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무서리가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올해 최고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햇살이 퍼지면서 한결 부드러워진 공기지만 역시 늦가을로 접어드는 부쩍 추워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날씨에 상관없는 조황을 보여주고 있어 점점 굵어지는 씨알에 낚시는 즐겁게 할수 있습니다
어제도 상류권부터 하류까지 고른 입질이 들어왔으며 살찐붕어들의 당찬 손맛이 좋았습니다
수온이 떨어지며 포인트의 변화도 조금씩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점차 깊은 수심대가 주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32대이상의 긴대를 반드시 준비하길 바라며 다양한 길이의 낚시대를 구비하셔야겠습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미끼는 글루텐짝밥인데 어분류와 곡물류를 섞은 집어떡밥은 기본이 되어줍니다
어제같은 경우는 옥수수미끼가 반응이 괜찮았는데 채비자체를 특별히 운용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긴목줄은 기본이고 모노줄 25cm,35cm 단차를 줍니다..또한 찌맞춤도 1마디 마이너스 맞춤을 합니다
저부력의 막대형찌가 유리하며 4~5푼내외의 중간사이즈찌가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냅니다
옥수수는 바늘하나에 하나씩만 끼워주고 가끔씩 옥수수를 뿌려주면 집어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이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는 두메지는 조과마저도 호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이 계속 이어지는 동안 지속적인 관리로 조사님들에게 만족감을 드리도록 준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