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오늘 새벽녘 온도가 영하에 가까운 1도까지 떨어져 쌀쌀한 편이었는데
조황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어제 낚시하신 분들은 주무신분들빼고 모두 고른 조황을 보였습니다.
찌올림도 상당히 좋아 두마디 이상 챔질할 수 있는 여유를 보였습니다.
수온을 재보니 평균 10.3도 정도를 유지합니다.
엇그제 잰것과 큰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낮날씨가 좋아 주말 수온상승이 기대됩니다.
오늘 각평낚시터에서 가장 수심이 얕은 1.5미터대에 앉으신 분들이 있는데 이곳은 붕어위지의 조황을 보이는 곳입니다.
아침에 오셔서 아직 조과를 확인하지 못했으나 가장 수온이 빨리 올라가는 지역으로 붕어조과가 기대됩니다.
포인트는 맞은 편 축사를 보고 채비를 던지는데 짧은대는 왼쪽 축사 초록색 간막이를 보고 치고 긴대 오른쪽은
전봇대를 보고 던지면 포인트에 떨어집니다. 주말 출조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류 B-1방갈로 마사토 흘러내린곳에 앉으신 조사님이십니다. 오늘 조과가 기대되는 곳인데 포인트는 짧은대를 좌측 긴대를 우측으로 하여 맞은편 축사를 보고 던지시면 됩니다.
B형 방가로 앞에 자리잡은 조사님입니다. 기본조가를 올리셨고 밤에 큰놈들을 여럿 떨구 셨답니다.
탤런트 이일웅님이 각평낚시터를 찾으셨습니다. B-3방가로에 숙박을 하시고 아침나절 망중한을 즐기십니다.
밉다밉다 외가리, 저놈은 꼭 붕어만 잡아먹습니다. 먹어도 눈알과 아가미 조금 쪼아먹고 버리니 참말로 징한 놈입니다.
간밤의 수상좌대의 조과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찌올림도 훌륭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