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아침부터

송전지엔 비가 쏟아지며

70mm의 제법 많은 양의

강수를 보였습니다.

비 소식에 송전지는

단수에 들어간 가운데

목요일까지 수문을

일시적으로 닫은 상태로

앞으로 비가 더 내려준다면

당분간은 배수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지금까지

개울로 유입되는 양이 있기에

수위는 조금씩  오를것입니다.

오름 수위에 수원 좌대는

좌대들을 상류 얕은 수심권으로

이동해서 평균 1m의

수심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인트는 선착장 앞 1시 방향

물골 마름 군락지 둔덕 포인트로

바닥은 뻘층과, 모래 자갈이

잘 형성된 곳으로 오름 수위

대물을 노려볼 수 있는

좋은 포인트입니다.

어제 조황은 모처럼 오름 수위에

늦은 오후부터 시작된 입질의

덜커덩 42cm 대물의

짜릿한 손맛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고

다른 포인트도 늦은 밤, 새벽,

아침 시간대에 허리급의

손맛을 보셨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며

오름 수위 특수가 시작된

송전지 수원 좌대로

출조 계획을 하셔서

대물의 짜릿함으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수원 좌대에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