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낮기온과 가을볕에
대를 널기에도, 반딧불이를 바라보기에도
좋은 송전낚시터 (송전지)의 바람직한 날씨입니다.
며칠동안 꾸준하게 이어진 준수한 조황은
지난 흩뿌린 초가을 비 이 후 변화된 움직임들이 생기며
중단된 배수가 변수로 작용한 지난 주 후반의 송전지 조황입니다.
때문인지 준수했던 찌오름도 미약하게 나타났고,
시간대도 종전과 다르게 드러나
종전, 해넘이 무렵과 동 틀 무렵에서
자정 이 후 새벽시간대의 상면이 주를 이뤘습니다.
미끼의 변화는 크지 않습니다만,
시간대가 바뀌었다는건 물 때가 달라졌음을 의미해
가을패턴으로 잡혀질런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래서인지 뜸 했던 허리급 (35cm, 38cm)의
상면도 있었습니다.
주 초 비소식에 약간의 수위 오름이 예상됩니다.
오름을 보인다 한 들 송전지 좌대들의 위치변동은 없을테며,
다시 수심확보가 될 듯 해 미진했던 주말 송전지 조황은
종전과 비슷해 질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031-336-7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