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h_pay_1001072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ish_pay/900px_thumb_fish_pay_10010726.jpg)
주말부터 시작된 악조건의 날씨는 주중조황을 떨어뜨려 본격 시즌개막을 주춤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온화한 기온은 모처럼 봄날씨다운 모습을 보이며 안심을 하게 만듭니다
어제 오후에는 봄시즌 자원보충의 일환으로 토종메기 1톤을 저수지 전역에 골고루 방류하였습니다
이로서 해빙이후 두메지에 조성된 토종물고기의 총량이 5톤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물론 토종붕어의 경우 방류후 입질을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지만
저수지 전체의 그림을 염두해보면 지속적인 입질과 산란을 통한 자원의 확충이라는 큰그림을 그려봅니다
어제는 대박의 살림망은 없었지만 그런대로 상,하류에서 고른 입질을 보이며 쏠쏠한 손맛을 안겨주었습니다
글루텐과 어분이 주효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다소 깊은 수심대가 유리했으며 예민한 찌맞춤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수온이 오르고 환경이 좋아지면 낚시방법도 변하기 마련...주의하고 관심있게 지켜봐야 합니다
![fish_pay_10011746.jpg](https://cdn.wolchuck.co.kr/data/thumb/fish_pay/900px_thumb_fish_pay_1001174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