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에 기온이

크게 오르고 상류 수몰나무

표면 수온을 달구며 

오르는 수온~~

알 자리를 보러 올라온

대물들~~

왕성한 식욕을 보이며

늦은 밤, 12시 새벽 1시~~

연안을 따라 회유하며

먹이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도 수원 좌대 만석으로

많은 분이 찾아주신 가운데

포인트마다 고른 조황 속에

낱 마리 대물을 비롯한 

허리급 마릿수까지

즐거운 손맛이 이어졌습니다.

그중 올해 대물의 손맛을

못 보신 우리 단골손님!!

매주 허리급 낱마리의

만족스럽지 못한 조과에

미안한 마음이 컸던

수원 좌대~~

어제 좋은 조황 소식에

모처럼 지인분과 출조~~

늦은 오후 출조하셔서

천천히 대편성을 하고

지인분과 정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시작된 낚시~~

늦은 밤 12시부터 상류로

대물들의 회유가 시작된 시간~~

넣어준 딸기글루텐에 반응을

보이는 녀석들~~

허리급 붕어들이 먼저

모습을 보여준 후 시작된 입질~~

그 후 스멀스멀 올라오는 찌불의

덜커덩 사짜 대물의 짜릿하고

묵직한 손맛~~

정신없이 이어지는 입질의

즐거웠던 밤낚시~~

40.5cm를 비롯해 마릿수의

즐거운 손맛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환한 미소로

철수하신 당골손님

수원 좌대에서 축하의 박수를~~

연안으로 올라탄 대물들!!

산란특수와 함께 대물들의

당찬 손맛이 시작된 수원 좌대로

출조 계획을 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