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은 유난히도 변덕스런 날씨를
보이며 3월 한 달 동안 사계절을 전부
느끼게 할 정도로 기온변화가 크게
느껴졌던 3월을 보냈습니다.
4월이 시작되면서도 초여름 날씨에
옷장에 넣어두었던 반팔 티셔츠를
꺼내어 입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새벽 비가내리며 기온이
한풀 꺾이고 조금 쌀쌀한 날씨를 보여
조황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가!
내심 걱정했지만 어제밤낚시와 새벽,
아침 낚시에 대물들이 올라와주었습니다.
수원좌대 15동중 50% 정도의 포인트에서
대물의 즐거운 손맛이 이어졌으며 한낮
짧은 입질에 35cm를 비롯해서 일몰 후
38cm 채구 좋은 녀석을 포함해 여러
포인트에서 대물들이 올라와 줬습니다.
오늘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송전지 특성상 비가 내리고 다음날
아주 좋은 조황을 보일때가 많으니
수원좌대로 출 조 계획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 한낮 간간이 들어오는 입질에 대물들
올라올 때 많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주 입질 시간대가 저녁 8~12 시, 새벽
2~5시 사이에 활발한 입질 들어오고 아침
햇살이 비출 때 반짝 입질에 대물들 출현
하니 끝까지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수원좌대 포인트는 최상류 수몰나무 깊숙이
들어가 있으며 수초군락지 최상의 포인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1~1.2m정도의 수심 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일 비가 더 오면 수위가 조금 상승해서
1~1.5m정도의 수심을 보일 것입니다.
* 외 바늘 채비로 딸기글루텐, 옥수수 글루텐
단품사용이 효과적입니다.
* 두 바늘 채비로 운영 시 약간의 집어낚시로
심심하지 않은 낚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대물의 귀환이 시작된 수원좌대로 출 조 계획을
하셔서 대물의 짜릿한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