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10월의 마지막날이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서서히 초겨울로 접어 들어가는 시기로 보아도 무관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메지는 16만평의 대형지로서 수온의 변화가 급작스럽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서서히 떨어지는 수온에 대물급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멋드러진 입질을 해줍니다
어제도 뚝 떨어진 기온때문에 출조객이 적어 조황파악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구간에 분포된 모든 조사님들이 제대로 손맛을 보신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서서히 시작되는 대구리들의 입질이 곳곳에서 목격되면서 기록갱신의 찬스임을 알려줍니다
마릿수와 씨알을 겸비한 좋은 조과에 대물입질을 받을수 있는 좋은 시기인것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두려워하지말고 방한준비를 철저히 하여 출조하신다면 기억에 남는 출조길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