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캠프의 경우 프론트캡이 있어서
어느정도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일반 텐트의 경우는 딱히 따로 제작하지 않는 이상은
곤란하겠지요

제 경우에는 이글루 사용하면서
노출되는 얼굴은 머리에서 목까지 뒤집어쓰는 형태의
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눈만 노출되는 형태인데 TV에서도 몇차례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귀와 코도 감싸주지만
목부분을 감싸주는 것이 보온에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저도 난로가 두개이지만 작년 늦가을 이후 낚시하면서
위 방법이 난로두개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따뜻하면서 가스소모량도 적었습니다

월하님 말씀에 추천드립니다

조금 답답해도 눈부위만 내놓고 나머진 꽁꽁 싸는게 제일 좋습니다

뭐 무슨 좋은 방법이 있겠읍니까...

얼어죽지 않을정도로 꽁꽁싸매는수 밖에요 ㅎㅎ

목토시 하나 구입하시면 좋아요.... 꼬까지... 올리면 눈만 추워요~~ ^^

담요+쇼핑용 케리어 박스부분을 이용하여 안에 난로를 피우면 가스냄새도 안나고 굉장히 따뜻합니다.
얼굴은 방한두건 쓰시면 완벽하지요.
그리안해도 위의 방법이면 최고여요.
군용담요 두꺼운것+쇼핑케리어 박스 하면 3만원이면 떡칩니다.
O글루도 바람이 좀들어오고 춥더라구요

상의는 두툼한 오리털파카하나 입으면 왠만하면 견디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아랫도리는 이글루와 난로로 방한하고
얼굴은 일명 도둑놈 마스크, 윗옷 입을때 목티 입으면 좋구요.

이글루 안에 얇은 모포로 허벅지 위에만 올려놔도 한결 더 따숩습니다.
아니면 모포로 허벅지부터 어깨까지 덥고, 이글루 윗부분 바람막이 천으로 의자 뒷부분을 돌려놓으면 싸이즈 딱 맞는 바람막이도 됩니다. 의자 뒷부분 막아놓으면 열기가 고스란히 위로 올라와 따뜻~~ 허니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행xx낚시에서 판매하는 의자 바람막이 와 이글루 조합이 상당히 효율적일듯 합니다. ^^

텐트를 사용하면 바람막이와 서리방지는 할수 있지만 텐트만으로 보온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트라이캠프 프론트캡은 안써봤지만 사방을 막아 놓고 안에 난로 틀면 어느정도 보온력도 기대할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저역시도 윗분들 말씀데로 트라이캠프 프론트캡 치고 난로 피워놓고 있으면 타 텐트 보다는 훨씬 보온력이 있습니다.
가끔 비닐막에 낀 성에라고 해야 하나? 그런것은 손바닥으로 닦아 주시면 되구요.
아주 추울때나 비올때는 프론트캡 추천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보온력이 강해도 저는 난로 피우고, 모포도 덥고 있습니다.
어쩔땐 땀나요 ㅎㅎ

하늘바다별님께 한표 던집니다. 저와 똑같은 방법쓰시네요.
난로+이글루와 행**낚시의 의자바람막이로 난로 온기 뒤로 안빠지게하고 텐트치면 상하로는 크게 추운거 못 느끼실 겁니다.
문제는 얼굴인데 도둑놈 마스크와 목토시로 카바해야죠

대단한 열정입니다 다들정말.

저같은경우는 텐트에서는 무릅담요로 하체지키구요

배부분에서 살짝만열어줘도 얼굴쪽으로 열기올라옵니다

텐트치기곤란한 상황에서는 은박돗자리로 이글루처럼 잘덮고 난로피우면 끝내주게따듯하더군요 가격싸고 ㅋㅋ

얼굴쪽까지올라오니 얼굴이좀추우면 살짝들어주면 뜨근합니다 단! 난로는 항상무릎밑에잇어야한다는거.. 불조심입니다^^

저는 집에서 이불펴고 누워서 노트북으로 월척지 보고 있습니다.
최곱니다...
낚시는 10월부터 접었습니다..
게으른 꾼.... 입니다 ㅠ,.ㅠ

ㅋㅋ날 추워지면 실내낚시터로 갑시다...ㅎㅎ

은박돗자리 반 접어서 아래 위를 텐트 양옆에다
문구용 찝게로 물려서 바람을 막아줍니다...
탠트 문 넓이보다 돗자리가 넓어서 앞쪽으로 둥글게
만들고 그 안에다 난로피고 모포덮고 돗자리 접혀진
부분을 무릎위에 덮으면 아주 따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