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에 안녕들 하신지요~
저는 매 주말 다니던 낚시를 엇그제 마지막으로 내년 봄을 기약하며 마쳤습니다.
최근에 52대에 조과가 좋아서 다른분들은 어떤가 싶습니다
첨에는 좀 버거웠는데 적응이되네요
사람과 거리가 멀어서 경계심이 덜해서인지
기가막힌 수초 포인트에 30대이하 5대 ,맹탕에 52대 1대 편성에서도 52대 에서 나오고
지난 토요일에도 딱 한번 입질 52대에서 나오네요
32cm 올해 마지막 월척 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갔었던 산속 작은 계곡지 낚시인들 발길이 뜸한곳
수초도없는 맹탕터
지지난주에 우연챦게 들렸을때 보니 사람도 한명도없고 낚시한 흔적도 전혀 없었는데
지난 토요일에는 저까지 5명이있었네요
저빼고 4명은 자주온다는데 낚시한 흔적이 없어서 ~
그분들 말로는 자기 쓰래기는 가져가고 심지어 남이버린것도 가져간다고하네요~
줄서서 낚시하지않아도되고 조용하고 마음에 듭니다. 가끔 들러야겠습니다
저지난 주에는 연밭 끝자락(연은 없는자리), 지난 주에는 같은 저수지의 연밭 반대편의 노지.
32대 두대로 쌍포낚시 했는데요. 결과는 꽝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지난주는 더욱이 보름달이었고. 이 녀석들이 완전히 입을 닫은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였습니다.
그래도 가끔 잡으시는 분들 보면 40대 정도의 장대로 휘~~~~익 휘~~~익 소리를 내시면서 뒷치기로 낚시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
짧은대 떡밥낚시고 추운때이니 열심히 템포 낚시에도 소용없었습니다. 장시간 둘러보아도 저 처럼 32대 근처는 입질도 못받아
보는 분들이 태반이었던 것같습니다.
장대 사고싶은 욕망이 막 용솟음치는 순간이었습니다.
요몇일 여기 월척에 사진 올리신 분들 다들 장대로 잡으신것 맞죠? 제발 그렇다고 해 주세요.ㅠㅠ
안그러면 여태까지도 제 낚시실력이나 자리보는 눈이 꽝이라는 반증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