹겠다면서 연구에 연구를 하고있네요 ^ ^;;
혹시 월님들 사용하시는 채비중 좋은것을 사용하시면 추천부탁드려요
콩킬러 10-08-04 09:48
꿈꾸는찌1 님 2호 목줄도 그전에 1.25쓸때처럼 입질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거나 올라오거나 하나요??
현재 사용하는 벵에바늘호수는 어느정도인가요 ? 벵에바늘이9호정도 되어버리면 편납이 한바퀴정도 감길까요?
편남이 안감겨버리면 바늘무게로 내려가니까 즉 바다로 따지면 전층조법이 되겠네요..
현재 사용하는채비로 바늘이 펴지거나 목줄이 터지는현상은 거의 없나요? 궁금합니다
꿈꾸는찌1 10-08-04 11:34
찌의 움직임에 별다른 차이는 못느끼며
바늘은 벵에돔 5호를 사용하며
바늘이 펴지기전 목줄이 나갑니다
6푼이상의 찌를 사용함으로 봉돌무게는 앞치기가 수월합니다
벵에돔9호면 아주 큰바늘이군요
님의 질문을보면 찌는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시나봅니다
지금의 찌보다 조금 고부력찌를 사용하시고 바늘은 호수를 줄여야 무난하리라 보여집니다
2호목줄도 간혹 대물잉어를 만나면 대를 세워보도 못하고 목줄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기가 수초를 감고도 목줄이 안터지는 낚시를 원하신다면
옥내림은 적합하지 못한 채비법이라 생각됩니다
옥수수내림을 하시면서 예민함을 추구하시기보다
이물감이나 저항감이적은 채비를 추구하여보십시요
콩킬러 10-08-04 11:55
벵에5호바늘 사용하시는군요 저는 벵에 6호 사용했는 펴졌어요
목줄1.25인데 목줄이 나가는거보다 바늘이 펴져버리더군요
저는 수초를 감고 목줄이 안터지는낚시를 원하는게 아니라...바늘펴짐현상때문에 그러는거에요..
일단 어느정도 대의탄성으로 고기를 제압을 원했는데 도무지 이건.... 일단 저도 몇번에 연구를 해보아야겠네요
지금 여러갈래로 생각중이라서요..
1.25줄도 약한거는 아니더라구요 바늘이 펴진다면 목줄은 바늘펴지는 강도보다는 강하는것이니까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채비로 하다가 안되면 1.5호목줄로 갈아타든지 해야겠네요...
Aramis 10-08-04 12:56
혹시 붕어가 낚일 경우, 바늘이 완전히 삼켜지지않고 입술에 걸려있지 않던지요?
약한바늘이라, 입술에 설걸리게되면 쉽게 바늘이 퍼질 확률도 있습니다.
이 낚시를 하면서 제대로 운용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바로 후킹시 바늘이 걸리는 위치입니다.
8치 이상의 경우 정상적으로 입속깊숙히 삼켜져서 바늘빼기를 사용해야되는게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을경우,뭔가 채비에서 이물감을 주는 요소들이 있다고 봐야됩니다.
제 경우 합사원목줄을 쓸때 이런경험이 많았던것으로 기억납니다.
목줄을 좀더 부드러운것을 쓰는것이 좋다고 보여지고요..
그곳 저수지 붕어들이 조금 까탈스럽다고 생각이되어지는데..
맞춤목보다 2목정도 더 노출시켜주시면 입질도 깔끔해지고 후킹률과 제걸림이 좋아집니다.
아니면 꿈꾸는찌님 말씀대로..
찌를 조금더 고부력으로 가져가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조금 아이러니한 얘기이긴하지만..
저부력채비로 약한입질을 받아내는것도 좋지만..
고부력채비로 확실한 입질만을 받아내는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소쩍새우는밤 10-08-04 13:08
챔질순간은 바늘끝이 붕어입술에 박혀야 되는데,
이 때 바늘 허리에 걸린 옥수수가 박힘을 방해하여
챔질시 설걸린 바늘이 챔질되니 왠만한 바늘은 펴지지 않을까요.
동일한 상황에서 옥수수가 아닌 떡밥이라면
다나고 5호 바늘에도 완전한 걸림(후킹)이 되므로 펴지는게 쉽잖지지요(잉어가 걸려도)
紫雲 10-08-04 13:30
심통**에 바다쪽코너에 오니가케 귀괴(감생이1호(차색)중량가벼우며 강도는 우수,아님 벵애바늘 추천드려봅니다
상황 정확하게 알수는 업으나 아라미스님의 지적이 타당할수도있구욤
이채비 기본핵심은 이물감이 적은 채비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극약처방이 좋은대안이
될수도 있슴다
다시 한번 도전하구 결과 알려주세요 저도궁금하네요^^
물트림 10-08-04 13:33
..역시 개인 마다 차이가 있네요.
저는 바늘 펴진일은 전혀 없는데..( 다나고 6호)
목줄 원줄... 시원하게 터지더군요.
지금은 원줄 아주 실한 모노 2.5호 목줄... 아주 실한 2호 내외 사용합니다.
조과는 8~9치 이상 붕어를 대상으로 하면 차이가 없읍니다.
월척급이상 조과도 차이가 없고요..
콩킬러 10-08-04 14:31
조과는 8치는 평균적으로 쉽게 나오고요 9치/턱걸이들은 조금힘쓰다가 나오는정도이네요
현재 30대후반에서 4짜들인거 같아요...
제가 그전에 목줄 1.25 다이와 zr꺼를 사용했는데 이것은 목줄이 터지는 현상이 나타나서(퍼머현상도 쉽게나타남)
현재 위에도 적었다시피 썬라인회사꺼인 v-hard gold줄을 사용중입니다(퍼머현상 아주적고 매우 부드러움)
이줄을 사용하니 목줄은 터지지않으나 바늘이 펴지는현상이 그저께 발생을 했어요
그래서 벵에6호 가마가츠꺼 구태구레를 사용했는데 펴지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벵호7호 / 지누2호 / 경기이세형바늘6호 각 2대씩 셋팅해서 실험해보겠습니다
바늘걸림은 입술에 걸릴때도있고 입안에 걸릴때도있습니다 입술에 걸릴때는 대다수 올라올때이구요
찌가 물밑으로 사라질때는 입안에 걸렸어요
제가 채비를 완성한후 ~ 비오는날이나 동풍이 부는날 다시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땡빛에는 괴기들이 움직이지를 않더라구요
역시 괴기또한 사람과 똑같네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무지더운날 안움직일려고하니...
조만간 실험을 해보고 또 올려보겠습니다..이번에는 이길수있을지...
너무 쉽게 낚이는것 또한 재미가없는거 같아요 이런씩으로 연구에 연구를 해서 자기 채비로 만들어가는것이...
재미있는거 같네요
초초 10-08-04 15:52
바늘이 펴진다니 대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늘펴진 일은 없었던 것 같아서......
지누2호는 옥내림하기엔 좀 크다는 생각이 들므로 바늘의 호수를 높이지 마시고, 벵에돔바늘중 같은 호수라도 직경(바늘굵기)이 굵은 게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가마가츠 구태구레는 벵에돔의 이물감을 줄이기 위하여 좀 가늘게 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란 게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혀 이루어지는 것이라 꼭 집어서 말할 수 없기에 단순화시켜서 바늘이 펴지니까 같은 호수중 직경이 좀 더 굵은 바늘을 찾아 보라는 취지에서 한다리 걸칩니다.
저도 영천으로 자주 가는 편인데 즐낚하세요.
경산희나리 10-08-04 16:12
후킹이 잘못되어서 그럴겁니다..
콩킬러 10-08-04 16:20
지금 한달간 터진것은 전부 내려가는 입질입니다 케미가 사라질정도로 기다렸다가 챔질을 하는데 이것은 붕어가 먹이섭취후 머리를
돌려서 간다는것인데 후킹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봅니다..바늘걸림은 확실하다고 느껴지네요..
일단 실험을 한번더 해본후 좀더 믿음이 가는 방법이 나올꺼 같습니다 테스트후 올리겠습니다..
콩킬러 10-08-04 16:25
위에 제목을 옥내림이라 적었는데 확실히 말하면 슬로프 낚시에요...
특급대물 10-08-04 20:16
쪼매더 긴대로 도전해 보시죠^^. 제가 아는분은 올해만해도 4짜를 10수가까이 하신분이 있습니다.
그분말씀이 30대 이하 짧은대로는 4짜급을 걸어내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저역시 짧은대에서 터짐이 많았습니다.
현재 주력이 34~40대 입니다.
월희망 10-08-04 20:20
목줄이 터지기전에 바늘이 먼저 펴진다면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저는 아직까지 바늘이 펴 진적이 없어 늘 목줄 강도에만 연연해 왔었는데...위에 아라미스님 답변이 가슴에 와닿네요...목구멍 깊숙이 들어간 바늘은 쉽사리 펴지지 않습니다..다만 목줄이 나가 버리게 되지요....뱉는 도중에 입술에 설 걸리게 되면 아마 펴질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입질온닭 10-08-04 23:34
그곳에 잉어가 절대로 살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나요?
아무래도 잉어의 소행같은데요. 입질형태나 여러가지 정황상....
채비로는 4짜붕어도 얼마든지 꺼낼 채비라고 생각됩니다.
잉어의 입천장쪽 뼈는 엄청 단단해서 대물채비 두손챔질로도 뚫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보통 잉어입가에 훅킹이 돼야 건져내고, 챔질이 늦어서 깊게 삼켜 뼈에 닿은 바늘은 펴지게 되더군요. 챔질이 늦었다는것은 곧 잉어가 고개를 돌렸다는뜻도 되고요. 어린 발갱이는 제외구요.
옥내림이던 슬로프채비던 이물감 없이 깊이 삼킨 바늘이 잉어의 입천장뼈를 뚫지못하고 펴지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그정도 잉어라면 어차피 바늘이던 목줄이던 터트린다고 봐야겠지요.
고개를 돌릴정도의 강한 챔질을 하지않는 채비로서는 그냥 손맛만 조금 본것을 재미로 삼고 빨리 잊는것이 좋겠습니다.
風流客 10-08-13 20:21
계속펴지면 연락주세요 제게 그랑바늘 벵에용이있습니다 허리가 보강되 펴지지는 않습니다 벵에바늘이라 무게감도 덜하고...
風流客 10-08-13 20:26
poseidon 10-08-16 19:51
제가 생각하긴 완전이 안먹어서리 주댕이에 걸린거 같은디염 ~
목구멍에 걸리면은 바늘은 웬만하면은 안펴지든디 ~~
곰곰히 생각하여보십시요
붕어가 흡입한바늘은 이미 무게가아닙니다
목줄은 카본2호를 사용중입니다
중층이라면 당연히 1호이하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슬로프낚시의 특성성 2호목줄도 무난합니다
2호줄의 유연성이 부족하지만
붕어가 먹이를 흡입하는 각도를 생각하여보면 무리한 굵기는 아닙니다
저수온동절기보다 활성도가좋은 요즘은
채비를 조금 튼튼하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