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부터 내린 비는 다소 강한 바람과 함께 낚시를 방해하고 말았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이 아침을 움추리게하지만 새벽으로 시작된 왕성한 입질은 괜찮은 조과를 보였습니다
상류에서 하류까지 전구간에서 고른 입질을 보이며 넉넉한 살림망을 보였으며
이틀간의 낚시로 대박 살림망을 보여주시는 능서사장님은 30kg 이상의 조과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분콩알떡밥과 글루텐미끼가 주효했으며 3미터 전후의 수심대가 가장 좋았습니다
다소 까다로운 입질패턴을 보이기도 했지만 새벽으로부터는 시원한 입질이 아침가지 이어졌습니다
올해 가을시즌 내내 고른 조황을 보이고 있어 애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겨울물낚시 때까지 계속 꾸준한 새자원의 보충으로 언제든 손맛을 보실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