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은 낚시하기 힘든 날.
그니까 새벽안개 자욱한 아무도 없어 작은 소리에도 머리털이 바짝바짝 서는 어느 이름모를 묘지앞.
땀 삐질삐질 흘려 찾아간 절벽같은 맨땅.
비바람이 얼굴을 때려 앞이 안보일 정도일 때,
따듯한 봄기운에 찬물을 끼얹는 듯한 꽃샘추위.
고러할 때,
보편적으로 조황이 좋네요~~
반대로 바람도 없고, 햇살은 따스하고, 의자에 앉아 찌를 보고 있노라면,
잠이 솔솔오는 평온한 날에는 조황이 쫌 그렇네요~~
그니까 이깟
꽃샘추위
무서워 마시고
늘 하던대로 민방위훈련간다, 작년에 죽은 김과장이 또 죽었다 뻥치시고
수로로 냇갈로 저수지로 낚시대 들처메고 댕기시면 됩니다.
그러나 혹시 독정이 생각나걸랑
010-5441-0408로 전화걸면 더욱 좋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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