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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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암지 조황^^

    회암지 / 2020-04-16 20:09 / Hit : 1391 본문+댓글추천 : 0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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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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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 목련, 산수유, 유채,

     

    개나리, 진달래, 벚꽃~

     

    형광 물결 쓰나미가

     

    황토색 천지를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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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꽃비를 흩날리는

     

    휘황한 벚꽃의 낭만~

     

    꾼의 딱딱한 마음마저

     

    흩날리듯 산만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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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엔딩과 함께 시작된

     

    대물의 산란 특수~!

     

    찰나의 아름다움과 손맛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건

     

    지금 이 순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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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한 알에 토종 한 마리

     

    안성 회암 낚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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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울 만큼 소중한 찰라의 봄~

     

    세상이 시끄러웠던 탓인지

     

    더욱 짧게만 느껴집니다.

     

    마음만 급해지는 4월이

     

    어느새 절반을 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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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얄궂은 꽃샘추위 탓하며

     

    핑계를 대다 곧바로

     

    초여름을 맞이할 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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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저기압, 낮은 활성

     

    그리 만만한 상황은 아니지만

     

    봄의 각별함을 놓칠세라,

     

    회암지를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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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삼죽면에 소재한

     

    회암지는 수 면적 2,500

     

    수심 2~4m, 40석 정도의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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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염원이 전혀 없는

     

    맑은 산수(山水)를 담고

     

    새우, 버들치 등 토종어종이

     

    떡밥을 쌓일 새 없이 소진시켜

     

    수질은 두말 할 나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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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를 아늑하게 감싸 안은

     

    유려한 산새와

     

    폐부를 깊숙이 적시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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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꾼이라면 누구나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고즈넉한 산골 소류지가

     

    바로 회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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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대물이 아닐지라도

     

    봉긋이 솟는 중후한 찌 맛과

     

    우리내 감성을 닮은

     

    토종 붕어의 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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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 붕어를 사랑하는 꾼에게

     

    이 만한 장소와 즐거움이

     

    또 있을 까? 싶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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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편의시설은 입구 쪽

     

    24실의 수상 좌대가 있고,

     

    나머지 구간은 노지 좌대로

     

    자연지의 운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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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낚시터 전 구간

     

    주차가 용이하고,

     

    좌대 간격과 공간이 넓어서

     

    텐트 하나만 설치하면

     

    더할 나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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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후 낚시터 입구 라인은

     

    수상 좌대를 늘리고

     

    매점과 편의 시설도

     

     차츰 보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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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지난겨울 지기님이

     

    좌대 공사 중 안전사고로

     

    아직도 재활 중인데요.

     

    쾌유를 빌며 더욱 멋진

     

    회암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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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질은 낮 보다는 해질녘부터

     

    점차 살아나 자정까지

     

    시원한 찌 올림을 보여주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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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에 따라 한 낮에도

     

    쌍권총을 뽑아들을 만큼

     

    요즘 활성이 살아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대물은 일몰 이후

     

    확률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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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종터 치고는 소류지라서

     

    길이는 4칸 이하,

     

    편성은 4대 이하로

     

    낚싯대 편성은 제한이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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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히 공급되는 소양호 붕어에

     

    올 봄 낙동강 상주보 대물붕어도

     

    2톤 이상 방류되어,

     

    규모에 비해 자원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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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 낚시 마니아라면

     

    4대가 좀 아쉽기는 하겠지만,

     

    입질이 활발한 시간엔

     

    4대도 바빠서 어신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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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끼는 글루텐과 떡밥

     

    모두 반응을 하지만,

     

    옥수수가 씨알 선별력도 좋고

     

    입질이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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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 미끼는 모노라인을

     

    목줄로 20cm이상 길게

     

    바늘 끝이 보이지 않게 꿰고

     

    살짝 으깨서 사용하면

     

    빠른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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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권 관리형 낚시터를

     

    주로 다니는 분들은

     

    옥수수 미끼에 대한 신뢰가

     

    그리 높지 않은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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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회암지에 가실 때는

     

    옥수수 꼭~~ 준비하세요.

     

    옥글루, 지렁이, 어분 보다

     

    조과도 찌 올림도 월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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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는 서산에 걸리며

     

    피딩을 준비하는 시간~

     

    밤낚시를 임하는 꾼에게

     

    소소한 서비스가 배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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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는 털털해도 속정 깊은 지기님

     

    그저 토종 붕어가 좋아서

     

    낚시터를 시작한

     

    진정한 로맨티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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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수 없는 연중 만수에

     

    수질과 풍광이 좋다면

     

    방갈로 줄줄이 지어 향붕어 해야

     

    수익이 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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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과 관리가 어려워도

     

    100% 토종만을 고집하는

     

    회암지가 있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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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밤낚시가 시작됩니다.

     

    참고로 이 곳 회암지는

     

     식당과 매점이 없지만,

     

    배달 음식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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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쟈님이 연속해서

     

    입질을 받는 모습인데요.

     

    확실히 해가 진 후

     

    활성도는 더욱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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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마다 차이는 있지만,

     

    양식 붕어 특히 향붕어는

     

    낮 보다는 밤낚시에

     

    활성이 떨어지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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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붕어의 깨작대는 입질에

     

    밤낚시를 포기하곤 했는데,

     

    회암지 토종 붕어의

     

    느긋하고 중후한 찌 오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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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 낚시는 이 맛이지~!'

     

    언제부터인가 마릿수에 집착해

     

    무뎌진 낚시의 감성이

     

    활개를 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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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 틀에 찍어내 듯

     

    크기도 모양도 비슷한

     

    양식 붕어를 낚아낼 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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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한 구석 반짝이는

     

    대물의 로망을 향해

     

    수많은 출조와 열정을 쏟았다면

     

    찌의 작은 움직임도

     

    설렘과 기대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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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한 고요하고 잔잔한

     

    기대와 흥분 속에

     

    불면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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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 뒤로 켜켜이 쌓인

     

    능선 사이로 동이 트며

     

    아침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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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초저녁 낚시를 시작한 꾼들이

     

    자리를 지키는 것을 보니,

     

    제법 손맛을 본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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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이 피딩이 따로 없으니,

     

    이른 오전 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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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새벽에 대물이 자주

     

    출몰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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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사한 입질로

     

    하룻밤을 보낸 감쟈님~

     

    대물에 대한 미련 때문에

     

    좀처럼 일어나질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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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전날 보다는

     

    조황이 미치지 못했지만

     

    월척 붕어 손맛은

     

    모두 보셨다고 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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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했던 허리급 이상의

     

    대물 붕어 승부가

     

    조금은 아쉬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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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4, 5짜에 육박하는

     

    초대형 붕어가 적어도 2톤 이상

     

    확보되어 있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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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나올지 알 수 없지만,

     

    요즘 날씨와 분위기로는

     

    내일 당장 쏟아진다 해도

     

    이상 할 게 없는 상황입니다.

     

    기대하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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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마릿수 장원을 한

     

    감쟈님 살림망입니다.

     

    처음 잔 씨알에 시달리다

     

    옥수수 미끼로 바꾼 후

     

    준척, 월척이 낚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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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물 붕어 일수록

     

    야생의 본능을 그대로 간직한

     

    조심성 많은 녀석들이니,

     

    그에 맞는 채비운용과

     

    정숙한 낚시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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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여건이 된다면

     

    평일 출조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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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회암지 대물

     

    못 보고 가면 서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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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그동안 낚인 회암지

     

    대물 붕어 구경하며

     

    멀지 않은 시간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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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의 낚시 실력으로

     

    4짜를 낚을 곳은

     

    이 곳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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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휴식과 순수한 입질이 있는

     

    토종 대물터 회암지

     

     

    아늑함과 수려한 풍광

     

    귓가에 울리는 산 새 소리,

     

     가슴이 뻥 뚫리는 맑은 공기,

     

    명경지수 계곡수와

     

    토종 대물의 콜라보~!!

     

     

    지금은 대물을 품에 안을

     

    연중 최고의 시즌 

     

    튼실한 채비는 기본이고,

     

     옥수수는 꼭 준비하세요.

     

     

    수백 마리의 붕어 보다 값진,

     

    단 한 마리와의

     

    일도필살(一刀必殺)의 승부

     

    대물에 도전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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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 시 터 소 개 >

     

    경기도 안성시 국사봉로 68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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