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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양지에서 손맛 볼려면 ~ ?

    와룡산하마 / 2014-07-25 17:39 / Hit : 4249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고기값 때문에 점점 사라져가는 잡자터 ~
    군위 비들지,문양 문양지, 이 두곳은 제가 자주가는 잡이터입니다 여기는 잉어 향어가 주종이지요 가끔 붕어도 나오긴 하지만
    군위 비들지는 치어가 없는 대신에 좀 심심한게 단점이지만 묵은고기들의 파워로 유명세를 좀 타고 있지요
    물론 비들지 사모님이 가끔씩 올려주시는 조황덕도 있고요 저도 자주 갔었지만 발목을 다쳐 두달동안 입원하고 아직 회복중이라 좌대에 내려가기가 아직은 힘든지라
    요즘은 못가고 있네요
    경관 좋고 고기 힘 좋은 잡자터만 다니는 저는
    문양지도 가끔씩 들어 간답니다
    근데 문양지는 고기도 제법있기는한데 영 잡기가 힘들다고 가보신 분들이 말씀을 하세요 그 범인은 참붕어랍니다
    집어든 미끼든 어분 떡밥 불문하고 물 속에 들어오는 순간
    완전 분해해 버리거든요
    새우 채집망으로 10분 놔두면 자그마치
    이정도가


    이넘들은 심야를 기점으로 좀 조용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완전히 잠잠해지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쓰는 미끼는 옥수수하고 참붕어 랍니다
    새우는 엄청 많지만 별로 재미를 못봤답니다

    문양지는 대부분 마사토나 청석으로 뻘이 거의 없답니다
    입질이 활발한 시간대는 새벽 네다섯시부터 11시까지ㅣ
    그리고 오후 대여섯시부터 열두시까지
    열두시 넘으면 고기들이 잘 안 물더라구요

    명당자리는
    도로쪽 나무하고 천막있는 부근 여기는 오후 3시부터는
    그늘이 생겨서 많이들 앉으시죠 하지만 해 뜨고 열한시까지는 찌보기가 좀 힘들죠
    관리실 오른쪽 물들어오는곳 부근 여기는 입질이 나름 꾸준하지만 수심이 많이 나오지 않은게 단점, 참붕어 미끼시
    가물치가 종종 물고요
    도로건너 산쪽에는 긴대에 좀 나오는 편이고요
    둑과 산이 만나는 제일끝 좌대는 산란철 대박자리에요
    4~5년전 이곳에서 잉어 향어 70여수를 하루에 낚은적도있었지요

    문양지는 고기 개체수는 많은편이지만 여전처럼 고기를 정기적으로 많은 개체수를 방류하는건 아니라서
    그리고 참붕어 성화 때문에

    하지만
    손맛은 끝내줍니다
    경관도 나름 자연지 분위기처럼 나고요
    시간때문에 사장님하고 티격태격할 필요는 없는곳이에요

    나쁜점은 <식사가 안 된다는것> 하지만 차타고 한5분거리안에 돼지국밥, 국수 파는 맛집이 제법 있답니다
    그리고 사장님 연세가 좀 있는지라 <써비스는 좀 그래요>
    커피를 타 주신다든지, 수건을 제공한다든지, 등등

    옥수수캔 세개정도 준비하셔서 밑밥으로 가끔 뿌려주시고 옥수수 꿰 놓으시면 잉어 향어 손 맛 보시는거 100%보장이고요 참붕어 끼워 놓으시면 향어 가물치 거기에다가
    문양지에 괴물고기의 습격도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괴물고기가 뭐냐구요?
    그건 대두어에요 1m20은 넘는 넘들이 제법 있답니다

    수질은 어느 유료터보다 깨끗한곳입니다

    입어로는 25000
    낚시대수 무제한
    낚싯대 길이 무제한
    잡은고기 방출 무제한이고
    비올때는 새물 유입구쪽엔 무조건 대박
    총알 장착은 필수

    나름 매력있는 문양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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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꾼 14-07-25 18:52
    이사장님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이렇게 글도 올려 주시고
    좋으네요
    발은 완쾌가~~
    암튼 보고잡네유~~
    얼굴 쫌 봅시다~~
    와룡산하마 14-07-25 19:09
    원장님 제가 얼릉 나아서
    동출 전화 드리겠습니다 ㅎㅎ
    피싱라이프 14-07-25 20:08
    문양지 한번 들어가 보고싶네요
    하마님 말씀처럼 요즘 잡이터가 너무 귀합니다
    예전 잡이터가 유행할 당시 주말이면 드넓은 수면이
    수십여개의 캐미불로 환하던 때가 가끔씩 그립곤합니다
    그당시에는 지금보다 열혈조사님들도 많으셔서 같이 밤을
    세우시던 분들도 많았었는데 말이죠
    요즘엔 제가 체력이 안되어 밤낚시가 불가하네요ㅋ
    그리고 참붕어가 성화가 심한건 분명 악재이긴하나
    호재가 될수도 있지않을까합니다 ㅎ
    장대돌리기 14-07-25 22:00
    낚싯대 펼치는 수량 제한이 없으면 밤에 찌불을 여럿 밝히고 감상하고 싶어지네요.
    잡이터라도 밑밥을 바늘에 달지 않고 투척하면 관리인이 좋아하지 않지 않나요.
    미터 대두어 꼴깍!
    갯도랑 14-07-26 15:01
    선배님 오늘도 문양지 계신가요?
    와룡산하마 14-07-26 16:25
    <피싱라이프님> 글게요 예전의 그 많던 잡이터는 이제 거의 다 사라져 버렸네요 그때 참 재미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
    <장대돌리기님> 사장님께서는 낚시 하는거에 대해선
    별로 간섭 안하시는 편이세요 릴만 안던지면 뭐라고 안하세요 ㅎㅎ
    <갯도랑님> 월요일 저녁이나 화요일 새벽에 낚시가는 날인데 문양지를 들어갈지 아님 경주 동산낚시터에 들어갈지 아직 갈등중이네요 문양지 들어가게되면 연락드릴게요
    토돌이 14-07-27 14:52
    와룡산하마님! 문양지 짧은대 포인트도 있나요?
    칸반 두칸대정도 포인트요!
    와룡산하마 14-07-27 17:36
    토돌이님 전 문양지 가면 주로 사용하는대가
    2.0 2.4대 주로 사용합니다
    지금 문양지가 만수가 아니라서 좌대위에서는 좀
    짧은감이 있지마는 만수시에는 관리소옆 경운기 아래 좌대 근처나 도로건너 산쪽입구쪽도 가능 하실거구요
    도로쪽 나무아래 천막근처도 가능하실거에요
    단 채비는 튼튼하게 하셔야 될거에요 ㅎㅎ
    와룡산하마 14-07-27 17:39
    지금은 도로쪽 나무아래에서하시는게 제일 괜찮을듯
    싶네요 그리고 해뜰때쯤에 둑에 앉으셔서 해보시면
    손맛보실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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