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내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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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궁금해서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요즘 저의 경우 찌놀림이 찌몸통까지 쭈~욱 올리기만하지 찌를 끌고 들어가질 않네요.
끌고 들어가더라도 케미쯤에서 멈추고,,,아~~~답답....
그래서 저는 찌 몸통까지 올렸을때 챔질을 많이 하는편 인데요 바늘이 거의 입술 주위에 걸려 나옵니다.
걸려나오다가 떨어지는경우도 왕왕 있고요,
얼마전까지 새우낚시 다닐때는 환상적인 찌올림에 가슴이 콩닥콩닥 하더니,
요즘 옥내림 하면서 찌를 올렸다가 수면 아래로 완전히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시원함을 느낍니다.
그런데 찌를 시원하게 가져갈듯 하다가 케미쯤에서 멈추니 얼마나 답답한지....
관련 질문들은 찿아보니 바닥이 지저분하면 입질이 시원하지 않을 경우가 있다고 하셨던데,
저는 맹탕지를 더 많이 다니는 편 인데도 입질이 왜 이렇게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행복한낚시'에 분밥채비에 대한 안내를 보고 뭔가 다를것 같아서 해 봤는데
입질패턴은 같이 나오네요.(유동홀더 두개를 아래위로 달고 편납을 나누어 감고 아래홀더는 고정 위 홀더는 유동)
분납채비가 입질표현과 관련이 있는지도 궁급합니다.
참고로 저의 찌맟춤은 일반적인 맟춤 입니다.
빈바늘에 3~4목 맟춰서 4~5목 내놓고 낚시 합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달인잔챙이 10-08-07 09:09
저도요즘 그런입질이 많이 들어와서 궁금했는데....그래도 물고기가 물어줄때는 쭈욱 끌고 들어 가든지 몸통까지 올려서 발라당 눕던지 했습니다. 아마도 잔챙이(피리등) 들이 붙은것 갔습니다. 챔질을 해보아도 물고기는 없더라구요 ....어제도 그런입질 엄청 받았습니다.
입질도 아주천천히 가져가서 캐미끝에서 멈춤...환장합니다.
봉사모 10-08-07 23:30
망고대장님, 달인잔챙이님 감사드립니다....^^
그 전과 별다른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약 5푼정도 찌에 분납을 사용하고있는데
잔챙이가 붙으면 찌를 올리는입질도 간간히 나오더군요., 케미까지 내려가는 입질도 있구요,
씨알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