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길이는 50~65cm 정도, 요즘같은 자수온기에는 저부력,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고부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헤라형찌를 좋아합니다.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찌를 사용한다면 좋기는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채비의 변화에 따른 번거로움도 무시 못합니다

저의 경우 노지(주로 강이나 수로형태의 포인트, 저수지 등등)출조시에는
간결한 채비로 봄부터 가을까지 사용합니다
토종붕어의 특성상 저수온기를 빼고는 그리 큰 변화를 안주셔도 무리는 없거든요

부력은 보통(고리봉돌기준 5호정도)
길이는 50-60 cm (주로 50cm 사용)
오뚜기 형을 사용 합니다

지렁이든 떡밥이든 몇년째 사용중인데 큰 불편함 못 느낍니다
채비도 한번 셋팅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한 바꾸지 않습니다

토종붕어는, 수심과 포인트에 따라 약간의 찌맞춤만 달리 해주면 채비의 변화없이
낚시를 하더라도 원하는 만큼의 찌올림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루예 찌는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찌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가격대비 무난한 찌라고 생각 합니다

윗분들 말씀 잘해 주셨습니다.

저는 여기에 덧붙여, 수심에 따른 찌의 선택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수심에 긴찌, 깊은 수심에 단찌는 좀 그렇겠지요.

평소 자기가 낚시하는 곳의 수심에 따라 찌의 길이를 선택하는것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물이 없어서,,,

단찌,,장찌,,,다필요로 합니다,,,,

불편하죠,,,,,,

어차피 즐기는 낚시입니다

찌가 길어 바늘이 찌톱을 감게 되면 낚시가 많이 불편하고 짜증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제 경우는 수심에 맞게 찌를 가지고 다닙니다

1. 선호하는 봉돌은 4~5호 봉돌 (전천후)
2. 저수온기 2~3호봉돌 (4~5호 봉돌에 좁쌀채비)
3. 댐 또는 2m 이상 수심일경우 7~8호

비용의 부담이 되더라도

짧은찌 35cm정도 3개
중간찌 45~55cm 3개
긴찌 65~70cm 3개정도

준비하시면 다대를 펴드라도 주력대에 3개쓰시고 나머지는 현장에 맞게 골라서
해보시길 권합니다

찌가 바뀌면 봉돌을 매번 깍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다양한 찌를 쓰다보면
어느순간 나하고 맞는 찌와 봉돌이 선택되지 않을까합니다
36대는 5호 이상 봉돌로 앞치기를 해야 좀 쉽지 않을까 합니다

찌도 메이커 (나루* 군계일*등등)로 사셔야 안맞으면 중고로 팔기도 쉬울듯합니다

청벽님 말씀 하신데로 낚시 하는곳의 수심에 따라 다양하게 찌를 준비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저는 단찌 6개 긴찌 6개 그리고 생미끼 낚시용(대물 낚시)반 관통찌 10개 이렇게 찌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현장 상황에 마쳐 찌를 사용하기에 낚시 하러 갔다가 맞는찌가 없어서 난감하면 안될꺼 같아 넉넉하게 준비를

하여 낚시를 하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