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중부터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겨울같은 분위기였지만 금요일까지는 조황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3일째 한파는 영향이 있었는지 토요일 조황은 많은 아쉬움이 남는 조과를 보여주고 말았습니다

전혀 입질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빈도수나 씨알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낮부터는 기온도 올라가고 예년 날씨를 회복한다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날씨를 회복하고나면 당연히 조황도 살아나고 호조황이 다시 시작될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

현재 12시 정오를 지나면서 훨씬 부드러워진 바람을 느낄 정도로 낚시여건은 좋아지는 모습입니다

두메지의 가장 좋은 미끼는 현재 글루텐 짝밥이며 지렁이를 곁들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서서히 대하살 같은 동물성 미끼에 반응이 더 나타나는 모습을 보일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밤낚시 위주의 조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새벽시간의 씨알이 가장 굵게 낚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