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점주조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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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암}}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회암지기 / 2010-10-11 23:09 / Hit : 3829 본문+댓글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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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금씩 가을이 깊어가면서
    짙어지는 새벽 물안개 사이로 점차 희미해져만 가는
    찌 불의 묵직한 솟아오름이 빈번해지고 고운 채색의 덩어리가 자주 보이는 계절입니다.

    피래미나 치어들의 성화가 잦아들면서
    떡밥낚시도 가능하지만 그래도 생미끼를 물고나오는 덩어리를 보면
    역시 회암은 새우낚시의 메카임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새우를 먹고 나오는
    굵은 씨알의 황금색 갑옷으로 무장한
    토종 덩어리들을 만나기가 좀 더 용이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들어서면서 주말을 맞이하여도 하절기에 비하여
    탁월한 조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회암의 주말 풍경을 스케치 하여 봅니다.


    물가에 대를 드리울 수 있음이 얼마나 커다란 행복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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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시원 풍경이 주는 안락함은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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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행복일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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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에 대를 드리운 채 여유로운 사색의 시간에 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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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안네서 우러나는 평온함으로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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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새우를 미끼로 하여 그님을 맞이하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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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스러운 손길로 새우 미끼를 꿰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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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의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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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자욱한 회암의 고즈녁한 풍경이 신비로움마저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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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안개에 젓은 거미줄에도 이슬이 내렸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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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찬 이슬이 내린 대지의 촉촉함이 계절을 실감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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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실의 계절에 조사님들의 살림망에는 싱그러움으로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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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를 먹고나온 채색고운 묵직한 덩어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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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나뭇잎도도 점차 붉은색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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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적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며 계절을 느끼게 해주는 메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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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에 젓은 회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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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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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챔질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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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에서 피우는 담배 한개비의 여유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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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고마비의 계절이 실감되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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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의 기대감은 오늘 덩어리를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계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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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중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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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젊은 연인들의 소중한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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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랜 세월을 함께한 동반자와의 소중한 시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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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기다림의 달콤한 한낮의 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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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로운 여유로움과 고즈녁한 적막함이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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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은 적막함을 깨고 올라오는 붕어의 앙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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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묵직한 찌오름과 함께 찾아와 줄 그님을 만나기를 기대하며 바쁜손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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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날 햇살의 따사로움이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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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와 함께하는 출조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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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겁기는 동반자도 마찮가지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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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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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살림망처럼 묵직한 살림망의 붕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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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도 가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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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낚시에서 밤사이 이정도의 조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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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1센티의 덩어리를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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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어리 형제를 세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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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림망을 바라보며 조사님의 입가에 미소지음이 가득한 이유는 만족스러움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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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그대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살아갈수록 힘이 들고
    어깨의 짐이 무거워질 때,

    목소리만 들어도 기쁨이 넘치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터질 것 같은 날에
    불쑥, 찾아가서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추억이 파도치는 바닷가 찻집을 향해서
    무작정 떠나고 싶을때,편안한 동행으로
    내 손을 잡아줄 수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위험이 따르는 산행 길에 앞서 가는 지팡이처럼
    긴세월 변함없이 장애물 걷어주며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밀폐된 삶의 봉인을 뜯고
    친구처럼 연인처럼 내마음, 활짝 열어 보일 수 있는

    그대, 이런 사람을 가졌습니까?

    회암지기 상세 보기(클릭)
    소재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528번지
    면 적 수면적:2,500평
    주어종 토종붕어
    좌대수 50석
    허용칸수 4.0칸 이내
    수 심 1.0m ~ 3.5m
    부대시설 접지좌대 9동, 방가로 5동(TV냉난방), 샤워실
    입어료 3만원
    문 의 031-672-8403010-8856-8403

    SORENTO00 10-10-12 11:21
    제가 사는 이곳에도 이런 낚시터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보고갑니다. 발전하세요!
    회암지기 10-10-13 00:01
    SORENTO00님
    안녕하세요?
    편한 마음으로 조황소식을 보아주셨다니 다행입니다.

    관심과 사랑 주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이 계절 점차 커지는 일교차에 더욱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일들만 함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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