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의 절정을 보여주는 어제밤이었습니다
밤 늦게까지 강하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대는 통에 낚시가 힘들었습니다
차가워진 수온때문에 조과도 시원치않게 낱마리에 그쳤지만
바람이 자는 새벽시간으로 그나마 입질이 전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풀리는 날씨가 예년기온을 회복한다고 하니
수온만 받쳐준다면 붕어들의 활성도도 높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들과 산으로 피어오르는 봄기운을 곳곳에서 확인할수 있으니
본격적인 봄시즌의 시작인 이번주말부터 좋은조황의 연속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