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물러간 자리

밝은 햇살을 받으며

올라가는 기온에

저수지 수온을 크게

끌어올리며 새벽, 아침 시간

대물들의 먹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이곳 송전지 수원좌대에

낚시를 사랑하는 많은 조사님들이

대물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찾아

주셨습니다.

월요일 밤낚시는

낱 마리 조황을

보인 가운데 여러 포인트에서

허리급 한두마 리씩

조과가 있었고 그중 한곳

포인트에 자리 잡은

조사님~~

낮부터 시작된 낚시~~

여러 가지 미끼로 

시원한 찌 올림을 기대했지만

새벽 시간까지 긴 기다림의

시간이 흐르고~~

아침 동이 트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다시 미끼를 넣어주자

반응을 보이는 녀석~~

몇 번의 헛챔질~~

그 후 쭉쭉 올라오는

시원한 찌 올림의

기회가 찾아오고

스물스물 올라오는 찌~~

덜커덩 사짜대물!!

송전지 사짜의 전율이

느껴지며 고요했던 저수지에

피아노 소리와 함께 와~~와~~

짜릿하고 묵직한 손맛으로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든 조사님~~

하지만 본인만의 한 컷~~

그것도 스마트폰 앱의

계측으로 간직한 조사님~~

44cm 앱을 남겼지만

앱의 계측이 맞는 건지

저희 수원 좌대도 위문이

들고~~

아무튼 사짜는 사짜!!

수원 좌대에서도 

축하의 박수를 ~~

최상류 연안으로 올라탄

대물들~

수원 좌대로 출조 계획을 

하셔서 대물의 짜릿한

손맛으로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