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아쉬운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바라기에 100mm정도의 비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약한비의 단락으로 마무리하며 하루 10cm의 오름수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한번쯤 강하게 비가 쏟아져 큰폭의 수위변동이 있어주면 좋으련만
그나마 비가 와준것에 감사하며 조황유지에 도움이 된것에 만족해야 합니다
현재 두메지는 다소 강한 바람에 보슬비의 단락이 이어지고 있으며
천천히 오름수위가 이어지며 꾸준한 입질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저수지 전역으로 좋은 여건이어서인지 조과는 좋은편이고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살림망을 묵직하게 채우는 편입니다
어분떡밥 미끼와 생미끼 모두 주효하고 있으며
입질 시간대는 밤낚시 위주의 낚시를 하셔야 하며
낮낚시에는 찰지고 단단한 떡밥미끼로 시간을 벌수 있는 낚시를 해야 합니다
계속 약한 오름수위속의 두메지는
호황을 유지할수 있는 조건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