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날 월선지를 찾아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연이틀 월선지는 설국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아침에 날씨가 화창하고 바람도 한점없어서
정말이지 설국속에서 오전내내 낚시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꾼은 ..바람이 없는날은
더 기대감이 커지나 봅니다~그러나 오후가되면서 눈이 설설 발동을 걸기 시작하더니만 새벽내내
또 눈을 뿌려되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새벽까지.. 눈속에서의 낚시를 즐길수가 있었네요~
꾼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그 설국이 낚시가 어제 이루어졌습니다. 바람도 없이 눈이 포근하게 내리면서
잠시만 나두면 낚시대에 눈이 쌓이고 눈사이로 올라오는 찌를 바라보고있자면 정말이지 행복함이
밀려듭니다~이게 진정한 힐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속녀석들이 몇일째 내린비와 눈으로 물속에 공기유입이 많아지면서 활성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어제저녁에 찌를 넣으면 계속해서 찌가 움직이는것을 볼수 있었고 여름에 비하면 큰조과는 아니지만
이겨울날씨에 계속해서 찌맛과 손맛을 볼수있는것에대해서 감사합니다~ 조황은 좋습니다~
어제도 외바늘로 낚씨를 즐겨봤는데~역시나 찌올림은 좋은편이고 쌍바늘은 밑걸림이 있습니다~
둘중하나를 택하시면될듯합니다...짧은대 (2.5칸이하)는 양바늘로 하시고 그이상은 외바늘로 열심히
콩알집어를 하시면 좋은조과를 만날수 있을것입니다~
이번주부터 점심메뉴로 추가된 메생이 떡만두국 정말 맛있네요~추울때는 따뜻한것이 그리워지지요~
조용함과 깨끗함 그리고 보편적인 손맛보장을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월선지에서
힐링낚시의 진가를 느끼시기 바랍니다.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리 137-6 월선낚시터
010-9593-73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