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하는 이른 아침은,
차가운 바람마저 상쾌한 입김을 내게하는
즐거운 요소로 느껴지게 합니다.
쥔장이 수상좌대를 핑게로 분주히 일하는 일주일동안,
많은 손님이 독정을 메울 일이 없음이 당연지사이기에...
어쩌면 바쁘다는 핑게가 고맙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ㅡ,.ㅡ
낚시터에 대한 깊은 애정과 노력으로
하루하루 할일 그득히 메워 바쁜 하루를 보내는
멋진 쥔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에,
늘 비슷한 조황소식에 앞서 무언가 충격적이면서 신선한 소식을
드리고자 사방을 두리번거립니다만,
시기가 시기인지라 좋은 소식을 찾아 헤매이는 쥔장이 오히려
측은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독정은, 거꾸로 가기로 했습니다.
겨울 월동준비로 할 일은 많습니다~!
손님은 별로 입니다~!!!
조황은... 없는 손님 쪼개어 알아보자니 민망합니다~~~...
이쯤에서 쥔장의 곤조부리기가 시작되는건가요!!!!
이번 주 방류 세차례 했습니다.
주초 붕어 방류 후에도 여전히 같은 독정,
어제는 자연산 잉어들로 '아작'을 내보기로 작심하고
있는 인맥을 총 동원하여 차에 실을 수 있는 만큼 꾹꾹 눌러 방류하고,
오늘은 다시 붕어방류...
'휴우~~' 한숨인지, 안심인지.....
방류 덕인지, 그동안 쌓아온 고기들과의 교감 덕인지,
오늘 오전부터 방가로밑 잔교를 시작으로 고기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낙엽 떨어진 길 옆 도로가 깊은 가을의 정취를 쏟아내면서
멋진 독정의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붉게 물든 낙엽 아래서 대를 드리우며
멋진 추억 만드시는 계절 되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031-656-3478
011-441-0408
☞ 독정낚시터 바로 가기 (아래 클릭!)
http://cafe.daum.net/docsalo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