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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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작이더군요!!

    무태교관 / 2007-09-14 09:30 / Hit : 2384 본문+댓글추천 : 0

    경산권에 거주하는 유료 매니아 입니다.

    대물낚시의 본고장으로 익히 알려진 이곳에서 짧은 시간 한정된 손맛을 보려니,유료가 제격이더군요.ㅎㅎ

    그래서 이곳 저곳 여러 군데를 다녀봤습니다만,정작 저희 지역에선 갈 곳이 없더라구요.

    이유인즉, 사행성 대회가 판을 치니 정작 매니아분들은 여유있게 손맛볼 기회가 줄어든거죠.

    좀 조용하다했더니,슬슬 고개를 쳐드는 낚시터가 생기네요.

    대쎵낚시터와 신설된 평쌰낚시터가 바로 그곳입니다. 3만원,5만원 내고 몇백만원씩 먹는

    다고하니,너도나도 구름처럼 모여들죠. 대회낚시가 결국은 업주들 장사속이란 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없는 주머니 털게 만들어 큰상금으로 현혹케하는 유료터의

    현실이 안타까워 이렇게 한 글 올립니다.

    물이 있고,사람이 있고, 낚시라는 공통된 취미로 쉽게 어우러져 대화할 수 있는 우리지역

    유료터는 정녕 없을까요??? (문쵼지유료는 빼구요.)

    무대뽀원음 07-09-14 13:13
    님의 밀씀에 동감합니다.
    고기야 있던 없던....(물론 있으면 더 좋겠죠)
    물이 있으니 낚시대를 드리우는......
    그런 마음으로 할수 있는곳...더 없는 바람이겠죠^^
    언제 한번 만나 뵈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늘 좋은날 되시고 건강 하세요^^
    웅쓰 07-09-15 01:12
    무태교관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작년에 월척 사이트의 일부 회원들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냥 낚시하기보다는 그런 이벤트 있으면

    재미도 있고 좋지 않냐~

    꼬우면 (사행성)이벤트 좋아하는 사람 기분 잡치지 말고 이벤트 하는 낚시터 오지 않으면 되지 않냐~

    뭐 꼭 돈보고 하는줄 아냐~

    하시며 뭐라하시더군요..

    뭐라 할라면 하세요~

    아부지에게 처음 낚시라는걸 배웠고, 짧은 조력이지만 낚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본

    젊은 낚시꾼의 눈에는 죄송하지만 그냥 쓰레기로 보입니다.


    작년 겨울 어느 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재밌게 낚시를 하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엄청나게 몰려들더군요..

    이유인 즉슨.. 그놈의 이벤트.. 상금이 꾀나 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벤트에 참가 안하고 그냥 하던낚시 계속하겠다고 했고

    주위 이벤트 하겠다는 "것"들과 이런저런 언쟁이 일어났고

    아저씨들 세명이랑 쌈박질 하다가 쫓겨났습니다..ㅋㅋ

    아저씨들이 치료비 내 놓으라는거 저는 경찰서 가자고 했고

    사장이란 사람이 치료비 대신 물어 주더군요..ㅎㅎ

    사장도 불법이라는거 알긴 아는 가보더군요..^^;;


    작년엔 그래 그렇게 넘어 갔는데

    올해는 진짜 신고 해버리고 싶을지도..ㅎㅎ


    어쩌다가 친구들끼리.. 아님 그냥 재미로 한번씩 하시는 분들..

    겨울철 하우스에서 찌몇개, 떡밥 몇봉지 주는 깜짝이벤트라면 모를까

    이벤트만 전문적으로 쫓아다니는 사람들 보면 구역질 납니다..ㅋㅋ
    비오아빠 07-09-16 02:05
    ㅎㅎ

    그걸보고 이벤트라 하시는 웅쓰님...

    진짜 찌몇개,떡밥몇개 걸어놓고 이벤트하시는 낚시터 쥔장님 열받을지도 모릅니다.

    돈 수백씩 걸어놓고 대회하는건 이벤트가 아니라 도박장이죠...

    그것도 일년에 기념일 한번정도가 아니라 하루 1~2회씩 꼬박꼬박하는 낚시 도박장.
    웅쓰 07-09-16 06:10
    ㅎㅎ
    비오아빠님~
    그렇네요 그건 이벤트가 아니라 도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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