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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간 새우도 없을 때.
오늘 낚시 망했다 이러면서 뜰채로 긁고, 고무신으로 덮어 잡고, 물에 들어가 손으로 살살 물가로 몰아 한두 마리씩 겨우 잡아 낑가 써왔는데...
그냥 산에 지천인 잡목 가지, 이파리 넓은 잡초 줄기를 십여 개 꺾어, 한데 뭉쳐 물가에 놓아두면 하룻밤 미끼로 쓰고도 남을 만큼, 많이도 잡히는 것을...
난 왜 자꾸 까먹을까?
밀짚모자루피 18-07-12 20:16
늙어간다는...ㅋ
도톨 18-07-12 20:31
연세가 있으셔서 그래요.
이박사™ 18-07-12 21:19
ㅠ.,ㅜ
쩐댚 18-07-12 21:25
박사님
아직 젊으시자나유.. ^^
안개붕어2220 18-07-12 21:31
연세가 잇으셔서~2
노지거사 18-07-12 21:57
그리 오래되지 않은 예전에 채집망 없을때
소나무가지 몆개 꺽어 담가놓고 모기장반도로 새우잡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고삼지도 새우 참 많았었는데요.
이박사님은 아는것도 많은거 보니 연식이 쪼메 의심스럽네요...ㅎ
섹시붕 18-07-12 22:01
늙어서그래요!
♥깜돈의외대일침 18-07-12 23:16
참~~~~
지렁이 낑가도 꽝...
옥수수 낑가도 꽝...
글루텐 낑가도 꽝...
당근 새우 낑가도 꽝....치는 분이...
새삼...어렵구로...
뭐하려고??
그냥 물치를 잡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염...
텨♥♥♥
II월척특근II 18-07-13 03:51
낚시자리 주위에 새우설치마 뱀꼬입니다ᆢ
겨울나무2427 18-07-13 04:51
이박사님 자꾸까먹는덕분에 좋은거배우고갑니다ㅡ새우를그렇게도잡는군요ㅡ저는 년식이쪼매는되는데 왜모르고살았을꼬ㅡ에후ㅡ돌머리^^
쏠라이클립스 18-07-13 06:03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 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 줘요~
복이굿™ 18-07-13 08:21
이박사님 덕에 5짜,6짜,7짜 붕어 생명줄 연장되엇네요^^
낚시아빠 18-07-13 15:07
새우도 투망으로 휘리릭 해보셔요~~&^
암튼 나두 요새 거시기를 자꾸
망각해유.ㅎ
담부턴 그르지 말어야쥬.
존밤 돼바바유.